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C++: 148. Golang - 채널에 따른 다중 작업 처리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76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Golang - 채널에 따른 다중 작업 처리

Go 언어로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자칫 goroutine을 남발해 어느 순간이 되면 프로그램의 실행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감이 안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비동기 처리를 훌륭하게 그려낼 수 있는 뇌구조를 가진 개발자라면 상관없겠지만, 저처럼 ^^ 일반인은 역시 동기 처리가 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실행 경로를 구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령 channel에 따른 실행 처리를 할 때 각각의 경우 별로 goroutine을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package main

import (
    "bufio"
    "fmt"
    "os"
    "time"
)

func main() {
    go WorkPer1Sec()
    go WorkPer5Sec()

    // 프로세스 종료를 막기 위해.
    bufio.NewReader(os.Stdin).ReadLine()
}

func WorkPer5Sec() {

    // 5초마다 수행할 작업
    for {
        <-time.After(5 * time.Second)
        fmt.Println("5sec elapsed")
    }
}

func WorkPer1Sec() {

    // 1초마다 수행할 작업
    for {
        <-time.After(1 * time.Second)
        fmt.Println("1sec elapsed")
    }
}

select를 이용해 한데 모으는 것도 가능합니다.

func main() {

    go WorkPer()

    bufio.NewReader(os.Stdin).ReadLine()
}

func WorkPer() {

    time5 := time.Tick(5 * time.Second)
    time1 := time.Tick(1 * time.Second)

    for {

        select {
        case <-time5:
            fmt.Print("5, ")
        case <-time1:
            fmt.Print("1, ")
        }
    }
}

/* 출력 결과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

대신 이런 경우에는 채널이 하나의 goroutine 내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동일한 CPU 스레드에서 동작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분리된 채널에서의 공유 변수에 대한 동기화는 필요 없지만 스레드 점유에 따른 간섭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령, 다음과 같이 5초 채널에서 (I/O 발생이 아닌) CPU 소비가 필요한 동작을 하게 되면,

func WorkPer() {

    time5 := time.Tick(5 * time.Second)
    time1 := time.Tick(1 * time.Second)

    for {

        select {
        case <-time5:
            fmt.Print("5, ")

            now := time.Now()
            for {
                var elapsed = time.Since(now)
                if elapsed.Seconds() > 5 { // 일부러 5초가 걸리는 CPU 작업을 수행
                    break
                }
            }
        case <-time1:
            fmt.Print("1, ")
        }

    }
}

화면에는 '1' 채널의 작업에 영향을 줘 다음과 같은 식의 예측할 수 없는 출력이 발생합니다.

...[생략]..., 5, 1, 1, 5, 1, 1, 5, 5, 1, 1, 5, 5, 1, 1, 5

만약 저런 상황이라면, 각각의 channel 작업을 분리해 goroutine으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func WorkPer() {

    time5 := time.Tick(5 * time.Second)
    time1 := time.Tick(1 * time.Second)

    for {

        select {
        case <-time5:
            go Work5()

        case <-time1:
            go Work1()
        }

    }
}

func Work1() {
    fmt.Print("1, ")
}

func Work5() {
    fmt.Print("5, ")

    now := time.Now()
    for {
        var elapsed = time.Since(now)
        if elapsed.Seconds() > 5 {
            break
        }
    }
}

/* 출력 결과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5, 1, 1, 1, 1, 1, 
*/

어찌 보면 처음부터 goroutine으로 작업한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지만, 뭔가 비동기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한 곳에서 확인하는 것이 관리적인 차원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9/9/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58정성태11/19/201920714디버깅 기술: 130.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57정성태11/18/201916616오류 유형: 579. Visual Studio - Memory 창에서 유효한 주소 영역임에도 "Unable to evaluate the expression." 오류 출력
12056정성태11/18/201922266개발 환경 구성: 464. "Microsoft Visual Studio Installer Projects" 프로젝트로 EXE 서명 및 MSI 파일 서명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055정성태11/17/201916418개발 환경 구성: 463. Visual Studio의 Ctrl + Alt + M, 1 (Memory 1) 등의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054정성태11/15/201917978.NET Framework: 869. C# - 일부러 GC Heap을 깨뜨려 GC 수행 시 비정상 종료시키는 예제
12053정성태11/15/201919768Windows: 166. 윈도우 10 - 명령행 창(cmd.exe) 속성에 (DotumChe, GulimChe, GungsuhChe 등의) 한글 폰트가 없는 경우
12052정성태11/15/201918557오류 유형: 578. Azure - 일정(schedule)에 등록한 runbook이 1년 후 실행이 안 되는 문제(Reason - The key used is expired.)
12051정성태11/14/201921976개발 환경 구성: 462. 시작하자마자 비정상 종료하는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 - procdump [1]
12050정성태11/14/201919607Windows: 165. AcLayers의 API 후킹과 FaultTolerantHeap
12049정성태11/13/201920026.NET Framework: 868. (닷넷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디버거 방식이 아닌 CLR Profiler를 이용해 procdump.exe 기능 구현
12048정성태11/12/201920191Windows: 164. GUID 이름의 볼륨에 해당하는 파티션을 찾는 방법
12047정성태11/12/201922482Windows: 163. 안전하게 eject시킨 USB 장치를 물리적인 재연결 없이 다시 인식시키는 방법
12046정성태10/29/201917045오류 유형: 577. windbg - The call to LoadLibrary(...\sos.dll) failed, Win32 error 0n193
12045정성태10/27/201916995오류 유형: 576. mstest.exe 실행 시 "Visual Studio Enterprise is required to execute the test." 오류 - 두 번째 이야기
12044정성태10/27/201916579오류 유형: 575. mstest.exe - System.Resources.MissingSatelliteAssemblyException: The satellite assembly named "Microsoft.VisualStudio.ProductKeyDialog.resources.dll, ..."
12043정성태10/27/201918129오류 유형: 574. Windows 10 설치 시 오류 - 0xC1900101 - 0x4001E
12042정성태10/26/201917864오류 유형: 573. OneDrive 하위에 위치한 Documents, Desktop 폴더에 대한 권한 변경 시 "Unable to display current owner"
12041정성태10/23/201918817오류 유형: 572. mstest.exe - The load test results database could not be opened.
12040정성태10/23/201919197오류 유형: 571. Unhandled Exception: System.Net.Mail.SmtpException: Transaction failed. The server response was: 5.2.0 STOREDRV.Submission.Exception:SendAsDeniedException.MapiExceptionSendAsDenied
12039정성태10/22/201916632스크립트: 16. cmd.exe의 for 문에서는 ERRORLEVEL이 설정되지 않는 문제
12038정성태10/17/201916725오류 유형: 570. SQL Server 2019 RC1 - SQL Client Connectivity SDK 설치 오류
12037정성태10/15/201924187.NET Framework: 867.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파일 다운로드1
12036정성태10/14/201925255.NET Framework: 866. C# -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서 GC가 발생하지 않는 네이티브 힙 사용파일 다운로드1
12035정성태10/13/201919513개발 환경 구성: 461. C# 8.0의 #nulable 관련 특성을 .NET Framework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2034정성태10/12/201918833개발 환경 구성: 460. .NET Core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1]
12033정성태10/11/201923029개발 환경 구성: 459. .NET Framework 프로젝트에서 C# 8.0/9.0 컴파일러를 사용하는 방법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