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1074. RuntimeType의 메모리 누수?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881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RuntimeType의 메모리 누수?

아래와 같은 질문이 왔는데요,

안녕하세요 글 잘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짠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vs를 사용해서 스냅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개체의 수를 비교해보았는데요..

개체형식: RuntimeType Object[] [고정된 핸들]
이런식으로 표현되며 어느 순간에 개체 참조 수가 증가를 하는데 그 기준을 못잡겠습니다..

혹시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

runtimeType_0.png

그러니까 결국 이전 글은,

Visual Studio 디버깅 중 GC Heap 상태를 보여주는 "Show Diagnostic Tools" 메뉴 사용법
; https://www.sysnet.pe.kr/2/0/12699

저 질문에 답변하기 위한 배경 지식을 다룬 것입니다. ^^

그나저나, RuntimeType이 뭘까요? 사실, System.RuntimeType은 mscorlib.dll의 internal 타입이기 때문에 Microsoft의 도움말 문서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검색해 보면 적절한 Q&A 글을 찾을 수 있습니다.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System.Type and System.RuntimeType in C#?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5737840/whats-the-difference-between-system-type-and-system-runtimetype-in-c

System.Type이 abstract 타입인 것은 저도 처음 인지했군요. ^^; 결국 System.Type의 첫 구현 클래스가 System.RuntimeType이고 그렇다는 것은 곧, System.Type 유형의 인스턴스가 생성될 때마다 개체가 증가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볼까요? 지난 글의 예제와 유사하게 구성해서,

using System;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Wait(1);

        Type type1 = typeof(MyRoot);
        Wait(2);

        Type type2 = typeof(MyType);
        Wait(3);
    }

    public static void Wait(int step)
    {
        Console.Write($"[{step}] Wait...");
        Console.ReadLine();
    }
}

public class MyRoot
{
    public object Ref;
}

class MyType
{
}

한 번씩 Wait을 할 때마다 "Take snapshot"을 찍고 비교하면 다음과 같이 RuntimeType 인스턴스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untimeType_1.png

게다가 보는 바와 같이 (지난 예제에서는 재현이 안 되었던) Paths to Root까지도 뭔가 복잡하게 엮여 있는데요, 따라서 일단 내부적으로 특정 Type에 대해 (아마도 static처럼 한 번 생성이 되면) GC가 쉽게 되진 않을 듯합니다.

결국, RuntimeType 개체가 늘었다고 해서 뭔가 메모리 누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대개의 경우 Reflection이 많이 발생하는 작업, 예를 들어 IoC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거나 하면 어쩔 수 없이 개체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9/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1-07-09 10시23분
[659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uest]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059정성태10/11/201628901.NET Framework: 609. WPF -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 데이터 바인딩의 INotifyPropertyChanged.PropertyChanged에 대한 배려 [1]파일 다운로드1
11058정성태10/8/201624015개발 환경 구성: 303. Windows 10 Bash Shell - 한글 환경을 영문으로 바꾸고 싶다면?
11057정성태10/8/201618539오류 유형: 358. Windows 10 bash shell - sudo: unable to resolve host ...
11056정성태10/8/201622339개발 환경 구성: 302. Windows 10 bash shell 시작 시 [...] packages can be updated.
11055정성태10/8/201623384.NET Framework: 608. double 값을 구할 때는 반드시 피연산자를 double로 형변환! [6]
11054정성태10/5/201627384개발 환경 구성: 301. "Let's Encrypt" SSL 인증서를 Azure Cloud Services(classic)에 업데이트하는 방법
11053정성태10/5/201622022.NET Framework: 607. C# try/catch/finally의 IL 코드 표현
11052정성태9/27/201635941개발 환경 구성: 300. C# DLL에서 Win32 C/C++처럼 dllexport 함수를 제공하는 방법 [7]파일 다운로드1
11051정성태9/25/201623121개발 환경 구성: 299. docker - c:\programdata\docker\windowsfilter 폴더 정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050정성태9/24/201627958VC++: 101. 반올림하지 않고 double 변수 값 출력하는 방법 [3]
11049정성태9/24/201622340오류 유형: 357. 윈도우 백업 시 오류 - 0x81000037
11048정성태9/24/201623413VC++: 100. 전역 변수 유형별 실행 파일 크기 차이점
11047정성태9/21/201627322기타: 61. algospot.com - 양자화(Quantization) 문제 [2]파일 다운로드1
11046정성태9/15/201629010개발 환경 구성: 298. Windows 10 - bash 실행 시 시작 디렉터리 자동 변경
11045정성태9/15/201621657Windows: 119. Windows 10 - bash 명령어 창을 실행했는데 바로 닫히는 경우
11044정성태9/15/201621869VS.NET IDE: 112. Visual Studio 확장 - 편집 화면 내에서 링크를 누르면 외부 웹 브라우저에서 열기
11043정성태9/15/201622585.NET Framework: 606. .NET 스레드 콜 스택 덤프 (7) - ClrMD(Microsoft.Diagnostics.Runtime)를 이용한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1042정성태9/14/201620662오류 유형: 356. Unknown custom metadata item kind: 6
11041정성태9/10/201620786.NET Framework: 605. CLR4 보안 - yield 구문 내에서 SecurityCritical 메서드 사용 불가 - 2번째 이야기
11040정성태9/10/201628249.NET Framework: 604. C# Windows Forms - Drag & Drop 예제 코드 [2]파일 다운로드1
11039정성태9/9/201624082오류 유형: 355. Visual Studio 빌드 오류 - error CS0122: '__ComObject' is inaccessible due to its protection level
11038정성태9/9/201626702VC++: 99. 서로 다른 프로세스에서 WM_DROPFILES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037정성태9/8/201629907.NET Framework: 603. socket - shutdown 호출이 필요한 사례파일 다운로드1
11036정성태8/29/201625700개발 환경 구성: 297.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어셈블리를 디버깅할 때 지역 변숫값을 확인하는 방법
11035정성태8/29/201621607오류 유형: 354. .NET Reflector - PDB 생성 화면에서 "Clear Store"를 하면 "Index and length must refer to a location within the string" 예외 발생
11034정성태8/25/201625603개발 환경 구성: 296. .NET Core 프로젝트를 NuGet Gallery에 배포하는 방법 [2]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