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6개 있습니다.)

C# 11 - 파일 범위 내에서 유효한 타입 정의 (File-local types)

(이번 기능은 Visual Studio 17.4 preview 1 이후 버전에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C/C++ 언어의 경우, 파일 내에서 정의한 전역 변수를 다른 파일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려면 static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 test.cpp

static int _var;

C#에서는 접근 제한자(access modifier)로 저런 접근성을 제어하게 되는데요, 아쉽게도 현재 제공하고 있는 유형으로는 파일 내에서만 유효한 타입을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유사한 것이 "internal" 유형인데, 다른 어셈블리에서만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 같은 프로젝트 내의 다른 C# 파일에서 사용하는 것을 막진 못합니다. 바로 이런 경우, C# 11부터 "file" 접근자를 클래스에 부여할 수 있습니다.

// Program.cs

using System;

TestLocal tl = new TestLocal(); // 컴파일 오류: "file class"로 정의한 타입은 다른 파일에서 사용할 수 없음

// --------------- [파일 분리] ------------------------

// Test.cs

file class TestLocal
{
}

파일 내에서만 유효하므로, 당연히 다른 파일에서 동일한 이름으로 정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Test1.cs

namespace MY; // C# 10 - (13) 단일 파일 내에 적용되는 namespace 선언
file class TestLocal
{
}

// --------------- [파일 분리] ------------------------

// Test2.cs

namespace MY;
file class TestLocal
{
}

뭐랄까, 메서드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C# 7.0) 로컬 함수를 추가했던 것처럼, 파일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로컬 클래스를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듯합니다. 단지, 로컬 함수의 경우에는 예약어까지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class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중첩 클래스를 허용했으므로 부득이 "file" 제한자를 추가해야 했을 것입니다.

이런 특징들로 인해 file class는 (같은 파일 내에 있는) 일반 클래스에서 사용할 때 몇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class Test
{
    // 컴파일 오류: Error CS9051 File-local type 'TestLocal' cannot be used in a member signature in non-file-local type 'Test'.
    TestLocal _tl; // 멤버 필드로는 사용할 수 없고,

    public Test()
    {
        TestLocal t2 = new TestLocal(); // 메서드 내에서는 사용 가능
    }

    // 컴파일 오류: File-local type 'TestLocal' cannot be used in a member signature in non-file-local type 'Test'.
    public TestLocal Get() => new TestLocal(); // 메서드의 반환 타입으로 사용할 수 없음.                          
}

file class TestLocal { }

이러한 제약은, 아마도 private 이외의 유형인 경우 다른 파일에서 상속받은 클래스에서도 접근하게 되므로 원칙상 맞지 않는다고 본 것 같습니다. 물론 유일하게 private 필드라면 상관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일관성 차원에서, 혹은 일단 구현이 복잡해지므로 아예 전부 막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외의 당연한 제약이라면, "file class"는 오직 또 다른 "file class"에만 상속이 가능하고,

// file class 유형은 반드시 file class 타입에서만 상속 가능
file class LocalFromLocal : TestLocal {
    TestLocal t1 // file class 유형에서는 필드로 정의하는 것도 가능

    public TestLocal Get() => new TestLocal(); // 메서드의 반환 타입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

// 그렇지 않은 경우 컴파일 에러 - error CS9053: File-local type 'TestLocal' cannot be used as a base type of non-file-local type 'ClassFromLocal'.
class ClassFromLocal : TestLocal { }

file class TestLocal { }

의미가 상충되는 다른 접근 제한자를 함께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 private은 애초에 class에는 적용할 수 없으므로
// public 또는 internal을 함께 사용하면 컴파일 오류

public file class LocalType1 { } // error CS9052: File - local type 'LocalType1' cannot use accessibility modifiers.
internal file class LocalType1 { } // error CS9052: File - local type 'LocalType1' cannot use accessibility modifiers.

예상하셨겠지만, 로컬 함수와 마찬가지로 file class 역시 컴파일 시에 다음과 같은 식으로 이름이 변경돼 빌드가 됩니다.

using System;

internal class <Test>F1__TestLocal
{
    public <Test>F1__TestLocal()
    {
    }
}




어쩌면 "file" 대신 기존의 private 접근 제한자를 활용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기존에도 class에 대해 "private"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 컴파일 에러 - error CS1527: Elements defined in a namespace cannot be explicitly declared as private, protected, protected internal, or private protected
private class TestPrivate
{
}

하위 호환성에 대한 염려도 없고 의미상으로도 괜찮을 듯한데요, ^^ 그런데, 이에 대해 문서를 보면,

Drawbacks

It may be inconvenient to be unable to declare file-scoped methods, properties, etc., even those with private or internal accessibility. The feature may not be viable for some use cases if it can only be adopted at the type level.


메서드나 프로퍼티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만약 저런 멤버에도 적용할 계획이라면 private이 아닌 file로 새롭게 추가한 것이 맞겠습니다. ^^




C# 11 - 인터페이스 내에 정적 추상 메서드 정의 가능 (공식 문서, Static Abstract Members In Interfaces C# 10 Preview)
; https://www.sysnet.pe.kr/2/0/12814

C# 11 - 제네릭 타입의 특성 적용 (공식 문서, Generic attributes)
; https://www.sysnet.pe.kr/2/0/12839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 (공식 문서, Checked user-defined operators)
; https://www.sysnet.pe.kr/2/0/13099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공식 문서, Relaxing Shift Operator)
; https://www.sysnet.pe.kr/2/0/13100

C# 11 - IntPtr/UIntPtr과 nint/unint의 통합 (공식 문서, Numeric IntPtr)
; https://www.sysnet.pe.kr/2/0/13111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 (공식 문서, Unsigned right shift operator)
; https://www.sysnet.pe.kr/2/0/13110

C# 11 - 원시 문자열 리터럴 (공식 문서, raw string literals)
; https://www.sysnet.pe.kr/2/0/13085

C# 11 - 문자열 보간 개선 2가지 (공식 문서, Allow new-lines in all interpolations)
; https://www.sysnet.pe.kr/2/0/13086

C# 11 - 목록 패턴 (공식 문서, List patterns)
; https://www.sysnet.pe.kr/2/0/13112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공식 문서,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 https://www.sysnet.pe.kr/2/0/13113

C# 11 - Utf8 문자열 리터럴 지원 (공식 문서, Utf8 Strings Literals)
; https://www.sysnet.pe.kr/2/0/13096

C# 11 - ref struct에 ref 필드를 허용 (공식 문서, ref fields)
; https://www.sysnet.pe.kr/2/0/13015

C# 11 - 파일 범위 내에서 유효한 타입 정의 (공식 문서, File-local types)
; https://www.sysnet.pe.kr/2/0/13117

C# 11 - 메서드 매개 변수에 대한 nameof 지원 (공식 문서, nameof(parameter))
; https://www.sysnet.pe.kr/2/0/13122

C# 11 - 멤버(속성/필드)에 지정할 수 있는 required 예약어 추가 (공식 문서, Required members)
; https://www.sysnet.pe.kr/2/0/13123

Language Feature Status
; https://github.com/dotnet/roslyn/blob/main/docs/Language%20Feature%20Status.md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30/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237정성태1/30/202361.NET Framework: 2091. C# - 웹 사이트가 어떤 버전의 TLS/SSL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13236정성태1/29/202398개발 환경 구성: 663. openssl을 이용해 인트라넷 IIS 사이트의 SSL 인증서 생성
13235정성태1/29/202387개발 환경 구성: 662. openssl - 윈도우 환경의 명령행에서 SAN 적용하는 방법
13234정성태1/28/202386개발 환경 구성: 661. dnSpy를 이용해 소스 코드가 없는 .NET 어셈블리의 코드를 변경하는 방법
13233정성태1/28/202382오류 유형: 840. C# - WebClient로 https 호출 시 "The request was aborted: Could not create SSL/TLS secure channel" 예외 발생
13232정성태1/27/202372스크립트: 43. uwsgi의 --processes와 --threads 옵션
13231정성태1/27/202375오류 유형: 839. python - TypeError: '...' object is not callable
13230정성태1/26/2023110개발 환경 구성: 660. WSL 2 내부로부터 호스트 측의 네트워크로 UDP 데이터가 1개의 패킷으로만 제한되는 문제
13229정성태1/25/2023162.NET Framework: 2090. C# - UDP Datagram의 최대 크기
13228정성태1/24/2023155.NET Framework: 2089. C# - WMI 논리 디스크가 속한 물리 디스크의 정보를 얻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3227정성태1/23/2023118개발 환경 구성: 659. Windows - IP MTU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
13226정성태1/23/2023113.NET Framework: 2088. .NET 5부터 지원하는 GetRawSocketOption 사용 시 주의할 점
13225정성태1/21/2023140개발 환경 구성: 658. Windows에서 실행 중인 소켓 서버를 다른 PC 또는 WSL에서 접속할 수 없는 경우
13224정성태1/21/2023158Windows: 221. Windows - Private/Public/Domain이 아닌 네트워크 어댑터 단위로 방화벽을 on/off하는 방법
13223정성태1/20/2023118오류 유형: 838. RDP 연결 오류 - The two computers couldn't connect in the amount of time allotted
13222정성태1/20/2023112개발 환경 구성: 657. WSL - DockerDesktop.vhdx 파일 위치를 옮기는 방법
13221정성태1/19/2023158Linux: 57. C# - 리눅스 프로세스 메모리 정보파일 다운로드1
13220정성태1/19/2023114오류 유형: 837. NETSDK1045 The current .NET SDK does not support targeting .NET ...
13219정성태1/18/2023191Windows: 220. 네트워크의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
13218정성태1/17/2023175VS.NET IDE: 178. Visual Studio 17.5 (Preview 2) - 포트 터널링을 이용한 웹 응용 프로그램의 외부 접근 허용
13217정성태1/13/2023198디버깅 기술: 185. windbg - 64비트 운영체제에서 작업 관리자로 뜬 32비트 프로세스의 덤프를 sos로 디버깅하는 방법
13216정성태1/12/2023154디버깅 기술: 184. windbg - 32비트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인 경우 !peb 명령어로 나타나지 않는 환경 변수
13215정성태1/11/2023152Linux: 56. 리눅스 - /proc/pid/stat 정보를 이용해 프로세스의 CPU 사용량 구하는 방법
13214정성태1/10/2023270.NET Framework: 2087. .NET 6부터 SourceGenerator와 통합된 System.Text.Json [1]파일 다운로드1
13213정성태1/9/2023208오류 유형: 836. docker 이미지 빌드 시 "RUN apt install ..." 명령어가 실패하는 이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