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Golang - (문자가 아닌) 바이트 위치를 반환하는 strings.IndexRune 함수

golang의 경우 string 타입이 내부적으로 utf-8 인코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한글은 한 문자에 대해 3바이트의 공간을 차지합니다.

가령, 다음과 같이 문자열을 열거하는 경우,

val := "테스트1"

for i, ch := range val {
    fmt.Printf("%d - %c\n", i, ch)
}
/* 출력 결과
0 - 테
3 - 스
6 - 트
9 - 1
*/

글자는 하나씩 매핑이 되지만, 인덱스는 0, 3, 6, 9와 같이 나옵니다. 혹은 다음과 같이 열거하게 되면,

for i:=0; i < len(val); i ++ {
    fmt.Printf("%d - %c\n", i, val[i])
}
/* 출력 결과
0 - í
1 - 

2 - Œ
3 - ì
4 - Š
5 - ¤
6 - í
7 - Š
8 - ¸
9 - 1
10
*/

(대부분의 경우에서) 원치 않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rune 타입을 이용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val := "테스트1"

runeVal := []rune(val)

for i, ch := range runeVal {
    fmt.Printf("%d - %c\n", i, ch)
}
/* 출력 결과
0 - 테
1 - 스
2 - 트
3 - 1
*/

fmt.Printf("len(val) == %d\n", utf8.RuneCountInString(val)) // len(val) == 4

여기서, 특정 문자를 찾는 것을 해볼까요? 이를 위해 golang에서는 strings.Index와 strings.IndexRune을 제공합니다.

fmt.Printf("%d\n", strings.IndexRune(val, '1'))
fmt.Printf("%d\n", strings.Index(val, "1"))

/* 출력 결과
9
9
*/

그런데, 보다시피 출력 결과가 byte 기준의 index만을 반환하고 있습니다. 즉, 위의 결과에서 3이 나올 수 있는 Index 함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 rune을 열거하는 for 루프 내에서 IndexRune 함수를 쓰는 것이 매우 애매해집니다.

val := "테스트1"

runeVal := []rune(val)

for i, ch := range runeVal {
  // pos는 바이트 메모리의 위치이므로 runeVal의 위치와 무관
  // 또한 val[i:]도 바이트를 기준으로 한 위치이므로 runeVal의 index와 무관
  pos := strings.IndexRune(val[i:], '1')
}

사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 rune 타입에서 Index를 제공하는 것인데 현재는 이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그냥 만들어 써야 합니다.

How found offset index a string in rune using go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41956391/how-found-offset-index-a-string-in-rune-using-go

val := "테스트1"

runeVal := []rune(val)

fmt.Printf("%d\n", search(runeVal, "i")) // -1
fmt.Printf("%d\n", search(runeVal, "1")) // 3

func search(text []rune, what string) int {
    whatRunes := []rune(what)

    for i := range text {
        found := true
        for j := range whatRunes {
            if text[i+j] != whatRunes[j] {
                found = false
                break
            }
        }

        if found {
            return i
        }
    }
    return -1
}




기타 또 한 가지 언급하자면, go 언어의 문자열 취급이 C/C++의 전통적인 null 처리를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바이트 배열에 대해 문자열 변환을 해도 null을 포함해 문자열이 구성됩니다.

package main

import (
    "fmt"
)

func main() {

    buffer := []byte{61, 61, 0, 62, 62}
    t1 := string(buffer[:])

    fmt.Printf("%s\n", t1)
}

// 출력 결과: ==>>
// GoLand IDE의 콘솔 창으로 보면 "=="와 ">>" 사이에 '⍁' 문자가 '\0'을 대신해 출력합니다.

이런 경우, 만약 문자열을 null로 끊어내고 싶다면,

How can I convert a null-terminated string in a byte buffer to a string in Go?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12359777/how-can-i-convert-a-null-terminated-string-in-a-byte-buffer-to-a-string-in-go

(문자열이 아닌) bytes 패키지의 Cut 함수를 사용해 말 그대로 null을 기준으로 미리 잘라내 문자열 변환을 해야 합니다.

t1, _, _ := bytes.Cut(buffer, []byte{0})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20/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45정성태9/10/201239939스크립트: 12. 파이썬 - Win32 DLL 연동 [2]
1344정성태9/10/201232590오류 유형: 163. .NET Framework 4.5 제거 후 Visual Studio 2010 실행 시 Unknown Error
1343정성태9/8/201246404스크립트: 11. 파이썬(Python) 윈도우 개발 환경 [7]
1342정성태9/6/201230560VS.NET IDE: 73. Visual Studio 2012 - XmlCodeGenerator 마이그레이션
1341정성태9/4/201240274Windows: 60. Hyper-V에서 RemoteFX 없이 DirectX 11 제공 [12]
1340정성태9/4/201232353개발 환경 구성: 166. DOS - ping 결과에서 평균 응답 시간값 추출하기 [3]
1339정성태9/4/201235005개발 환경 구성: 165. 새로운 Visual Studio 2012 원격 디버깅 툴 [6]
1338정성태9/4/201236767.NET Framework: 335. C# - (핸들을 이용하여) 모든 열린 파일을 열람 [6]파일 다운로드1
1337정성태8/30/201226395Phone: 7. 디버거로 실습해 보는 윈도우 폰의 Tombstone 상태파일 다운로드1
1336정성태8/30/201243691.NET Framework: 334. 스레드 비정상 종료로 발생하는 CLOSE_WAIT 소켓 상태 [2]파일 다운로드1
1335정성태8/30/201233346Windows: 59. Hyper-V Internal 네트워크 VM의 인터넷 접속
1334정성태8/29/201252770.NET Framework: 333. 코드로 재현하는 소켓 상태(FIN_WAIT1, FIN_WAIT2, TIME_WAIT, CLOSE_WAIT, LAST_WAIT) [6]
1333정성태8/27/201255871개발 환경 구성: 164. system32 폴더에 있는 파일의 권한 조정 [2]
1332정성태8/23/201227435Team Foundation Server: 48. TFS - Team Project Collection 이전하는 방법
1331정성태8/23/201231006오류 유형: 162. Database '...' already exists. Choose a different database name. (Microsoft SQL Server, Error: 1801)
1330정성태8/22/201231637Team Foundation Server: 47. 5인 이내의 팀, 또는 개인 로컬 소스 관리를 위한 무료 TFS Express
1329정성태8/21/201227123오류 유형: 161. Azure - Storage 삭제가 안되는 경우 [1]
1328정성태8/20/201237711개발 환경 구성: 163. IIS 7 - "MIME Types" 설정 아이콘이 없는 경우
1327정성태8/19/201242718Windows: 58. Windows 8 정식 버전을 설치해 보고... [14]
1326정성태8/19/201228542오류 유형: 160. Visual Studio 2010 Team Explorer 설치 오류
1325정성태8/15/201228518개발 환경 구성: 162. 닷넷 개발자가 컴파일해 본 리눅스
1324정성태8/15/201230056.NET Framework: 332. 함수형 언어의 코드가 그렇게 빠를까? [4]파일 다운로드1
1323정성태8/4/201232210.NET Framework: 331. C# - 클래스 안에 구조체를 포함하는 경우 발생하는 dynamic 키워드의 부작용 [2]
1322정성태8/3/201232147개발 환경 구성: 161. Ubuntu 리눅스의 Hyper-V 지원 (마우스, 네트워크)
1321정성태7/31/201231481개발 환경 구성: 160. Azure - Virtual Machine의 VHD 파일 다운로드 [2]
1320정성태7/30/201233579Math: 10. C# - (타)원 영역의 마우스 클릭 판단파일 다운로드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