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7개 있습니다.)
디버깅 기술: 68. windbg 분석 사례 - 메모리 부족
; https://www.sysnet.pe.kr/2/0/1837

디버깅 기술: 123. windbg - 닷넷 응용 프로그램의 메모리 누수 분석
; https://www.sysnet.pe.kr/2/0/11808

.NET Framework: 807. ClrMD를 이용해 메모리 덤프 파일로부터 특정 인스턴스를 참조하고 있는 소유자 확인
; https://www.sysnet.pe.kr/2/0/11809

.NET Framework: 944. C# - 인스턴스가 살아 있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2341

디버깅 기술: 171. windbg - 인스턴스가 살아 있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2342

.NET Framework: 945. C# - 닷넷 응용 프로그램에서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 패턴
; https://www.sysnet.pe.kr/2/0/12343

VS.NET IDE: 167. Visual Studio 디버깅 중 GC Heap 상태를 보여주는 "Show Diagnostic Tools" 메뉴 사용법
; https://www.sysnet.pe.kr/2/0/12699




Visual Studio 디버깅 중 GC Heap 상태를 보여주는 "Show Diagnostic Tools" 메뉴 사용법

비주얼 스튜디오로 디버깅을 시작하면, "Debug" / "Windows" / "Show Diagnostic Tools (Ctrl + Alt + F2)" 메뉴로 다음과 같은 "Diagnostic Tools" 창을 띄울 수 있습니다.

vs_diag_tools_1.png

위의 창에서 "Take Snapshot" 기능이 재미있는데요, 디버깅 중에 저 버튼을 누르면 그때 당시의 힙 메모리 상태를 기록해 둡니다. 누를 때마다 한 번씩 기록하는데, 다음 화면은 3번 눌렀을 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vs_diag_tools_2.png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ID 값이 1번인 snapshot이 떠진 이후, 2번 snapshot을 떴을 때까지 힙에 새로 할당된 개체는 없고, 따라서 Heap Size도 변화가 없습니다. 3번까지, 그대로니까 그사이 응용 프로그램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입니다.




자, 그럼 다음과 같이 간단한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

using System;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MyType instance = new MyType();

        Wait(1);
        MyRoot root1 = new MyRoot();
        root1.Ref = instance;

        Wait(2);
        MyRoot root2 = new MyRoot();
        root2.Ref = instance;

        Wait(3);
    }

    private static void Wait(int step)
    {
        Console.Write($"[{step}] Wait...");
        Console.ReadLine();
    }
}

class MyRoot
{
    public object Ref;
}

class MyType
{
}

Wait(n)으로 멈출 때마다 snapshot을 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는데요,

vs_diag_tools_3.png

1번과 2번의 snapshot 사이에 root1 인스턴스만 할당이 되었는데 +2라고 나오는 것은 왜일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2번 snapshot의 "+2" 링크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상세 창이 뜹니다.

vs_diag_tools_4.png

화면에 "MyRoot" 하나만 "Count Diff." 칼럼에 "+1"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다른 한 개는 뭘까요? 이를 확인하려면 위의 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필터 버튼을 눌러 (기본값으로 선택돼 있는) "Just My Code" 옵션을 해제해야 합니다.

vs_diag_tools_5.png

그럼, 상세 화면은 이제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vs_diag_tools_6.png

아하, 그러니까 내 코드가 아닌 BCL 내부에서의 코드로 인해 할당된 String 개체가 하나 더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예제 코드에서 Wait을 다음과 같은 식으로 미리 호출해 주면,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Wait(0);
    MyType instance = new MyType();

    Wait(1);
    MyRoot root1 = new MyRoot();
    root1.Ref = instance;

    Wait(2);
    MyRoot root2 = new MyRoot();
    root2.Ref = instance;

    Wait(3);
}

이전의 snapshot과는 달리 +1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관심 있고, 제어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 다시 "Just My Code" 필터링을 켜고, 보이는 "MyRoot" 인스턴스를 마우스로 선택하면 하단에 다음과 같이 "Paths to Root"가 선택된 패널이 보이며,

vs_diag_tools_7.png

해당 개체를 참조한 목록을 보여줍니다. 위에서는 "[Local Variable]"이라고 나오는데, 이는 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Wait(1);
MyRoot root1 = new MyRoot();
root1.Ref = instance;

root1 로컬 변수가 참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그렇다면 root1에서 "MyType instance" 변수의 참조를 Ref 변수에 할당했으니, instance의 "Paths to Root" 상황은 어떨까요? 아래는 확인한 결과입니다.

vs_diag_tools_8.png
(참고로, 목록에 개체가 많으므로 위의 화면처럼 우측 상단에서 "MyType"을 필터로 주면 쉽게 개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상하군요, 분명히 MyType 개체는 로컬 변수 "instance"뿐만 아니라 root1에서도 참조하고 있기 때문에 "Reference Count"가 2라고 나와야 하는데, 여전히 1입니다. 어허~~~ 갑자기 신뢰감이 확 떨어지는군요. ^^;

반면, 해당 개체가 참고하고 있는 "Referenced Types"를 MyRoot의 개체로 보면 어떨까요?

vs_diag_tools_9.png

오호... 참조하는 입장에서는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일단, 저는 여기까지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저 결과에 대해 "Paths to Root"에 대한 숨겨진 의미를 알고 계신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3/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283정성태8/3/202018608디버깅 기술: 168. windbg - 필터 드라이버 확인하는 확장 명령어(!fltkd) [2]
12282정성태8/2/202016500디버깅 기술: 167. windbg 디버깅 사례: AppDomain 간의 static 변수 사용으로 인한 crash (2)
12281정성태8/2/202020120개발 환경 구성: 500. (PDB 연결이 없는) DLL의 소스 코드 디버깅을 dotPeek 도구로 해결하는 방법
12280정성태8/2/202018224오류 유형: 634. 오라클 (평생) 무료 클라우드 VM 생성 후 SSH 접속 시 키 오류 발생 [2]
12279정성태7/29/202019988개발 환경 구성: 499. 닷넷에서 접근해보는 InterSystems의 Cache 데이터베이스파일 다운로드1
12278정성태7/23/202016589VS.NET IDE: 149. ("Binary was not built with debug information" 상태로) 소스 코드 디버깅이 안되는 경우
12277정성태7/23/202018564개발 환경 구성: 498. DEVPATH 환경 변수의 사용 예 - .NET Reflector의 (PDB 연결이 없는) DLL의 소스 코드 디버깅
12276정성태7/23/202017918.NET Framework: 930. 개발자를 위한 닷넷 어셈블리 바인딩 - DEVPATH 환경 변수
12275정성태7/22/202020137개발 환경 구성: 497. 닷넷에서 접근해보는 InterSystems의 IRIS Data Platform 데이터베이스파일 다운로드1
12274정성태7/21/202019481개발 환경 구성: 496. Azure - Blob Storage Account의 Location 이전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2273정성태7/18/202022193개발 환경 구성: 495. Azure - Location이 다른 웹/DB 서버의 경우 발생하는 성능 하락
12272정성태7/16/202015426.NET Framework: 929. (StrongName의 버전 구분이 필요 없는) .NET Core 어셈블리 바인딩 규칙 [2]파일 다운로드1
12271정성태7/16/202018316.NET Framework: 928. .NET Framework의 Strong-named 어셈블리 바인딩 (2) - 런타임에 바인딩 리디렉션파일 다운로드1
12270정성태7/16/202019000오류 유형: 633. SSL_CTX_use_certificate_file - error:140AB18F:SSL routines:SSL_CTX_use_certificate:ee key too small
12269정성태7/16/202016246오류 유형: 632. .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 - The process was terminated due to an unhandled exception.
12268정성태7/15/202018818오류 유형: 631. .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 오류 - HTTP Error 500.35 - ANCM Multiple In-Process Applications in same Process
12267정성태7/15/202020902.NET Framework: 927. C# - 윈도우 프로그램에서 Credential Manager를 이용한 보안 정보 저장파일 다운로드1
12266정성태7/14/202017892오류 유형: 630. 사용자 계정을 지정해 CreateService API로 서비스를 등록한 경우 "Error 1069: The service did not start due to a logon failure." 오류발생
12265정성태7/10/202016709오류 유형: 629. Visual Studio - 웹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Unable to connect to web server 'IIS Express'." 오류 발생
12264정성태7/9/202027981오류 유형: 628. docker: Error response from daemon: Conflict. The container name "..." is already in use by container "...".
12261정성태7/9/202019265VS.NET IDE: 148. 윈도우 10에서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리눅스 환경에서 실행하는 2가지 방법 - docker, WSL 2 [5]
12260정성태7/8/202017074.NET Framework: 926. C# - ETW를 이용한 ThreadPool 스레드 감시파일 다운로드1
12259정성태7/8/202016309오류 유형: 627. nvlddmkm.sys의 BAD_POOL_HEADER BSOD 문제 [1]
12258정성태7/8/202020145기타: 77. DataDog APM 간략 소개
12257정성태7/7/202016429.NET Framework: 925. C# - ETW를 이용한 Monitor Enter/Exit 감시파일 다운로드1
12256정성태7/7/202017558.NET Framework: 924. C# - Reflection으로 변경할 수 없는 readonly 정적 필드 [4]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