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33. Proxy 환경에서의 Smart Client 업데이트 문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005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고객사에서, 지난 3월 24일 있었던 ISV 세미나에 다녀와서는 곧바로 스마트 클라이언트 적용을 검토하던 중이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exe 파일을 올려놓고 테스트 했는데, 업데이트 된 exe 파일을 올려도 적용이 안되는 것입니다. 즉, 스마트 클라이언트의 가장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 업데이트" 가 안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 나름대로 당황을 했지요. 그렇긴 해도, 언젠가 부터 쌓인 습관 - Microsoft 측의 버그라고 우선 단정하지 않는 - 으로 문제를 하나 하나 파악해 나갔습니다.

일단, 제 컴퓨터의 웹 서버에 올려놓았을 때 다른 사람들은 업데이트가 안되었지만, 제 컴퓨터에서 접속을 했을 때는 업데이트가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순간... ^^ 불현듯 이곳이 Proxy 로 구성된 네트워크라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아하... 문제는 바로 Proxy 측에서의 캐쉬였습니다.

다른 컴퓨터에서 제 웹 서버의 스마트 클라이언트 exe 파일을 요청하면 중간의 Proxy 서버가 그 파일을 캐쉬하고 있다가 이후의 요청에서는 Proxy 서버가 모든 처리를 해버려서 자동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exe 파일을 바로 요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적으로 캐쉬설정을 할 수 없는데, 다행히 IIS 설정창에서 "HTTP Headers" 탭의 "Enable content expiration" 에서 "Expire immediately" 를 선택해서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언젠가 부터... Microsoft 의 기술에 신뢰가 가더군요. 만약, 반대로 불신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경우 난리를 치며 MS 의 스마트 클라이언트 기술에 중대 버그가 있다고 떠들지 않았을까요. ^^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27/200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05-03-30 11시03분
[Brandon] 음...경험아니면 얻을수 없는 귀중한 정보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guest]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78정성태12/13/201926187Linux: 26.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메모리 덤프 방법 [3]
12077정성태12/13/201923223Linux: 25. 자주 실행할 명령어 또는 초기 환경을 "~/.bashrc" 파일에 등록
12076정성태12/12/201923410디버깅 기술: 142. Linux - lldb 환경에서 sos 확장 명령어를 이용한 닷넷 프로세스 디버깅 - 배포 방법에 따른 차이
12075정성태12/11/201924643디버깅 기술: 141. Linux - lldb 환경에서 sos 확장 명령어를 이용한 닷넷 프로세스 디버깅
12074정성태12/10/201923739디버깅 기술: 140. windbg/Visual Studio - 값이 변경된 경우를 위한 정지점(BP) 설정(Data Breakpoint)
12073정성태12/10/201923741Linux: 24. Linux/C# - 실행 파일이 아닌 스크립트 형식의 명령어를 Process.Start로 실행하는 방법
12072정성태12/9/201920119오류 유형: 583. iisreset 수행 시 "No such interface supported" 오류
12071정성태12/9/201925171오류 유형: 582. 리눅스 디스크 공간 부족 및 safemode 부팅 방법
12070정성태12/9/201926560오류 유형: 581. resize2fs: Bad magic number in super-block while trying to open /dev/.../root
12069정성태12/2/201924111디버깅 기술: 139. windbg - x64 덤프 분석 시 메서드의 인자 또는 로컬 변수의 값을 확인하는 방법
12068정성태11/28/201932548디버깅 기술: 138. windbg와 Win32 API로 알아보는 Windows Heap 정보 분석 [3]파일 다운로드2
12067정성태11/27/201923900디버깅 기술: 137. 실제 사례를 통해 Debug Diagnostics 도구가 생성한 닷넷 웹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장애 보고서 설명 [1]파일 다운로드1
12066정성태11/27/201923591디버깅 기술: 136.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 - OracleCommand.ExecuteReader에서 OpsSql.Prepare2 PInvoke 호출 분석
12065정성태11/25/201920738디버깅 기술: 135.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파일 다운로드1
12064정성태11/25/201924867오류 유형: 580. HTTP Error 500.0/500.33 - ANCM In-Process Handler Load Failure
12063정성태11/21/201924110디버깅 기술: 134. windbg - RtlReportCriticalFailure로부터 parameters 정보 찾는 방법
12062정성태11/21/201922193디버깅 기술: 133.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 두 번째 이야기
12061정성태11/20/201922514Windows: 167. CoTaskMemAlloc/CoTaskMemFree과 윈도우 Heap의 관계
12060정성태11/20/201926044디버깅 기술: 132.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64의 동작 분석
12059정성태11/20/201925289디버깅 기술: 131.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86의 동작 분석
12058정성태11/19/201925428디버깅 기술: 130.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57정성태11/18/201920010오류 유형: 579. Visual Studio - Memory 창에서 유효한 주소 영역임에도 "Unable to evaluate the expression." 오류 출력
12056정성태11/18/201927749개발 환경 구성: 464. "Microsoft Visual Studio Installer Projects" 프로젝트로 EXE 서명 및 MSI 파일 서명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055정성태11/17/201921097개발 환경 구성: 463. Visual Studio의 Ctrl + Alt + M, 1 (Memory 1) 등의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054정성태11/15/201923126.NET Framework: 869. C# - 일부러 GC Heap을 깨뜨려 GC 수행 시 비정상 종료시키는 예제
12053정성태11/15/201922488Windows: 166. 윈도우 10 - 명령행 창(cmd.exe) 속성에 (DotumChe, GulimChe, GungsuhChe 등의) 한글 폰트가 없는 경우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