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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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settings.json처럼) web.config의 Debug/Release에 따른 설정 적용

appsettings.json의 경우 "ASPNETCORE_ENVIRONMENT=Development" 환경 변수가 설정돼 있다면 "appsettings.Development.json"의 내용이 적용되는데요, 아쉽게도 web.config의 경우에는 이런 배려가 없습니다.

대신 web.config에는 (기본적으로) Debug/Release에 따른 Web.Debug.config과 Web.Release.config 파일을 이용한 Transform 절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번에도 아쉽지만, 해당 transform 절차는 프로젝트를 Publish하는 단계에서만 실행되므로 appsettings.json처럼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개발 시에는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Publish 단계에 transform 절차가 진행된다는 것은 결국 msbuild의 Task로 동작하는 것이므로, 마찬가지로 csproj의 내용에 해당 절차를 포함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csproj 예제를 다음의 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How to enable transformations on build with Visual Studio
; https://gist.github.com/EdCharbeneau/9135216

위의 방법을 적용하면 이제 web.config의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우선, 기존에 가지고 있던 web.config을 복사해 web.base.config과 같은 식의 파일로 새롭게 생성합니다. 그다음, csproj에 다음의 작업을 추가하면 됩니다.

<Target Name="BeforeBuild">
    <TransformXml Source="Web.Base.config" Transform="Web.$(Configuration).config" Destination="Web.config" />
</Target>     

간단하게 위의 작업을 설명하면, web.base.config에 (디버그 빌드 중이라면) web.debug.config의 내용을 적용한 후 새롭게 web.config 파일로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이후부터는 변경 사항을 web.config이 아닌, web.base.config 파일에 적용해야 합니다. 바로 이게 좀 아쉬운 건데요, 어쩌면 스택오버플로우 같은 사이트에서 "web.config에 변경 사항을 아무리 적용해도 빌드만 했다 하면 원복 된다는..." 희한한 현상을 겪는 개발자의 질문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




물론, 다음과 같이 해도 됩니다.

<Target Name="BeforeBuild">
    <TransformXml Source="Web.config" Transform="Web.$(Configuration).config" Destination="Web.config" />
</Target>     

위와 같이 하면, 자신이 편집한 web.config 파일이 web.Debug.config 파일이 적용된 후 다시 그 내용을 web.config으로 쓰기 때문에 결국 원하는 동작은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본 web.config 파일이 바뀌게 되고 그 과정에서 xml의 정규화까지 이뤄지므로 생성된 web.config의 내용이 낯설어진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어떤 방식이든 각자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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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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