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사용자 정의 GetHashCode 메서드 구현은 C# 9.0의 record 또는 리팩터링에 맡기세요.

GetHashCode 코드 질문이 종종 올라오니,

GethashCode와 String대한 질문
; https://www.sysnet.pe.kr/3/0/5514

GetHashCode 질문있습니다!
; https://www.sysnet.pe.kr/3/0/5480

간단하게 팁 정도로 공유해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 좋을 듯해서 글을 써봅니다. ^^

보통, 닷넷에서 GetHashCode 메서드를 이용해 hash 값을 구하긴 해도 막상 우리가 만든 타입에서 GetHashCode를 작성하려고 하면 코드 구현에서 고민이 됩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예제가 있을 때,

public class Person
{
    public string Name;
    public int Age;

    public override int GetHashCode()
    {
        // ... hashcode 계산 ...
    }
}

과연 저 값을 어떻게 계산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입니다. 이럴 때는, 그냥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는 방법을 따르는 것도 좋습니다. 이를 위해 동일한 타입을 C# 9.0의 record로,

C# 9.0 - (9) 레코드(Records)
; https://www.sysnet.pe.kr/2/0/12392

만들면,

public record Person2
{
    public string Name;
    public int Age;
}

빌드 결과물로부터 역어셈블러를 통해 다음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public override int GetHashCode()
{
    return (EqualityComparer<Type>.Default.GetHashCode(this.EqualityContract) * -1521134295
     + EqualityComparer<string>.Default.GetHashCode(this.Name)) * -1521134295
     + EqualityComparer<int>.Default.GetHashCode(this.Age);
}

음... 별다른 양심의 거리낌 없이 ^^ 복사해서 쓰면 됩니다. 만약 컬렉션 내에 같은 타입끼리만 있다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간략화해 처리해도 무방합니다.

public class Person
{
    public string Name;
    public int Age;

    public override int GetHashCode()
    {
        return EqualityComparer<string>.Default.GetHashCode(this.Name)) * -1521134295
             + EqualityComparer<int>.Default.GetHashCode(this.Age);
    }
}

혹은 이렇게 단순화해도 좋을 듯 싶고.

public override int GetHashCode()
{
    return this.Name.GetHashCode() * -1521134295
            + this.Age.GetHashCode();
}




또는, Visual Studio를 사용하신다면 우 클릭을 해 "Quick Actions and Refactorings..." 메뉴를 불러,

cs_gethascode_1.png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Generate Equals and GetHashCode..."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cs_gethascode_2.png

그럼 hash 값을 구할 멤버를 선택하는 대화창이 뜨고,

cs_gethascode_3.png

적절한 설정 후 "OK"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알아서 GetHashCode를 만들어 줍니다.

// .NET Core 프로젝트

public class Person
{
    public string Name;
    public int Age;

    public override bool Equals(object obj)
    {
        return obj is Person person &&
               Name == person.Name &&
               Age == person.Age;
    }

    public override int GetHashCode()
    {
        // GetHashCode() in .NET Core
        // https://bartwullems.blogspot.com/2024/01/gethashcode-in-net-core.html
        return HashCode.Combine(Name, Age);
    }

    /* 또는, https://montemagno.com/optimizing-c-struct-equality-with-iequatable/

    public bool Equals(Person other) => (Name, Age) == (other.Name, other.Age);

    public override int GetHashCode() => (Name, Age).GetHashCode();
    */
}

.NET Core 프로젝트부터 HashCode.Combine이 사용되며 .NET Framework 프로젝트에서는 다음과 같이 record에서와 유사한 코드가 생성됩니다.

// .NET Framework 프로젝트

public class Person
{
    public string Name;
    public int Age;

    public override bool Equals(object obj)
    {
        return obj is Person person &&
               Name == person.Name &&
               Age == person.Age;
    }

    public override int GetHashCode()
    {
        int hashCode = -1360180430;
        hashCode = hashCode * -1521134295 + EqualityComparer<string>.Default.GetHashCode(Name);
        hashCode = hashCode * -1521134295 + Age.GetHashCode();
        return hashCode;
    }
}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어차피 4바이트 정숫값으로는 충돌을 피할 수 없으므로 GetHashCode에 많은 고민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충돌에 대비해 Equals만 제대로 정의하면 BCL 자료 구조 내에서의 동작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성능에 아주/엄청나게 민감한 응용 프로그램이라면 최대한 저 메서드를 능력껏 간소화시키시면 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2/2/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856정성태2/15/201521278.NET Framework: 493. TypeRef 메타테이블에 등록되는 타입의 조건파일 다운로드1
1855정성태2/10/201520809개발 환경 구성: 256. WebDAV Redirector - Sysinternals 폴더 연결 시 "The network path was not found" 오류 해결 방법
1854정성태2/10/201521803Windows: 104. 폴더는 삭제할 수 없지만, 그 하위 폴더/파일은 생성/삭제/변경하는 보안 설정
1853정성태2/6/201552072웹: 29. 여신금융협회 웹 사이트의 "Netscape 6.0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류 메시지 [5]
1852정성태2/5/201522489.NET Framework: 492. .NET CLR Memory 성능 카운터의 의미파일 다운로드1
1851정성태2/5/201523414VC++: 88. 하룻밤의 꿈 - 인텔 하스웰의 TSX Instruction 지원 [2]
1850정성태2/4/201544315Windows: 103. 작업 관리자에서의 "Commit size"가 가리키는 메모리의 의미 [4]
1849정성태2/4/201524194기타: 51. DropBox의 CPU 100% 현상 [1]파일 다운로드1
1848정성태2/4/201519467.NET Framework: 491. 닷넷 Generic 타입의 메타 데이터 토큰 값 알아내는 방법 [2]
1847정성태2/3/201522826기타: 50. C# - 윈도우에서 dropbox 동기화 폴더 경로 및 종료하는 방법
1846정성태2/2/201532030Windows: 102.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 항목을 수동으로 실행하고 싶다면? [1]
1845정성태1/26/201532912Windows: 101. 제어판의 "Windows 자격 증명 관리(Manage your credentials)"를 금지시키는 방법
1844정성태1/26/201530867오류 유형: 269. USB 메모리의 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보여진다면? [7]
1843정성태1/24/201521931VC++: 87. 무시할 수 없는 Visual C++ 런타임 함수 성능
1842정성태1/23/201544470개발 환경 구성: 255. 노트북 키보드에 없는 BREAK 키를 다른 키로 대체하는 방법
1841정성태1/21/201519420오류 유형: 268. Win32 핸들 관련 CLR4 보안 오류 사례
1840정성태1/8/201527634오류 유형: 267. Visual Studio - CodeLens 사용 시 CPU 100% 현상
1839정성태1/5/201520536디버깅 기술: 69.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2)
1838정성태1/4/201540243기타: 49. 윈도우 내레이터(Narrator) 기능 끄는 방법(윈도우에 파란색의 굵은 테두리 선이 나타난다면?) [4]
1837정성태1/4/201526362디버깅 기술: 68. windbg 분석 사례 - 메모리 부족 [1]
1836정성태1/4/201526373디버깅 기술: 67. windbg - 덤프 파일과 handle 정보
1835정성태1/3/201526862개발 환경 구성: 254. SQL 서버 역시 SSL 3.0/TLS 1.0만을 지원하는 듯!
1834정성태1/3/201551501개발 환경 구성: 253. TLS 1.2를 적용한 IIS 웹 사이트 구성
1833정성태1/3/201527584.NET Framework: 490. System.Data.SqlClient는 SSL 3.0/TLS 1.0만 지원하는 듯! [3]
1832정성태1/2/201520656오류 유형: 266. Azure에 응용 프로그램 게시 중 로그인 오류
1831정성태1/1/201528535디버깅 기술: 66.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1)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