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C# - string 타입은 shallow copy일까요? deep copy일까요?

이런 글이 있군요,

언어별로 살펴본 Deep Copy와 Shallow Copy
; https://www.kowanas.com/coding/2021/01/02/deep-copy%EC%99%80-shallow-copy

위의 글에서 C#의 string을 deep copy로 분류해 놓았는데요, 사실 값 형식과 참조 형식의 차이점을 분명히 안다면 shallow copy라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정말 그런지 한 번 테스트를 해볼까요?

using System;

class Program
{
    public int value = 0xff;

    static unsafe void Main(string[] args)
    {
        string a = "test is good";
        string b = a;

        IntPtr ptrA = GetRefAddress(a);
        IntPtr ptrB = GetRefAddress(b);

        Console.WriteLine($"ptrA: 0x{ptrA.ToInt64().ToString("x")}");
        Console.WriteLine($"ptrB: 0x{ptrB.ToInt64().ToString("x")}");
    }

    private unsafe static IntPtr GetRefAddress(object pg)
    {
        TypedReference refA = __makeref(pg);
        return **(IntPtr**)&refA;
    }
}

/* 출력 결과
ptrA: 0x39f2ea8
ptrB: 0x39f2ea8
*/

보다시피 변수 a, b 모두 GC Heap의 0x39f2ea8 위치를 동일하게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언어별로 shallow copy와 deep copy"를 다룬다는 것은 좀 맞지 않습니다. 일례로 해당 글에서 C의 struct가 deep copy라고 설명하는데요. 그런데, 구조체를 다음과 같이 만든 경우가 있다면,

#include <iostream>

typedef struct tagMyStruct
{
    int a;
    int* pB;
} MyStruct;

int main()
{
    MyStruct a = { 5, new int(5) };
    MyStruct b = a;

    b.a = 6;
    *(b.pB) = 100;

    printf("%d, %d\n", a.a, *(a.pB));
    printf("%d, %d\n", b.a, *(b.pB));
}
/* 출력 결과
5, 100
6, 100
*/

아무도 MyStruct 타입이 deep copy라고 대답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즉, 해당 타입의 내부 구현 코드가 deep과 shallow를 결정하는 언어도 있는 것입니다.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쓴 글이 하나 생각나는군요. ^^

XML Serializer를 이용한 값 복사
; https://www.sysnet.pe.kr/2/0/577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3/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2-03-27 10시10분
[kowanas] 안녕하세요.조언 감사합니다. C# String은 test해보고 Shallow인걸 확인하여 오래전에 수정은 해놨었습니다.
그런데 C의 struct를 제가 deep copy라고 단정지어 이야기한것도 말씀하신 내용대로 적절하지는 않는게 맞습니다.
따라서 이 내용을 지울 경우 애초에 제가 의도한 설명의 틀이 깨지게 되어 글은 내렸습니다.
목적은 C만 배운 학생들이 OOP Coding을 하는데 있어서 Shallow Copy와 Deep Copy를 이해하면 코딩에 도움이 되는 점을 설명하는거였는데 내용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guest]
2022-03-28 09시13분
@kowanas 글을 내리셨다니 아쉽군요. 그래도 언어 간 기본적인 복사 방식을 설명하는 점에 있어서는 유익했습니다. 약간 제목을 바꿔 살려보시는 것도... ^^
정성태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71정성태12/9/201923892오류 유형: 582. 리눅스 디스크 공간 부족 및 safemode 부팅 방법
12070정성태12/9/201925364오류 유형: 581. resize2fs: Bad magic number in super-block while trying to open /dev/.../root
12069정성태12/2/201922483디버깅 기술: 139. windbg - x64 덤프 분석 시 메서드의 인자 또는 로컬 변수의 값을 확인하는 방법
12068정성태11/28/201930995디버깅 기술: 138. windbg와 Win32 API로 알아보는 Windows Heap 정보 분석 [3]파일 다운로드2
12067정성태11/27/201922416디버깅 기술: 137. 실제 사례를 통해 Debug Diagnostics 도구가 생성한 닷넷 웹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장애 보고서 설명 [1]파일 다운로드1
12066정성태11/27/201922033디버깅 기술: 136.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 - OracleCommand.ExecuteReader에서 OpsSql.Prepare2 PInvoke 호출 분석
12065정성태11/25/201919363디버깅 기술: 135.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파일 다운로드1
12064정성태11/25/201923324오류 유형: 580. HTTP Error 500.0/500.33 - ANCM In-Process Handler Load Failure
12063정성태11/21/201922607디버깅 기술: 134. windbg - RtlReportCriticalFailure로부터 parameters 정보 찾는 방법
12062정성태11/21/201921057디버깅 기술: 133.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 두 번째 이야기
12061정성태11/20/201921061Windows: 167. CoTaskMemAlloc/CoTaskMemFree과 윈도우 Heap의 관계
12060정성태11/20/201923957디버깅 기술: 132.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64의 동작 분석
12059정성태11/20/201923520디버깅 기술: 131.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86의 동작 분석
12058정성태11/19/201923803디버깅 기술: 130.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57정성태11/18/201918438오류 유형: 579. Visual Studio - Memory 창에서 유효한 주소 영역임에도 "Unable to evaluate the expression." 오류 출력
12056정성태11/18/201925820개발 환경 구성: 464. "Microsoft Visual Studio Installer Projects" 프로젝트로 EXE 서명 및 MSI 파일 서명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055정성태11/17/201919555개발 환경 구성: 463. Visual Studio의 Ctrl + Alt + M, 1 (Memory 1) 등의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054정성태11/15/201921033.NET Framework: 869. C# - 일부러 GC Heap을 깨뜨려 GC 수행 시 비정상 종료시키는 예제
12053정성태11/15/201921404Windows: 166. 윈도우 10 - 명령행 창(cmd.exe) 속성에 (DotumChe, GulimChe, GungsuhChe 등의) 한글 폰트가 없는 경우
12052정성태11/15/201920344오류 유형: 578. Azure - 일정(schedule)에 등록한 runbook이 1년 후 실행이 안 되는 문제(Reason - The key used is expired.)
12051정성태11/14/201925614개발 환경 구성: 462. 시작하자마자 비정상 종료하는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 - procdump [1]
12050정성태11/14/201922946Windows: 165. AcLayers의 API 후킹과 FaultTolerantHeap
12049정성태11/13/201923270.NET Framework: 868. (닷넷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디버거 방식이 아닌 CLR Profiler를 이용해 procdump.exe 기능 구현
12048정성태11/12/201922662Windows: 164. GUID 이름의 볼륨에 해당하는 파티션을 찾는 방법
12047정성태11/12/201925319Windows: 163. 안전하게 eject시킨 USB 장치를 물리적인 재연결 없이 다시 인식시키는 방법
12046정성태10/29/201919067오류 유형: 577. windbg - The call to LoadLibrary(...\sos.dll) failed, Win32 error 0n193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