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Visual Studio Code - Go 코드에서 입력을 받는 경우

지난 글에 구성한 환경 설정에서,

윈도우 환경에서 Visual Studio Code + Go (Zip) 개발 환경
; https://www.sysnet.pe.kr/2/0/12724

다음과 같은 Go 코드를 실행해,

package main

import (
    "fmt"
)

func main() {

    var name string

    fmt.Println("Your name: ")
    fmt.Scanln(&name)

    fmt.Println(name)
}

F5 디버깅을 하면 다음과 같이 fmt.Scanln에서 입력이 안 됩니다.

vscode_go_input_0.png

"DEBUG CONSOLE" 창의 하단에 있는 입력 프롬프트에서 값을 넣어도 적용이 안 되는데요, 심지어 fmt.Scanln에 BP(BreakPoint)를 걸고 Step-over를 하면 이런 메시지가 뜨기도 합니다.

Unable to produce stack trace as the debugger is running

아무래도 "DEBUG CONSOLE" 창에서의 입력이 뭔가 연동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반면, "Ctrl+Shift+B" 키를 이용해 실행한 command 구성에서는,

// cmd.exe인 경우
"command": "go build -o bin && .\\bin\\mywork",

// powershell인 경우
"command": "(go build -o bin); if ($?) { ./bin/mywork }",
"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입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vscode_go_input_1.png

하지만, 아쉽게도 위의 방법은 F5에서처럼 디버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F5는 ".vscode\launch.json"의 영향을 받습니다. 가령 다음과 같이 구성하고,

{
    // Use IntelliSense to learn about possible attributes.
    // Hover to view descriptions of existing attributes.
    // For more information, visit: https://go.microsoft.com/fwlink/?linkid=830387
    "version": "0.2.0",
    "configurations": [
        {
            "name": "Run and debug",
            "type": "go",
            "request": "launch",
            "mode": "debug",
            "program": "${workspaceFolder}",
            "processId": 0,
            "args": [ "test1", "test2" ]
        },
    ]
}

F5 키를 눌러 디버깅을 시작하면 (launch.json에 하나밖에 없는) "Run and debug"라는 설정으로 디버깅 프로세스가 실행됩니다. 당연히 위와 같이 하면 명령행 인자를 "test1", "test2"가 추가된 유형으로 받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예전에 설명했던 방법에 따라,

Visual Studio Code에서 콘솔 응용 프로그램 개발 시 "입력"받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975

"console" 옵션에 "integratedTerminal"을 주면 되지 않을까요? 실제로 해보면, 아쉽게도 해당 옵션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launch.json 자체의 Intellisense에서 "console" 옵션이 아예 삭제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옵션도 언어마다 설정이 가능한 듯합니다.)




결국 디버깅 환경에서의 입력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검색해 보면 아래의 그럴 듯한 글이 있는데,

How to read input when debugging GO in Visual Studio Code?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50884981/how-to-read-input-when-debugging-go-in-visual-studio-code

제시한 바에 따라 command를 이렇게 구성해 봤지만,

"command": "C:\\Users\\testusr\\Go\\bin\\dlv debug --headless=true --listen=0.0.0.0:53456 --log --api-version=2",

TERMINAL 창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만 띄우고는,

API server listening at: 127.0.0.1:53456
2021-07-18T11:56:33+09:00 info layer=debugger launching process with args: [E:\mywork\__debug_bin]

더 이상 진행이 안 됩니다. ^^; 아마도 저렇게 --listen에 포트를 명시하는 게 문제인 듯하니다. 왜냐하면, F5 디버깅 시에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가 dlv를 실행하면서 --listen에 포트를 명시하고 이후 vscode는 해당 포트로 (아마도 디버깅 연동을 위한) TCP 연결을 하는데 저런 식으로 임의로 명시를 해버리는 것을 vscode에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 디버깅에서의 입력을 성공하신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3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67정성태11/27/201921083디버깅 기술: 137. 실제 사례를 통해 Debug Diagnostics 도구가 생성한 닷넷 웹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장애 보고서 설명 [1]파일 다운로드1
12066정성태11/27/201920645디버깅 기술: 136.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 - OracleCommand.ExecuteReader에서 OpsSql.Prepare2 PInvoke 호출 분석
12065정성태11/25/201918509디버깅 기술: 135.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파일 다운로드1
12064정성태11/25/201921963오류 유형: 580. HTTP Error 500.0/500.33 - ANCM In-Process Handler Load Failure
12063정성태11/21/201920888디버깅 기술: 134. windbg - RtlReportCriticalFailure로부터 parameters 정보 찾는 방법
12062정성태11/21/201919981디버깅 기술: 133.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 두 번째 이야기
12061정성태11/20/201920195Windows: 167. CoTaskMemAlloc/CoTaskMemFree과 윈도우 Heap의 관계
12060정성태11/20/201922533디버깅 기술: 132.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64의 동작 분석
12059정성태11/20/201921744디버깅 기술: 131.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86의 동작 분석
12058정성태11/19/201922374디버깅 기술: 130.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57정성태11/18/201917597오류 유형: 579. Visual Studio - Memory 창에서 유효한 주소 영역임에도 "Unable to evaluate the expression." 오류 출력
12056정성태11/18/201923877개발 환경 구성: 464. "Microsoft Visual Studio Installer Projects" 프로젝트로 EXE 서명 및 MSI 파일 서명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055정성태11/17/201917836개발 환경 구성: 463. Visual Studio의 Ctrl + Alt + M, 1 (Memory 1) 등의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054정성태11/15/201919508.NET Framework: 869. C# - 일부러 GC Heap을 깨뜨려 GC 수행 시 비정상 종료시키는 예제
12053정성태11/15/201920636Windows: 166. 윈도우 10 - 명령행 창(cmd.exe) 속성에 (DotumChe, GulimChe, GungsuhChe 등의) 한글 폰트가 없는 경우
12052정성태11/15/201919428오류 유형: 578. Azure - 일정(schedule)에 등록한 runbook이 1년 후 실행이 안 되는 문제(Reason - The key used is expired.)
12051정성태11/14/201923709개발 환경 구성: 462. 시작하자마자 비정상 종료하는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 - procdump [1]
12050정성태11/14/201921123Windows: 165. AcLayers의 API 후킹과 FaultTolerantHeap
12049정성태11/13/201921649.NET Framework: 868. (닷넷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디버거 방식이 아닌 CLR Profiler를 이용해 procdump.exe 기능 구현
12048정성태11/12/201921471Windows: 164. GUID 이름의 볼륨에 해당하는 파티션을 찾는 방법
12047정성태11/12/201923917Windows: 163. 안전하게 eject시킨 USB 장치를 물리적인 재연결 없이 다시 인식시키는 방법
12046정성태10/29/201918053오류 유형: 577. windbg - The call to LoadLibrary(...\sos.dll) failed, Win32 error 0n193
12045정성태10/27/201918473오류 유형: 576. mstest.exe 실행 시 "Visual Studio Enterprise is required to execute the test." 오류 - 두 번째 이야기
12044정성태10/27/201917614오류 유형: 575. mstest.exe - System.Resources.MissingSatelliteAssemblyException: The satellite assembly named "Microsoft.VisualStudio.ProductKeyDialog.resources.dll, ..."
12043정성태10/27/201919632오류 유형: 574. Windows 10 설치 시 오류 - 0xC1900101 - 0x4001E
12042정성태10/26/201918666오류 유형: 573. OneDrive 하위에 위치한 Documents, Desktop 폴더에 대한 권한 변경 시 "Unable to display current owner"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