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4개 있습니다.)
개발 환경 구성: 610. 파이썬 - PyPI 패키지 만들기
; https://www.sysnet.pe.kr/2/0/12863

개발 환경 구성: 611. 파이썬 - PyPI 패키지 만들기 (2) long_description, cmdclass 옵션
; https://www.sysnet.pe.kr/2/0/12865

개발 환경 구성: 612. 파이썬 - PyPI 패키지 만들기 (3) entry_points 옵션
; https://www.sysnet.pe.kr/2/0/12867

개발 환경 구성: 614. 파이썬 - PyPI 패키지 만들기 (4) package_data 옵션
; https://www.sysnet.pe.kr/2/0/12870




파이썬 - PyPI 패키지 만들기 (3) entry_points 옵션

지난 글에 다룬,

파이썬 - PyPI 패키지 만들기
; https://www.sysnet.pe.kr/2/0/12863

파이썬 - PyPI 패키지 만들기 (2) long_description, cmdclass 옵션
; https://www.sysnet.pe.kr/2/0/12865

setup.py의 옵션 중에는 entry_points라는 것이 있습니다.

setup(
    name="net-util",
    description="utility functions for networking",
    long_description=readme(),
    long_description_content_type='text/markdown',
    # cmdclass={'sdist': UserCode},
    cmdclass={'bdist_wheel': UserCode},
    version=netutil.__version__,
    author=netutil.__author__,
    author_email="techsharer@outlook.com",
    url="https://www.sysnet.pe.kr",
    license="Ms-PL",
    packages=find_packages(exclude=[]),
    install_requires=["requests>=2.22.0"],

    entry_points={
        'console_scripts': [
            'netutil-admin = netutil.admin:main',
        ],
    },
)

위와 같이 지정한 경우라면, 당연히 "netutil.admin" 패키지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간단하게 다음과 같은 식의 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 ./netutil/admin/__init__.py


def main():
    print('net-util administrations')

그럼, "pip install ..." 시에 위의 "netutil.admin::main"을 호출하는 'netutil-admin.py'를 사용자 디렉터리($HOME/.local/bin)에 다음과 같은 식으로 pip 프로그램이 생성해 줍니다.

/home/testusr/.local/bin$ cat netutil-admin
#!/usr/bin/python3
# -*- coding: utf-8 -*-
import re
import sys
from netutil.admin import main
if __name__ == '__main__':
    sys.argv[0] = re.sub(r'(-script\.pyw|\.exe)?$', '', sys.argv[0])
    sys.exit(main())

따라서 일종의 프로그램을 하나 제공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데 실제로 해당 명령어를 실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netutil-admin
net-util administrations

이렇게 만드는 경우 주의할 것이 있다면 바로, 해당 파일(위의 경우 __init__.py)에서 같은 프로젝트에 포함된 모듈을 import하는 경우 명시적으로 상대 경로를 지정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__init__py와 동일한 디렉터리에 info.py가 있고,

# ./netutil/admin/info.py


def help_cmd():
    print('netutil-admin')
    pass

위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단순히 __init__.py에서는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netutil/admin/__init__.py

import info


def main():
    print('net-util administrations')
    info.help_cmd()

하지만, 이것이 entry_points로 등록된 경우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entry_points={
    'console_scripts': [
        'netutil-admin = netutil.admin:main',
    ],
},

저런 경우에는 netutil.admin 패키지에서 site-packages 경로를 기준으로 "import info"를 찾기 때문에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info'"라는 예외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상대 경로로 import를 해야 하는데 import 구문에는 상대 경로를 지정할 수 없으므로 sys.path.append를 이용하거나 다음과 같이 from 구문으로 바꿔 상대 경로를 지정하면 됩니다.

# ./netutil/admin/__init__.py

from .info import help_cmd


def main():
    print('net-util administrations')
    help_cmd()




entry_points로 등록한 경우 리눅스에서는 shell script로 "$HOME/.local/bin" 경로에 파일이 생성되는데, 그렇다면 윈도우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사실 지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윈도우의 경우 "%USERPROFILE%" 경로가 기본적으로 PATH 환경 변수에 등록되어 있진 않으므로 단순히 jennifer-admin.cmd 파일을 생성한다고 해서 실행되지는 않을 것이므로 여러모로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을 합니다. ^^ 경로는, Python 설치 경로의 ".\Scripts\" 하위 디렉터리에 무려 EXE 파일로 생성이 됩니다. (cmd/bat가 아닌 굳이 왜 EXE로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재미있는 것은, 윈도우 버전의 파이썬 Script 디렉터리에 있는 exe 파일들이,

pypi_adv_2.png

하나같이 104KB 크기로 된 것으로 봐서는 거의 템플릿화 되어 있는 듯합니다. 게다가 pip.exe 등도 결국 사용자가 컴파일해서 제공하는 것이 아닌, 결국 파이썬 모듈을 호출하는 console_scripts 설정으로 만들어진 실행 모듈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리눅스에서는 당연히 shell script로 연결된 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

$ cat /usr/bin/pip
#!/usr/bin/python3
# EASY-INSTALL-ENTRY-SCRIPT: 'pip==20.0.2','console_scripts','pip'
__requires__ = 'pip==20.0.2'
import re
import sys
from pkg_resources import load_entry_point

if __name__ == '__main__':
    sys.argv[0] = re.sub(r'(-script\.pyw?|\.exe)?$', '', sys.argv[0])
    sys.exit(
        load_entry_point('pip==20.0.2', 'console_scripts', 'pip')()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2/8/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566정성태2/27/20249577오류 유형: 897. Windows 7 SDK 설치 시 ".NET Development" 옵션이 비활성으로 선택이 안 되는 경우
13565정성태2/23/20248664닷넷: 2219. .NET CLR2 보안 모델에서의 개별 System.Security.Permissions 제어
13564정성태2/22/202410176Windows: 259. Hyper-V Generation 1 유형의 VM을 Generation 2 유형으로 바꾸는 방법
13563정성태2/21/20249665디버깅 기술: 196. windbg - async/await 비동기인 경우 메모리 덤프 분석의 어려움
13562정성태2/21/20249361오류 유형: 896. ASP.NET - .NET Framework 기본 예제에서 System.Web에 대한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예외 발생
13561정성태2/20/202410166닷넷: 2218. C# - (예를 들어, Socket) 비동기 I/O에 대한 await 호출 시 CancellationToken을 이용한 취소파일 다운로드1
13560정성태2/19/202410216디버깅 기술: 195. windbg 분석 사례 - Semaphore 잠금으로 인한 Hang 현상 (닷넷)
13559정성태2/19/202411047오류 유형: 895. ASP.NET - System.Security.SecurityException: 'Requested registry access is not allowed.'
13558정성태2/18/202410202닷넷: 2217. C# - 최댓값이 1인 SemaphoreSlim 보다 Mutex 또는 lock(obj)를 선택하는 것이 나은 이유
13557정성태2/18/20249078Windows: 258. Task Scheduler의 Author 속성 값을 변경하는 방법
13556정성태2/17/20249458Windows: 257. Windows - Symbolic (hard/soft) Link 및 Junction 차이점
13555정성태2/15/20249678닷넷: 2216. C# - SemaphoreSlim 사용 시 주의점
13554정성태2/15/20249098VS.NET IDE: 189. Visual Studio - 닷넷 소스코드 디컴파일 찾기가 안 될 때
13553정성태2/14/20248620닷넷: 2215. windbg - thin/fat lock 없이 동작하는 Monitor.Wait + Pulse
13552정성태2/13/20248745닷넷: 2214. windbg - Monitor.Enter의 thin lock과 fat lock
13551정성태2/12/20249844닷넷: 2213. ASP.NET/Core 웹 응용 프로그램 - 2차 스레드의 예외로 인한 비정상 종료
13550정성태2/11/202410305Windows: 256. C# - Server socket이 닫히면 Accept 시켰던 자식 소켓이 닫힐까요?
13549정성태2/3/202411267개발 환경 구성: 706. C# - 컨테이너에서 실행하기 위한 (소켓) 콘솔 프로젝트 구성
13548정성태2/1/202410834개발 환경 구성: 705. "Docker Desktop for Windows" - ASP.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의 소켓 주소 바인딩(IPv4/IPv6 loopback, Any)
13547정성태1/31/202410504개발 환경 구성: 704. Visual Studio - .NET 8 프로젝트부터 dockerfile에 추가된 "USER app" 설정
13546정성태1/30/202410197Windows: 255. (디버거의 영향 등으로) 대상 프로세스가 멈추면 Socket KeepAlive로 연결이 끊길까요?
13545정성태1/30/20249731닷넷: 2212. ASP.NET Core - 우선순위에 따른 HTTP/HTTPS 호스트:포트 바인딩 방법
13544정성태1/30/20249357오류 유형: 894. Microsoft.Data.SqlClient - Could not load file or assembly 'System.Security.Permissions, ...'
13543정성태1/30/20249779Windows: 254. Windows - 기본 사용 중인 5357 포트 비활성화는 방법
13542정성태1/30/20248863오류 유형: 893. Visual Studio - Web Application을 실행하지 못하는 IISExpress - 두 번째 이야기
13541정성태1/29/20249632VS.NET IDE: 188. launchSettings.json의 useSSL 옵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