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C++: 148. Golang - 채널에 따른 다중 작업 처리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3512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Golang - 채널에 따른 다중 작업 처리

Go 언어로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자칫 goroutine을 남발해 어느 순간이 되면 프로그램의 실행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감이 안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비동기 처리를 훌륭하게 그려낼 수 있는 뇌구조를 가진 개발자라면 상관없겠지만, 저처럼 ^^ 일반인은 역시 동기 처리가 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실행 경로를 구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령 channel에 따른 실행 처리를 할 때 각각의 경우 별로 goroutine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package main

import (
    "bufio"
    "fmt"
    "os"
    "time"
)

func main() {
    go WorkPer1Sec()
    go WorkPer5Sec()

    // 프로세스 종료를 막기 위해.
    bufio.NewReader(os.Stdin).ReadLine()
}

func WorkPer5Sec() {

    // 5초마다 수행할 작업
    for {
        <-time.After(5 * time.Second)
        fmt.Println("5sec elapsed")
    }
}

func WorkPer1Sec() {

    // 1초마다 수행할 작업
    for {
        <-time.After(1 * time.Second)
        fmt.Println("1sec elapsed")
    }
}

select를 이용해 한데 모으는 것도 가능합니다.

func main() {

    go WorkPer()

    bufio.NewReader(os.Stdin).ReadLine()
}

func WorkPer() {

    time5 := time.Tick(5 * time.Second)
    time1 := time.Tick(1 * time.Second)

    for {

        select {
        case <-time5:
            fmt.Print("5, ")
        case <-time1:
            fmt.Print("1, ")
        }
    }
}

/* 출력 결과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

대신 이런 경우에는 채널이 하나의 goroutine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동일한 CPU 스레드에서 동작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분리된 채널에서의 공유 변수에 대한 동기화는 필요 없지만 스레드 점유에 따른 간섭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다음과 같이 5초 채널에서 (I/O 발생이 아닌) CPU 소비가 필요한 동작을 하게 되면,

func WorkPer() {

    time5 := time.Tick(5 * time.Second)
    time1 := time.Tick(1 * time.Second)

    for {

        select {
        case <-time5:
            fmt.Print("5, ")

            now := time.Now()
            for {
                var elapsed = time.Since(now)
                if elapsed.Seconds() > 5 { // 일부러 5초가 걸리는 CPU 작업을 수행
                    break
                }
            }
        case <-time1:
            fmt.Print("1, ")
        }

    }
}

화면에는 '1' 채널의 작업에 영향을 줘 다음과 같은 식의 예측할 수 없는 출력이 발생합니다.

...[생략]..., 5, 1, 1, 5, 1, 1, 5, 5, 1, 1, 5, 5, 1, 1, 5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각각의 channel 작업을 분리해 goroutine으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func WorkPer() {

    time5 := time.Tick(5 * time.Second)
    time1 := time.Tick(1 * time.Second)

    for {

        select {
        case <-time5:
            go Work5()

        case <-time1:
            go Work1()
        }

    }
}

func Work1() {
    fmt.Print("1, ")
}

func Work5() {
    fmt.Print("5, ")

    now := time.Now()
    for {
        var elapsed = time.Since(now)
        if elapsed.Seconds() > 5 {
            break
        }
    }
}

/* 출력 결과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

어찌 보면 처음부터 goroutine으로 작업한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지만, 뭔가 비동기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한 곳에서 확인하는 것이 관리적인 차원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9/9/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98정성태12/18/202214038.NET Framework: 2080. C# - Microsoft.XmlSerializer.Generator 처리 없이 XmlSerializer 생성자를 예외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파일 다운로드1
13197정성태12/17/202213554.NET Framework: 2079. .NET Core/5+ 환경에서 XmlSerializer 사용 시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예외 발생하는 경우파일 다운로드1
13196정성태12/16/202214265.NET Framework: 2078. .NET Core/5+를 위한 SGen(Microsoft.XmlSerializer.Generator) 사용법
13195정성태12/15/202214499개발 환경 구성: 655. docker - bridge 네트워크 모드에서 컨테이너 간 통신 시 --link 옵션 권장 이유
13194정성태12/14/202214309오류 유형: 833. warning C4747: Calling managed 'DllMain': Managed code may not be run under loader lock파일 다운로드1
13193정성태12/14/202214837오류 유형: 832. error C7681: two-phase name lookup is not supported for C++/CLI or C++/CX; use /Zc:twoPhase-
13192정성태12/13/202214815Linux: 55. 리눅스 - bash shell에서 실수 연산
13191정성태12/11/202216402.NET Framework: 2077. C# - 직접 만들어 보는 SynchronizationContext파일 다운로드1
13190정성태12/9/202218425.NET Framework: 2076. C# - SynchronizationContext 기본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89정성태12/9/202217841오류 유형: 831. Visual Studio - Windows Forms 디자이너의 도구 상자에 컨트롤이 보이지 않는 문제
13188정성태12/9/202217274.NET Framework: 2075. C# - 직접 만들어 보는 TaskScheduler 실습 (SingleThreadTaskScheduler) [1]파일 다운로드1
13187정성태12/8/202216752개발 환경 구성: 654. openssl - CA로부터 인증받은 새로운 인증서를 생성하는 방법 (2)
13186정성태12/6/202214637오류 유형: 831. The framework 'Microsoft.AspNetCore.App', version '...' was not found.
13185정성태12/6/202215594개발 환경 구성: 653.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NASM 버전)
13184정성태12/5/202213468개발 환경 구성: 652. ml64.exe와 link.exe x64 실행 환경 구성 [1]
13183정성태12/4/202213327오류 유형: 830. MASM + CRT 함수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컴파일 오류 정리 [1]
13182정성태12/4/202215205Windows: 217.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MASM 버전)
13181정성태12/3/202213940Linux: 54. 리눅스/WSL - hello world 어셈블리 코드 x86/x64 (nasm)
13180정성태12/2/202215194.NET Framework: 2074. C# - 스택 메모리에 대한 여유 공간 확인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79정성태12/2/202213749Windows: 216. Windows 11 - 22H2 업데이트 이후 Terminal 대신 cmd 창이 뜨는 경우
13178정성태12/1/202214856Windows: 215. Win32 API 금지된 함수 - IsBadXxxPtr 유의 함수들이 안전하지 않은 이유파일 다운로드1
13177정성태11/30/202215434오류 유형: 829. uwsgi 설치 시 fatal error: Python.h: No such file or directory
13176정성태11/29/202212217오류 유형: 828. gunicorn -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flask'
13175정성태11/29/202216876오류 유형: 827. Python - ImportError: cannot import name 'html5lib' from 'pip._vendor'
13174정성태11/28/202213344.NET Framework: 2073. C# - VMMap처럼 스택 메모리의 reserve/guard/commit 상태 출력파일 다운로드1
13173정성태11/27/202214382.NET Framework: 2072. 닷넷 응용 프로그램의 스레드 스택 크기 변경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