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오류 유형: 817.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3542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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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GoLang은... 뭐랄까, 좀 이상합니다. ^^;

int32를 int64에 넣으려는 코드조차도 형변환을 해야 할 정도로 딱딱하게 구는데,

value1 := int32(0)
value2 := int64(0)

value2 = value1 // 컴파일 오류: cannot use value (variable of type int32) as type int64 in assignment

경우에 따라서는 (심각하게 차이가 나는) 포인터와 일반 변수의 구분을 할 수 없어 컴파일을 통과시키는 바람에 런타임에서 오류가 발생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코드인데요,

package main

import (
    "bytes"
    "encoding/binary"
    "fmt"
)

func main() {
    buf := bytes.NewBuffer(nil)

    var value int32 = 4
    binary.Write(buf, binary.BigEndian, value)

    value = 0
    buf2 := bytes.NewBuffer(buf.Bytes())
    err := binary.Read(buf2, binary.BigEndian, value)
    fmt.Printf("%v", err)
}

위의 코드는 컴파일 오류 없이 런타임에 binary.Read에서 err를 반환하고 그 출력은 "invalid type int32" 문자열이 나옵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같은 이름의 메서드를 허용하지 않는 제한 내에서 binary.Read 단 하나로 읽기 동작을 통합하기 위해 3번째 인자의 타입을 any(interface {})로 결정했을 것입니다.

음... 그럼 오류 메시지라도 잘 보여주면 좋을 텐데... ^^; pointer라는 한 마디만 있었어도 그렇게 헤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binary.Read(buf2, binary.BigEndian, &value)

차라리 저런 거에 신경 쓰고 int32 => int64 변환 정도는 허용했으면 어땠을까... 싶군요.




이 외에도, 소켓 통신 관련해서는 GoLang의 추상화가 Native 단계를 완전하게 관리화를 못해서인지 간혹 오류 메시지만 봐서는 문제의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테스트 머신에서는 Socket 통신 시 (확률적으로) 다음과 같은 호출 스택이 남는 상황이 있었는데요,

2022/06/12 19:44:30 TestApp: failed - runtime error: invalid memory address or nil pointer dereference goroutine 354 [running]:
runtime/debug.Stack()
        E:/Go/src/runtime/debug/stack.go:24 +0x7a
runtime/debug.PrintStack()
        E:/Go/src/runtime/debug/stack.go:16 +0x19
...[생략]...
panic({0x611fc0, 0x7331a0})
        E:/Go/src/runtime/panic.go:844 +0x25a
bufio.(*Reader).Read(0x0, {0xc00045d0ec, 0x4, 0x4})
        E:/Go/src/bufio/bufio.go:215 +0x109
io.ReadAtLeast({0x6536a0, 0x0}, {0xc00045d0ec, 0x4, 0x4}, 0x4)
        E:/Go/src/io/io.go:331 +0x15c
io.ReadFull({0x6536a0, 0x0}, {0xc00045d0ec, 0x4, 0x4})
        E:/Go/src/io/io.go:350 +0xa5
testapp/net.(*MyType).Read(0xc000202000, 0x4)
        D:/testapp/net/test.go:251 +0xd1
...[생략]...

보는 바와 같이 bufio.Read 함수에서 "invalid memory address or nil pointer dereference goroutine" 오류가 발생했는데... 닷넷의 경우라면 "An existing connection was forcibly closed by the remote host."라는 오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즉, 서버에서 연결을 끊어버린 상황인데 저렇게 "invalid memory address"라는 Acess Violation에 해당하는 오류 메시지가 뜨니, 이런 상황을 잘 모른다면 뭔가 심각한 결함이라도 있다고 생각하게 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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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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