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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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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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룹에 올라온 질문이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상대 컴퓨터의 "관리자" 계정의 암호를 알고 있고, A라는 컴퓨터로부터 공유 폴더가 전혀 잡혀 있지 않은 B, C, D라는 컴퓨터에 일괄적으로 프로그램을 설치를 하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즉, 어떻게 그것을 구현했을까라는 질문이었는데요.

어떤 분은, MS만이 사용하는 내부기술이 아니냐는 의미로 답변을 주신 것도 있던데... ^^ 사실 별로 신기할 것이 없지요.

간단하게 WMI 기술에 "관리자" 계정을 적용하면,

- 공유 폴더 자유롭게 생성
- 원격 프로세스 자유롭게 실행
- 원격 레지스트리 자유롭게 제어

를 할 수 있으니까요. 한 가지 제약이라면, 설치 프로그램이 User Interface를 가지지 않고 - 실행만 하면 사용자 입력 없이 설치 프로세스를 마쳐야 합니다. 또한, 방화벽이 없어야겠지요. WMI의 경우에는 RPC 호출 규약이므로, 방화벽에서도 가능하려면, 무작위 선택되어지는 포트 범위를 방화벽에 설정해 줘야 할 것입니다.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아예, 프로그램 파일들을 모두 상대 컴퓨터에 복사하고 레지스트리 설정(COM 개체 등록 역시 레지스트리 설정에 불과하죠.)만을 해주는 것으로 끝낼 수 있을 것입니다.

 ...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발전이 있었어도 ... 여전히 관리자들은 Application의 배포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은가 봅니다. 아직도 자신들의 환경에 맞는 적당한 Auto Update 프로그램이 갖춰진 곳이 많지 않다는 반증이겠지요. 어쨌든 이렇게 고민하는 사이에... 어느새 Microsoft는 Smart Client라는 기술과 ClickOnce를 내놓게 되었고, 결국 그 흔한 ^^ Auto Update 기술까지도 Microsoft에게 의존하게 되는군요.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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