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C++: 148. Golang - 채널에 따른 다중 작업 처리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85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Golang - 채널에 따른 다중 작업 처리

Go 언어로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자칫 goroutine을 남발해 어느 순간이 되면 프로그램의 실행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감이 안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비동기 처리를 훌륭하게 그려낼 수 있는 뇌구조를 가진 개발자라면 상관없겠지만, 저처럼 ^^ 일반인은 역시 동기 처리가 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실행 경로를 구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령 channel에 따른 실행 처리를 할 때 각각의 경우 별로 goroutine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package main

import (
    "bufio"
    "fmt"
    "os"
    "time"
)

func main() {
    go WorkPer1Sec()
    go WorkPer5Sec()

    // 프로세스 종료를 막기 위해.
    bufio.NewReader(os.Stdin).ReadLine()
}

func WorkPer5Sec() {

    // 5초마다 수행할 작업
    for {
        <-time.After(5 * time.Second)
        fmt.Println("5sec elapsed")
    }
}

func WorkPer1Sec() {

    // 1초마다 수행할 작업
    for {
        <-time.After(1 * time.Second)
        fmt.Println("1sec elapsed")
    }
}

select를 이용해 한데 모으는 것도 가능합니다.

func main() {

    go WorkPer()

    bufio.NewReader(os.Stdin).ReadLine()
}

func WorkPer() {

    time5 := time.Tick(5 * time.Second)
    time1 := time.Tick(1 * time.Second)

    for {

        select {
        case <-time5:
            fmt.Print("5, ")
        case <-time1:
            fmt.Print("1, ")
        }
    }
}

/* 출력 결과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

대신 이런 경우에는 채널이 하나의 goroutine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동일한 CPU 스레드에서 동작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분리된 채널에서의 공유 변수에 대한 동기화는 필요 없지만 스레드 점유에 따른 간섭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다음과 같이 5초 채널에서 (I/O 발생이 아닌) CPU 소비가 필요한 동작을 하게 되면,

func WorkPer() {

    time5 := time.Tick(5 * time.Second)
    time1 := time.Tick(1 * time.Second)

    for {

        select {
        case <-time5:
            fmt.Print("5, ")

            now := time.Now()
            for {
                var elapsed = time.Since(now)
                if elapsed.Seconds() > 5 { // 일부러 5초가 걸리는 CPU 작업을 수행
                    break
                }
            }
        case <-time1:
            fmt.Print("1, ")
        }

    }
}

화면에는 '1' 채널의 작업에 영향을 줘 다음과 같은 식의 예측할 수 없는 출력이 발생합니다.

...[생략]..., 5, 1, 1, 5, 1, 1, 5, 5, 1, 1, 5, 5, 1, 1, 5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각각의 channel 작업을 분리해 goroutine으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func WorkPer() {

    time5 := time.Tick(5 * time.Second)
    time1 := time.Tick(1 * time.Second)

    for {

        select {
        case <-time5:
            go Work5()

        case <-time1:
            go Work1()
        }

    }
}

func Work1() {
    fmt.Print("1, ")
}

func Work5() {
    fmt.Print("5, ")

    now := time.Now()
    for {
        var elapsed = time.Since(now)
        if elapsed.Seconds() > 5 {
            break
        }
    }
}

/* 출력 결과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

어찌 보면 처음부터 goroutine으로 작업한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지만, 뭔가 비동기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한 곳에서 확인하는 것이 관리적인 차원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9/9/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780정성태10/15/201424214오류 유형: 249. The application-specific permission settings do not grant Local Activation permission for the COM Server application with CLSID
1779정성태10/15/201419749오류 유형: 248. Active Directory에서 OU가 지워지지 않는 경우
1778정성태10/10/201418201오류 유형: 247. The Netlogon service could not create server share C:\Windows\SYSVOL\sysvol\[도메인명]\SCRIPTS.
1777정성태10/10/201421319오류 유형: 246. The processing of Group Policy failed. Windows attempted to read the file \\[도메인]\sysvol\[도메인]\Policies\{...GUID...}\gpt.ini
1776정성태10/10/201418333오류 유형: 245. 이벤트 로그 - Name resolution for the name _ldap._tcp.dc._msdcs.[도메인명]. timed out after none of the configured DNS servers responded.
1775정성태10/9/201419451오류 유형: 244. Visual Studio 디버깅 (2) - Unable to break execution. This process is not currently executing the type of code that you selected to debug.
1774정성태10/9/201426647개발 환경 구성: 246. IIS 작업자 프로세스의 20분 자동 재생(Recycle)을 끄는 방법
1773정성태10/8/201429799.NET Framework: 471. 웹 브라우저로 다운로드가 되는 파일을 왜 C# 코드로 하면 안되는 걸까요? [1]
1772정성태10/3/201418609.NET Framework: 470. C# 3.0의 기본 인자(default parameter)가 .NET 1.1/2.0에서도 실행될까? [3]
1771정성태10/2/201428108개발 환경 구성: 245. 실행된 프로세스(EXE)의 명령행 인자를 확인하고 싶다면 - Sysmon [4]
1770정성태10/2/201421715개발 환경 구성: 244. 매크로 정의를 이용해 파일 하나로 C++과 C#에서 공유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9정성태10/1/201424133개발 환경 구성: 243. Scala 개발 환경 구성(JVM, 닷넷) [1]
1768정성태10/1/201419558개발 환경 구성: 242. 배치 파일에서 Thread.Sleep 효과를 주는 방법 [5]
1767정성태10/1/201424646VS.NET IDE: 94. Visual Studio 2012/2013에서의 매크로 구현 - Visual Commander [2]
1766정성태10/1/201422512개발 환경 구성: 241. 책 "프로그래밍 클로저: Lisp"을 읽고 나서. [1]
1765정성태9/30/201426062.NET Framework: 469. Unity3d에서 transform을 변수에 할당해 사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1764정성태9/30/201422307오류 유형: 243. 파일 삭제가 안 되는 경우 - The action can't be comleted because the file is open in System
1763정성태9/30/201423876.NET Framework: 468. PDB 파일을 연동해 소스 코드 라인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62정성태9/30/201424555.NET Framework: 467. 닷넷에서 EIP/RIP 레지스터 값을 구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1정성태9/29/201421605.NET Framework: 466. 윈도우 운영체제의 보안 그룹 이름 및 설명 문자열을 바꾸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60정성태9/28/201419889.NET Framework: 465. ICorProfilerInfo::GetILToNativeMapping 메서드가 0x80131358을 반환하는 경우
1759정성태9/27/201430995개발 환경 구성: 240. Visual C++ / x64 환경에서 inline-assembly를 매크로 어셈블리로 대체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58정성태9/23/201437895개발 환경 구성: 239. 원격 데스크톱 접속(RDP)을 기존의 콘솔 모드처럼 사용하는 방법 [1]
1757정성태9/23/201418436오류 유형: 242. Lync로 모임 참여 시 소리만 들리지 않는 경우 - 두 번째 이야기
1756정성태9/23/201427464기타: 48. NVidia 제품의 과다한 디스크 사용 [2]
1755정성태9/22/201434241오류 유형: 241. Unity Web Player를 설치해도 여전히 설치하라는 화면이 나오는 경우 [4]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