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
(Visual Studio 2022 17.3 이후 버전에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자바의 경우 "unsigned right shift" 연산자를 제공하는데요, 이것을 C#으로 포팅하려면 기존에는 별도로 메서드를 이용해 처리했습니다.
C#의 Shift 비트 연산 정리
; https://www.sysnet.pe.kr/2/0/1248
static uint TripleRightShift(uint number, int shift)
{
return ((uint)number >> shift);
}
늦었다고 해야 할까요? ^^ 어쨌든 C# 11에는 자바와 동일한 역할의 Unsigned Right Shift 연산자가 기호까지 동일하게 ">>>"로 추가되었습니다.
피연산자(operand)가 unsigned 형인 경우, 기존 right shift 연산자(>>)가 어차피 부호 유지를 하지 않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Unsigned Right Shift (>>>)를 써도 값에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피연산자가 signed 형인 경우에는 >> 연산자가 부호 유지를 하기 때문에 최상위 비트가 1인 음의 정수형에 대해서는 ">>" 연산자와 ">>>" 연산자의 결과가 다르게 나옵니다.
{
int n = -2020987651;
OutputBitText("[n] \t\t ", n);
OutputBitText("[n] >>> 4 ==> \t ", n >>> 4);
OutputBitText("[n] >> 4 ==> \t ", n >> 4);
}
/* 출력 결과
[n] 10000111100010100010110011111101
[n] >>> 4 ==> 00001000011110001010001011001111
[n] >> 4 ==> 11111000011110001010001011001111
*/
재미있는 것은, ">>>" 연산자가 추가되었다고 해서 그에 대응하는 새로운 IL 코드가 도입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단지, C# 컴파일러가 "부호를 유지하지 않도록" 자료형을 바꾼 후 기존의 ">>" 연산자로 처리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즉, 위의 코드는 결국 다음과 같이 바뀌는 것에 불과합니다.
n >>> 4
==> (int)((uint)n >> 4)
// IL 코드로는 shr.un으로 동일하게 처리
그래서 현존하는 .NET Decompiler 도구들이 ">>>" 연산자가 사용되었어도 아무런 문제없이 위와 같이 코드를 보여줍니다. ^^
비록 ">>>" 연산자를 ">>"로 구현은 했지만 연산자 오버로딩은 별도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C c = new C();
C d = c >>> 4;
C e = c >>> 0.4f;
class C
{
public static C operator >>>(C c, int n)
{
Console.WriteLine("right shift operator called with " + n);
return c;
}
public static C operator >>>(C c, float n)
{
Console.WriteLine("right shift operator called with " + n);
return c;
}
}
이때의 SpecialName은 "op_UnsignedRightShift"입니다. 또한, 지난 글에 설명한 제약 역시,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 https://www.sysnet.pe.kr/2/0/13100
적용되므로 두 번째 피연산자에 대해 int 이외의 타입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C# 11 - 인터페이스 내에 정적 추상 메서드 정의 가능 (공식 문서, Static Abstract Members In Interfaces C# 10 Preview)
; https://www.sysnet.pe.kr/2/0/12814
C# 11 - 제네릭 타입의 특성 적용 (공식 문서, Generic attributes)
; https://www.sysnet.pe.kr/2/0/12839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 (공식 문서, Checked user-defined operators)
; https://www.sysnet.pe.kr/2/0/13099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공식 문서, Relaxing Shift Operator)
; https://www.sysnet.pe.kr/2/0/13100
C# 11 - IntPtr/UIntPtr과 nint/unint의 통합 (공식 문서, Numeric IntPtr)
; https://www.sysnet.pe.kr/2/0/13111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 (공식 문서, Unsigned right shift operator)
; https://www.sysnet.pe.kr/2/0/13110
C# 11 - 원시 문자열 리터럴 (공식 문서, raw string literals)
; https://www.sysnet.pe.kr/2/0/13085
C# 11 - 문자열 보간 개선 2가지 (공식 문서, Allow new-lines in all interpolations)
; https://www.sysnet.pe.kr/2/0/13086
C# 11 - 목록 패턴 (공식 문서, List patterns)
; https://www.sysnet.pe.kr/2/0/13112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공식 문서,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 https://www.sysnet.pe.kr/2/0/13113
C# 11 - Utf8 문자열 리터럴 지원 (공식 문서, Utf8 Strings Literals)
; https://www.sysnet.pe.kr/2/0/13096
C# 11 - ref struct에 ref 필드를 허용 (공식 문서, ref fields)
; https://www.sysnet.pe.kr/2/0/13015
C# 11 - 파일 범위 내에서 유효한 타입 정의 (공식 문서, File-local types)
; https://www.sysnet.pe.kr/2/0/13117
C# 11 - 메서드 매개 변수에 대한 nameof 지원 (공식 문서, nameof(parameter))
; https://www.sysnet.pe.kr/2/0/13122
C# 11 - 멤버(속성/필드)에 지정할 수 있는 required 예약어 추가 (공식 문서, Required members)
; https://www.sysnet.pe.kr/2/0/13123
C# 11 - 구조체 필드의 자동 초기화 (공식 문서, auto-default structs)
; https://www.sysnet.pe.kr/2/0/13125
C# 11 - 정적 메서드에 대한 delegate 처리 시 cache 적용 (공식 문서, Cache delegates for static method group)
; https://www.sysnet.pe.kr/2/0/13126
Language Feature Status
; https://github.com/dotnet/roslyn/blob/main/docs/Language%20Feature%20Status.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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