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197. TCP의 MSS(Maximum Segment Size) 크기는 고정된 것일까요?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74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2개 있습니다.)
개발 환경 구성: 527. 이더넷(Ethernet) 환경의 TCP 통신에서 MSS(Maximum Segment Size) 확인
; https://www.sysnet.pe.kr/2/0/12521

Windows: 197. TCP의 MSS(Maximum Segment Size) 크기는 고정된 것일까요?
; https://www.sysnet.pe.kr/2/0/12797




TCP의 MSS(Maximum Segment Size) 크기는 고정된 것일까요?

아래와 같은 질문이 있군요. ^^

Maximum Segment Size
; https://forum.dotnetdev.kr/t/maximum-segment-size/1542

이에 대해서는 사실 지난 글에서 한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이더넷(Ethernet) 환경의 TCP 통신에서 MSS(Maximum Segment Size) 확인
; https://www.sysnet.pe.kr/2/0/12521

MSS는 TCP의 payload 크기를 의미하는데요, 사실 이 크기는 다소 가변적입니다. 왜냐하면, TCP 자체의 header 크기도 20 ~ 40 바이트의 가변성이 있고, 그 하위 IP 헤더 역시 20 ~ 36 바이트의 가변성이 있으므로 최소 40, 최대 76 바이트의 헤더를 제외한 크기가 MSS로 확정됩니다.

그건 그렇고, 질문자는 다음에 대해 이어서 묻고 있습니다.

또한 MSS가 어차피 Low 레벨단에서 정의되었다면 소켓통신에서 어플리케이션 버퍼와 반복문을 통해 write를 여러 번 할 필요없이 한 번에 전송해도 되지 않나요? 어플리케이션 단에서 버퍼 사이즈를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맞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에서는 굳이 Low 레벨의 MSS 크기를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1GB 크기의 파일을 전송하고 싶다면 이렇게 구현해도 됩니다.

byte [] buffer = File.ReadAllBytes("..."); // 1GB 크기의 파일
socket.Send(buffer, 0, buffer.Length);

하지만, 저것은 통신상의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 기타 다른 문제를 유발합니다. 가령, 저 작업을 하는 Web Application이 있다면 16GB RAM의 물리 서버에서 동시 요청 15개를 처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send를 바꾸면,

int fileLen = File.GetLength(...);
int sentPos = 0;
byte [] buffer = new byte[4096];

while (sentPos < fileLen)
{
    int readBytes = File.Read("...", buffer, sentPos, buffer.Length);
    int sentBytes = socket.send(buffer, 0, readBytes);
    sentPos += sentBytes;
}

요청 하나 처리하는데 4KB의 메모리만 소비하므로 동시 요청 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Socket.Send의 버퍼 크기는 TCP 프로토콜에 상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 크기는 운영체제의 물리 메모리 운영에 따른 페이지 프레임 하나에 해당하는 배수 크기가 더 이상적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의 경우,

#include <stdio.h>
#include <windows.h>

int main(void)
{
    SYSTEM_INFO si;
    GetSystemInfo(&si);

    printf("The page size for this system is %u bytes.\n", si.dwPageSize);

    return 0;
}

/* 출력 결과 - x64 Windows 10
The page size for this system is 4096 bytes.
*/

메모리 할당을 (1바이트가 요구되어도, 내부 동적 메모리 관리에서 새로 할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4KB 단위로 할당하기 때문에 효율을 위해 바이트 버퍼 크기를 4KB의 배수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고로 닷넷의 경우에는 GC가 별도로 힙을 Segment 단위로 관리하기 때문에 페이지 프레임 배수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21/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546정성태3/3/202118452개발 환경 구성: 545. github workflow/actions에서 빌드시 snk 파일 다루는 방법 - Encrypted secrets
12545정성태3/2/202121197.NET Framework: 1026. 닷넷 5에 추가된 POH (Pinned Object Heap) [10]
12544정성태2/26/202121563.NET Framework: 1025. C# - Control의 Invalidate, Update, Refresh 차이점 [2]
12543정성태2/26/202119214VS.NET IDE: 158. C# - 디자인 타임(design-time)과 런타임(runtime)의 코드 실행 구분
12542정성태2/20/202120885개발 환경 구성: 544. github repo의 Release 활성화 및 Actions를 이용한 자동화 방법 [1]
12541정성태2/18/202118370개발 환경 구성: 543. 애저듣보잡 - Github Workflow/Actions 소개
12540정성태2/17/202119805.NET Framework: 1024. C# - Win32 API에 대한 P/Invoke를 대신하는 Microsoft.Windows.CsWin32 패키지
12539정성태2/16/202119656Windows: 189. WM_TIMER의 동작 방식 개요파일 다운로드1
12538정성태2/15/202120195.NET Framework: 1023. C# - GC 힙이 아닌 Native 힙에 인스턴스 생성 - 0SuperComicLib.LowLevel 라이브러리 소개 [2]
12537정성태2/11/202120268.NET Framework: 1022. UI 요소의 접근은 반드시 그 UI를 만든 스레드에서! - 두 번째 이야기 [2]
12536정성태2/9/202119336개발 환경 구성: 542. BDP(Bandwidth-delay product)와 TCP Receive Window
12535정성태2/9/202118436개발 환경 구성: 541. Wireshark로 확인하는 LSO(Large Send Offload), RSC(Receive Segment Coalescing) 옵션
12534정성태2/8/202119165개발 환경 구성: 540. Wireshark + C/C++로 확인하는 TCP 연결에서의 closesocket 동작 [1]파일 다운로드1
12533정성태2/8/202117634개발 환경 구성: 539. Wireshark + C/C++로 확인하는 TCP 연결에서의 shutdown 동작파일 다운로드1
12532정성태2/6/202119438개발 환경 구성: 538.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ReceiveBufferSize(SO_RCVBUF), SendBufferSize(SO_SNDBUF) [3]
12531정성태2/5/202117943개발 환경 구성: 537.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PSH flag와 Nagle 알고리듬파일 다운로드1
12530정성태2/4/202121368개발 환경 구성: 536.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Receive Window
12529정성태2/4/202119851개발 환경 구성: 535.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IN RTO [1]
12528정성태2/1/202119696개발 환경 구성: 534.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SS(Maximum Segment Size) - 윈도우 환경
12527정성태2/1/202119688개발 환경 구성: 533.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SS(Maximum Segment Size) - 리눅스 환경파일 다운로드1
12526정성태2/1/202116417개발 환경 구성: 532. Azure Devops의 파이프라인 빌드 시 snk 파일 다루는 방법 - Secure file
12525정성태2/1/202115255개발 환경 구성: 531. Azure Devops - 파이프라인 실행 시 빌드 이벤트를 생략하는 방법
12524정성태1/31/202115802개발 환경 구성: 530. 기존 github 프로젝트를 Azure Devops의 빌드 Pipeline에 연결하는 방법 [1]
12523정성태1/31/202117692개발 환경 구성: 529. 기존 github 프로젝트를 Azure Devops의 Board에 연결하는 방법
12522정성태1/31/202119900개발 환경 구성: 528. 오라클 클라우드의 리눅스 VM - 9000 MTU Jumbo Frame 테스트
12521정성태1/31/202118195개발 환경 구성: 527. 이더넷(Ethernet) 환경의 TCP 통신에서 MSS(Maximum Segment Size) 확인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