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5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3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299. 해당 어셈블리가 Debug 빌드인지, Release 빌드인지 알아내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227

.NET Framework: 315. 해당 DLL이 Managed인지 / Unmanaged인지 확인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279

.NET Framework: 328. 해당 DLL이 Managed인지 / Unmanaged인지 확인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296




해당 DLL이 Managed인지 / Unmanaged인지 확인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예전에 다음과 같은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요. ^^

해당 DLL이 Managed인지 / Unmanaged인지 확인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279

그때 당시에, 좀 더 개선될 수 있는 것으로 PE 파일 포맷 분석하는 방법을 남겨놓았었는데요. 혹시나, ^^ 어떤 분이 그에 관해서 글을 쓰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었는데, 오늘 기준으로 아무도 안 쓰시네요. ^^; 별로 관심 사항은 아닌가 봅니다.

어쨌든, 이번에는 PE 파일을 직접 살펴보고 Managed/Unmanaged 판별을 해낼 텐데요.

사실, 그다지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게다가 PE 파일 포맷에 대해 잘 설명된 책도 있고요.

Windows 시스템 실행파일의 구조와 원리
; http://www.yes24.com/24/goods/1493278?scode=029

그럼, 우선 IMAGE_DOS_HEADER 먼저 구조체를 채워보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책에 설명된 데로, 해당 구조체는 WinNT.h에 정의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C# 에서 구현할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Interop 구조체가 필요합니다. 역시 ^^ pinvoke.net이 그 해답이겠지요.

IMAGE_DOS_HEADER
; http://www.pinvoke.net/default.aspx/Structures/IMAGE_DOS_HEADER.html

위의 정의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IMAGE_DOS_HEADER의 내용을 채울 수 있습니다.

using (FileStream fs = new FileStream(filePath, FileMode.Open, FileAccess.Read, FileShare.ReadWrite))
{
    // IMAGE_DOS_HEADER를 읽어들이고,
    IMAGE_DOS_HEADER dosHeader = new IMAGE_DOS_HEADER();
    {
        int dosHeaderSize = Marshal.SizeOf(dosHeader);
        byte[] dosHeaderBytes = new byte[dosHeaderSize];
        fs.Read(dosHeaderBytes, 0, dosHeaderSize);

        fixed (byte* p = dosHeaderBytes)
        {
            IntPtr ptr = new IntPtr(p);
            object objDosHeader = Marshal.PtrToStructure(ptr, typeof(IMAGE_DOS_HEADER));
            dosHeader = (IMAGE_DOS_HEADER)objDosHeader;
        }

        if (dosHeader.isValid == false) // _e_magic == "MZ"
        {
            return false;
        }
    }
}

(이후의 PE 포맷에 관련된 헤더들도 모두 기본적으로는 위와 같은 구조를 따릅니다.)

IMAGE_DOS_HEADER 이후에는 IMAGE_NT_HEADERS 구조체를 읽어들여야 하는데, 아쉽게도 IMAGE_NT_HEADERS 내부에 포함하고 있는 IMAGE_OPTIONAL_HEADER가 32비트/64비트 모듈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 2가지를 한꺼번에 지원하기 위해 이에 대한 판단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PE Signature' 바이트를 읽어서 넘어가고,

// IMAGE_NT_HEADERS - signature 를 읽어들이고,
{
    fs.Position = dosHeader.e_lfanew;
    byte [] ntSignature = new byte[4];
    fs.Read(ntSignature, 0, 4);

    // PE 헤더임을 확인 (IMAGE_NT_SIGNATURE == 0x00004550)
    if (ntSignature[0] != 80 || ntSignature[1] != 69 || ntSignature[2] != 0 || ntSignature[3] != 0)
    {
        return false;
    }
}

다행히 IMAGE_NT_HEADERS 내에 IMAGE_FILE_HEADER 구조체까지 이어서 읽어들이면 32비트/64비트 구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IMAGE_NT_HEADERS - IMAGE_FILE_HEADER를 읽어들임
IMAGE_FILE_HEADER ntFileHeader = new IMAGE_FILE_HEADER();
bool is64BitHeader = false;
{
    int ntFileHeaderSize = Marshal.SizeOf(ntFileHeader);
    byte[] ntFileHeaderBytes = new byte[ntFileHeaderSize];
    fs.Read(ntFileHeaderBytes, 0, ntFileHeaderSize);

    fixed (byte* p = ntFileHeaderBytes)
    {
        IntPtr ptr = new IntPtr(p);
        object objNtFileHeader = Marshal.PtrToStructure(ptr, typeof(IMAGE_FILE_HEADER));
        ntFileHeader = (IMAGE_FILE_HEADER)objNtFileHeader;
    }

    if (ntFileHeader.Machine == IMAGE_FILE_MACHINE_I386)
    {
        is64BitHeader = false;
    }
    else if (ntFileHeader.Machine == IMAGE_FILE_MACHINE_AMD64 ||
        ntFileHeader.Machine == IMAGE_FILE_MACHINE_IA64)
    {
        is64BitHeader = true;
    }
    else
    {
        return false;
    }
}

이걸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NET DLL/EXE의 경우, IMAGE_OPTIONAL_HEADER 내부의 DataDirectory 구조체 중의 하나인 CLRRuntimeHeader 값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 값이 유효한지를 판단해 내면 됩니다. 다음은 32비트인 경우에 사용될 수 있는 코드입니다.

ushort optionalHeaderSize = ntFileHeader.SizeOfOptionalHeader;
if (is64BitHeader == false)
{
    IMAGE_OPTIONAL_HEADER32 optionalHeader32 = new IMAGE_OPTIONAL_HEADER32();

    byte[] optionalHeaderBytes = new byte[optionalHeaderSize];
    fs.Read(optionalHeaderBytes, 0, optionalHeaderSize);

    fixed (byte* p = optionalHeaderBytes)
    {
        IntPtr ptr = new IntPtr(p);
        object objOptionalHeader = Marshal.PtrToStructure(ptr, typeof(IMAGE_OPTIONAL_HEADER32));
        optionalHeader32 = (IMAGE_OPTIONAL_HEADER32)objOptionalHeader;

        if (optionalHeader32.Magic != MagicType.IMAGE_NT_OPTIONAL_HDR32_MAGIC
            || optionalHeader32.NumberOfRvaAndSizes != 16)
        {
            return false;
        }
    }

    return optionalHeader32.CLRRuntimeHeader.VirtualAddress != 0;
}
else
{
    ...[생략: 32비트와 유사]...
}

원래 DataDirectory는 16개의 배열로 정의되는 것이 보통인데, 위의 코드에서는 C# Interop 코드에서 명시적으로 15번째 COM descriptor 요소를 CLRRuntimeHeader 속성으로 제공하고 있어 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값이 0이면 Native DLL이고, 그렇지 않으면 .NET DLL이 됩니다.

첨부된 파일은 지난번 글에 포함된 소스 코드에다 이번 글의 IsManagedFromPE 메서드를 추가 구현한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2-06-08 07시01분
[윤성민] 저 같은 경우는 닷넷의 Version클래스로.. dll의 버전을 읽었을때 가져오면.. 그냥 managed판별하고 0으로 돌려주면 Unmanaged로 판별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guest]
2012-06-08 02시48분
윤성민 님의 경우 AssemblyName.GetAssemblyName(assemblyPath).Version으로 알아낸다는 건가요? 그렇게 되면 결국 지난번 글에서의 문제점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해당 DLL이 Managed인지 / Unmanaged인지 확인하는 방법
; http://www.sysnet.pe.kr/2/0/1279

위의 글 중간에 설명을 했지만, 경우에 따라서 System.BadImageFormatException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정성태
2015-01-05 04시04분
정성태
2021-03-03 01시23분
정성태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NoWriterDateCnt.TitleFile(s)
339정성태9/14/200619221오류 유형: 11. ProtocolsSection?
338정성태2/4/200727464개발 환경 구성: 12. BUG: 웹 서비스에서 DataTable 사용하기 [2]파일 다운로드1
350정성태10/2/200620660    답변글 개발 환경 구성: 12.1. ASMX 2.0 and SchemaImporterExtensions파일 다운로드1
335정성태8/20/200628420디버깅 기술: 8. COM+ 서버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F5 디버깅 방법
334정성태8/20/200623642디버깅 기술: 7. VS.NET 2003/2005의 다중 프로젝트 디버깅
333정성태8/20/200624078개발 환경 구성: 11. COM+ 서버 활성화 보안 설정
331정성태8/27/200617060개발 환경 구성: 10. 최대 절전 모드와 VPC 네트워크 문제
330정성태8/20/200617344개발 환경 구성: 9. VPC로 구성하는 개인 환경
328정성태8/20/200635089개발 환경 구성: 8. AppVerifier 사용법 [1]
327정성태8/16/200631873개발 환경 구성: 7. ActiveX 서명 과정 자동화 [1]
326정성태8/16/200625622Team Foundation Server: 13. Sysnet 웹 사이트 TFS Migration
322정성태8/15/200620517개발 환경 구성: 6. 4GB 메모리 구성 [1]
316정성태9/20/200639611디버깅 기술: 6. .NET 예외 처리 정리 [6]
309정성태12/27/200640520디버깅 기술: 5. PDB 이야기 [7]
310정성태8/5/200627598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 PDB 파일에 따른 Debug 정보 - WinForm + Library 유형의 프로젝트파일 다운로드1
311정성태8/10/200627086    답변글 디버깅 기술: 5.2. PDB 파일에 따른 Debug 정보 - .NET 2.0 Web Application Project + Library 유형의 프로젝트
312정성태8/5/200629833    답변글 디버깅 기술: 5.3. PDB 파일에 따른 Debug 정보 - .NET 2.0 Web Site Model 유형의 프로젝트
313정성태8/12/200628974    답변글 디버깅 기술: 5.4. VS.NET 2005 디버그 모드에서의 PDB 파일 사용 차이 (1)
317정성태8/12/200626439    답변글 디버깅 기술: 5.5. VS.NET 2005 디버그 모드에서의 PDB 파일 사용 차이 (2)
318정성태8/12/200632867    답변글 디버깅 기술: 5.6. VS.NET 2005를 이용한 미니덤프 파일 분석 (1)
319정성태8/12/200627872    답변글 디버깅 기술: 5.7. VS.NET 2005를 이용한 미니덤프 파일 분석 (2) [1]
320정성태8/12/200631994    답변글 디버깅 기술: 5.8. WinDBG를 이용한 미니덤프 파일 분석 [1]
321정성태8/13/200636422    답변글 디버깅 기술: 5.9. Microsoft의 PDB 파일 관리
323정성태8/15/200637797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0. Symbol Server 생성 [4]
324정성태8/15/200634652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1. PDB 파일과 소스 코드
325정성태9/8/200627342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2. CCP를 이용한 Windows Source Code 수준의 디버깅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