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197. TCP의 MSS(Maximum Segment Size) 크기는 고정된 것일까요?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612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2개 있습니다.)
개발 환경 구성: 527. 이더넷(Ethernet) 환경의 TCP 통신에서 MSS(Maximum Segment Size) 확인
; https://www.sysnet.pe.kr/2/0/12521

Windows: 197. TCP의 MSS(Maximum Segment Size) 크기는 고정된 것일까요?
; https://www.sysnet.pe.kr/2/0/12797




TCP의 MSS(Maximum Segment Size) 크기는 고정된 것일까요?

아래와 같은 질문이 있군요. ^^

Maximum Segment Size
; https://forum.dotnetdev.kr/t/maximum-segment-size/1542

이에 대해서는 사실 지난 글에서 한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이더넷(Ethernet) 환경의 TCP 통신에서 MSS(Maximum Segment Size) 확인
; https://www.sysnet.pe.kr/2/0/12521

MSS는 TCP의 payload 크기를 의미하는데요, 사실 이 크기는 다소 가변적입니다. 왜냐하면, TCP 자체의 header 크기도 20 ~ 40 바이트의 가변성이 있고, 그 하위 IP 헤더 역시 20 ~ 36 바이트의 가변성이 있으므로 최소 40, 최대 76 바이트의 헤더를 제외한 크기가 MSS로 확정됩니다.

그건 그렇고, 질문자는 다음에 대해 이어서 묻고 있습니다.

또한 MSS가 어차피 Low 레벨단에서 정의되었다면 소켓통신에서 어플리케이션 버퍼와 반복문을 통해 write를 여러 번 할 필요없이 한 번에 전송해도 되지 않나요? 어플리케이션 단에서 버퍼 사이즈를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맞습니다. 응용 프로그램에서는 굳이 Low 레벨의 MSS 크기를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1GB 크기의 파일을 전송하고 싶다면 이렇게 구현해도 됩니다.

byte [] buffer = File.ReadAllBytes("..."); // 1GB 크기의 파일
socket.Send(buffer, 0, buffer.Length);

하지만, 저것은 통신상의 문제가 없다는 것이지 기타 다른 문제를 유발합니다. 가령, 저 작업을 하는 Web Application이 있다면 16GB RAM의 물리 서버에서 동시 요청 15개를 처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send를 바꾸면,

int fileLen = File.GetLength(...);
int sentPos = 0;
byte [] buffer = new byte[4096];

while (sentPos < fileLen)
{
    int readBytes = File.Read("...", buffer, sentPos, buffer.Length);
    int sentBytes = socket.send(buffer, 0, readBytes);
    sentPos += sentBytes;
}

요청 하나 처리하는데 4KB의 메모리만 소비하므로 동시 요청 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Socket.Send의 버퍼 크기는 TCP 프로토콜에 상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 크기는 운영체제의 물리 메모리 운영에 따른 페이지 프레임 하나에 해당하는 배수 크기가 더 이상적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의 경우,

#include <stdio.h>
#include <windows.h>

int main(void)
{
    SYSTEM_INFO si;
    GetSystemInfo(&si);

    printf("The page size for this system is %u bytes.\n", si.dwPageSize);

    return 0;
}

/* 출력 결과 - x64 Windows 10
The page size for this system is 4096 bytes.
*/

메모리 할당을 (1바이트가 요구되어도, 내부 동적 메모리 관리에서 새로 할당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4KB 단위로 할당하기 때문에 효율을 위해 바이트 버퍼 크기를 4KB의 배수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고로 닷넷의 경우에는 GC가 별도로 힙을 Segment 단위로 관리하기 때문에 페이지 프레임 배수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21/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68정성태10/15/20245382C/C++: 179. C++ - _O_WTEXT, _O_U16TEXT, _O_U8TEXT의 Unicode stream 모드파일 다운로드2
13767정성태10/14/20244767오류 유형: 929. bpftrace 수행 시 "ERROR: Could not resolve symbol: /proc/self/exe:BEGIN_trigger"
13766정성태10/14/20244552C/C++: 178. C++ - 파일에 대한 Text 모드의 "translated" 동작파일 다운로드1
13765정성태10/12/20245261오류 유형: 928. go build 시 "package maps is not in GOROOT" 오류
13764정성태10/11/20245626Linux: 85. Ubuntu - 원하는 golang 버전 설치
13763정성태10/11/20244983Linux: 84. WSL / Ubuntu 20.04 - bpftool 설치
13762정성태10/11/20245008Linux: 83. WSL / Ubuntu 22.04 - bpftool 설치
13761정성태10/11/20244912오류 유형: 927. WSL / Ubuntu - /usr/include/linux/types.h:5:10: fatal error: 'asm/types.h' file not found
13760정성태10/11/20245444Linux: 82. Ubuntu - clang 최신(stable) 버전 설치
13759정성태10/10/20246363C/C++: 177. C++ - 자유 함수(free function) 및 주소 지정 가능한 함수(addressable function) [6]
13758정성태10/8/20245577오류 유형: 926. dotnet tools를 sudo로 실행하는 경우 command not found
13757정성태10/8/20245512닷넷: 2306. Linux - dotnet tool의 설치 디렉터리가 PATH 환경변수에 자동 등록이 되는 이유
13756정성태10/8/20245621오류 유형: 925. ssh로 docker 접근을 할 때 "... malformed HTTP status code ..." 오류 발생
13755정성태10/7/20246019닷넷: 2305. C# 13 - (9) 메서드 바인딩의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OverloadResolutionPriority 특성 도입 (Overload resolution priority)파일 다운로드1
13754정성태10/4/20245572닷넷: 2304. C# 13 - (8) 부분 메서드 정의를 속성 및 인덱서에도 확대파일 다운로드1
13753정성태10/4/20245592Linux: 81. Linux - PATH 환경변수의 적용 규칙
13752정성태10/2/20246271닷넷: 2303. C# 13 - (7) ref struct의 interface 상속 및 제네릭 제약으로 사용 가능 [6]파일 다운로드1
13751정성태10/2/20245402C/C++: 176. C/C++ - ARM64로 포팅할 때 유의할 점
13750정성태10/1/20245293C/C++: 175. C++ - WinMain/wWinMain 호출 전의 CRT 초기화 단계
13749정성태9/30/20245534닷넷: 2302. C# - ssh-keygen으로 생성한 Private Key와 Public Key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748정성태9/29/20245743닷넷: 2301. C# - BigInteger 타입이 byte 배열로 직렬화하는 방식
13747정성태9/28/20245586닷넷: 2300. C# - OpenSSH의 공개키 파일에 대한 "BEGIN OPENSSH PUBLIC KEY" / "END OPENSSH PUBLIC KEY" PEM 포맷파일 다운로드1
13746정성태9/28/20245685오류 유형: 924. Python - LocalProtocolError("Illegal header value ...")
13745정성태9/28/20245545Linux: 80. 리눅스 - 실행 중인 프로세스 내부의 환경변수 설정을 구하는 방법 (lldb)
13744정성태9/27/20245974닷넷: 2299. C# - Windows Hello 사용자 인증 다이얼로그 표시하기파일 다운로드1
13743정성태9/26/20246416닷넷: 2298. C# - Console 프로젝트에서의 await 대상으로 Main 스레드 활용하는 방법 [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