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1074. RuntimeType의 메모리 누수?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11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RuntimeType의 메모리 누수?

아래와 같은 질문이 왔는데요,

안녕하세요 글 잘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짠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vs를 사용해서 스냅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개체의 수를 비교해보았는데요..

개체형식: RuntimeType Object[] [고정된 핸들]
이런식으로 표현되며 어느 순간에 개체 참조 수가 증가를 하는데 그 기준을 못잡겠습니다..

혹시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

runtimeType_0.png

그러니까 결국 이전 글은,

Visual Studio 디버깅 중 GC Heap 상태를 보여주는 "Show Diagnostic Tools" 메뉴 사용법
; https://www.sysnet.pe.kr/2/0/12699

저 질문에 답변하기 위한 배경 지식을 다룬 것입니다. ^^

그나저나, RuntimeType이 뭘까요? 사실, System.RuntimeType은 mscorlib.dll의 internal 타입이기 때문에 Microsoft의 도움말 문서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검색해 보면 적절한 Q&A 글을 찾을 수 있습니다.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System.Type and System.RuntimeType in C#?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5737840/whats-the-difference-between-system-type-and-system-runtimetype-in-c

System.Type이 abstract 타입인 것은 저도 처음 인지했군요. ^^; 결국 System.Type의 첫 구현 클래스가 System.RuntimeType이고 그렇다는 것은 곧, System.Type 유형의 인스턴스가 생성될 때마다 개체가 증가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볼까요? 지난 글의 예제와 유사하게 구성해서,

using System;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Wait(1);

        Type type1 = typeof(MyRoot);
        Wait(2);

        Type type2 = typeof(MyType);
        Wait(3);
    }

    public static void Wait(int step)
    {
        Console.Write($"[{step}] Wait...");
        Console.ReadLine();
    }
}

public class MyRoot
{
    public object Ref;
}

class MyType
{
}

한 번씩 Wait을 할 때마다 "Take snapshot"을 찍고 비교하면 다음과 같이 RuntimeType 인스턴스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untimeType_1.png

게다가 보는 바와 같이 (지난 예제에서는 재현이 안 되었던) Paths to Root까지도 뭔가 복잡하게 엮여 있는데요, 따라서 일단 내부적으로 특정 Type에 대해 (아마도 static처럼 한 번 생성이 되면) GC가 쉽게 되진 않을 듯합니다.

결국, RuntimeType 개체가 늘었다고 해서 뭔가 메모리 누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대개의 경우 Reflection이 많이 발생하는 작업, 예를 들어 IoC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거나 하면 어쩔 수 없이 개체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9/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1-07-09 10시23분
[6598]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ues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68정성태10/15/20245397C/C++: 179. C++ - _O_WTEXT, _O_U16TEXT, _O_U8TEXT의 Unicode stream 모드파일 다운로드2
13767정성태10/14/20244773오류 유형: 929. bpftrace 수행 시 "ERROR: Could not resolve symbol: /proc/self/exe:BEGIN_trigger"
13766정성태10/14/20244555C/C++: 178. C++ - 파일에 대한 Text 모드의 "translated" 동작파일 다운로드1
13765정성태10/12/20245267오류 유형: 928. go build 시 "package maps is not in GOROOT" 오류
13764정성태10/11/20245632Linux: 85. Ubuntu - 원하는 golang 버전 설치
13763정성태10/11/20244988Linux: 84. WSL / Ubuntu 20.04 - bpftool 설치
13762정성태10/11/20245010Linux: 83. WSL / Ubuntu 22.04 - bpftool 설치
13761정성태10/11/20244917오류 유형: 927. WSL / Ubuntu - /usr/include/linux/types.h:5:10: fatal error: 'asm/types.h' file not found
13760정성태10/11/20245450Linux: 82. Ubuntu - clang 최신(stable) 버전 설치
13759정성태10/10/20246367C/C++: 177. C++ - 자유 함수(free function) 및 주소 지정 가능한 함수(addressable function) [6]
13758정성태10/8/20245579오류 유형: 926. dotnet tools를 sudo로 실행하는 경우 command not found
13757정성태10/8/20245523닷넷: 2306. Linux - dotnet tool의 설치 디렉터리가 PATH 환경변수에 자동 등록이 되는 이유
13756정성태10/8/20245630오류 유형: 925. ssh로 docker 접근을 할 때 "... malformed HTTP status code ..." 오류 발생
13755정성태10/7/20246029닷넷: 2305. C# 13 - (9) 메서드 바인딩의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OverloadResolutionPriority 특성 도입 (Overload resolution priority)파일 다운로드1
13754정성태10/4/20245579닷넷: 2304. C# 13 - (8) 부분 메서드 정의를 속성 및 인덱서에도 확대파일 다운로드1
13753정성태10/4/20245596Linux: 81. Linux - PATH 환경변수의 적용 규칙
13752정성태10/2/20246282닷넷: 2303. C# 13 - (7) ref struct의 interface 상속 및 제네릭 제약으로 사용 가능 [6]파일 다운로드1
13751정성태10/2/20245408C/C++: 176. C/C++ - ARM64로 포팅할 때 유의할 점
13750정성태10/1/20245294C/C++: 175. C++ - WinMain/wWinMain 호출 전의 CRT 초기화 단계
13749정성태9/30/20245537닷넷: 2302. C# - ssh-keygen으로 생성한 Private Key와 Public Key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748정성태9/29/20245743닷넷: 2301. C# - BigInteger 타입이 byte 배열로 직렬화하는 방식
13747정성태9/28/20245597닷넷: 2300. C# - OpenSSH의 공개키 파일에 대한 "BEGIN OPENSSH PUBLIC KEY" / "END OPENSSH PUBLIC KEY" PEM 포맷파일 다운로드1
13746정성태9/28/20245691오류 유형: 924. Python - LocalProtocolError("Illegal header value ...")
13745정성태9/28/20245552Linux: 80. 리눅스 - 실행 중인 프로세스 내부의 환경변수 설정을 구하는 방법 (lldb)
13744정성태9/27/20245983닷넷: 2299. C# - Windows Hello 사용자 인증 다이얼로그 표시하기파일 다운로드1
13743정성태9/26/20246430닷넷: 2298. C# - Console 프로젝트에서의 await 대상으로 Main 스레드 활용하는 방법 [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