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C# - 피보나치 수열의 사각형과 황금 나선(Golden spiral) 그리기


지난번 펜타그램에 이어서. ^^

C# - 펜타그램(Pentagram) 그리기
; https://www.sysnet.pe.kr/2/0/1310

피보나치 수의 재미있는 특성 하나를 기하학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인접한 피보나치 수들의 곱을 홀수 번 더하면 마지막 피보나치 수의 제곱과 같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은데요.

1 * 1 + 1 * 2 + 2 * 3 == 9, 마지막 수(3)의 제곱

1 * 1 + 1 * 2 + 2 * 3 + 3 * 5 + 5 * 8 + 8 * 13 + 13 * 21 == 441, 마지막 수(21)의 제곱

1 * 1 + 1 * 2 + 2 * 3 + 3 * 5 + 5 * 8 + 8 * 13 + 13 * 21 + 21 * 34 + 34 * 55 + 55 * 89 + 89 * 144 == 144 * 144

위의 특성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위해 피보나치 수열을 구하고,

public class Fibonacci
{
    int first = 0;
    int second = 1;

    public IEnumerable<int> GetNext()
    {
        while (true)
        {
            int result = first + second;
            first = second;
            second = result;

            yield return result;
        }
    }
}

이를 기반으로 각각 Width, Height 값으로 사각형 크기를 구성하고,

public class FibonacciSize
{
    Size size;

    public FibonacciSize()
    {
        size = new Size();
        size.Height = 0;
        size.Width = 1;
    }

    public IEnumerable<Size> GetNext()
    {
        Fibonacci fib = new Fibonacci();
        foreach (var item in fib.GetNext())
        {
            int temp = size.Width + size.Height;

            size.Height = size.Width;
            size.Width = temp;

            yield return size;
        }
    }
}

상하좌우로 뻗어나가는 사각형을 그려주면 다음과 같이 홀 수개의 사각형마다 정사각형을 이루는 것을 보게 되고, 정사각형의 크기(n * n = n제곱)를 구하는 값과 같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golden_spiral_1.png

재미 삼아서, 해당 사각형마다 '호'를 그려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golden_spiral_2.png




황금나선은, 위의 피보나치 수열을 이용한 사각형과 유사합니다. 단지 정사각형만 피보나치 수열값만큼 증가시켜 주면서 그려나가면 됩니다.

private void DrawGoldenSpiral(Graphics g)
{
    SpiralForwrad fd = new SpiralForwrad();
    IEnumerator<SpiralDirection> rectForward = fd.GetNext().GetEnumerator();

    Fibonacci fib = new Fibonacci();
    fib.GetNext();
    Rect prev = new Rect();

    foreach (var item in fib.GetNext())
    {
        rectForward.MoveNext();
        SpiralDirection sdirection = rectForward.Current;

        Rect current = new Rect();

        switch (sdirection)
        {
            case SpiralDirection.Top:
                current = new Rect(prev.X, prev.Y - item, item, item);
                break;

            case SpiralDirection.Left:
                current = new Rect(prev.X - item, prev.Y, item, item);
                break;

            case SpiralDirection.Bottom:
                current = new Rect(prev.X, prev.Bottom, item, item);
                break;

            case SpiralDirection.Right:
                current = new Rect(prev.Right, prev.Y, item, item);
                break;
        }

        prev.Plus(current);
        Rectangle drawRect = ToCartesian(current);

        if (this.ClientRectangle.Contains(drawRect) == false)
        {
            break;
        }

        g.DrawRectangle(Pens.Blue, drawRect);
    }
}

golden_spiral_3.png

비록 피보나치 수열로 퍼지는 방향으로 사각형을 그리긴 했지만, 모니터의 픽셀 좌표를 무시하고 상상으로 무한히 황금비의 직사각형을 내부에 그려나갈 수 있으므로 결코 다다를 수 없는 '점'으로 수렴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특성을 '클리퍼드 피코버(Clifford Alan Pickover, 1957~)'라는 수학자는 '신의 눈'으로 명칭했다고 합니다.

황금 나선은 이렇게 그려진 정사각형들의 호를 이어서 그려주면 됩니다.

golden_spiral_4.png

첨부된 소스 코드에는 위의 2가지 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546정성태11/28/201328774.NET Framework: 396. C# - 프로퍼티로 정의하면 필드보다 느릴까요? - windbg / ollydbg [3]
1545정성태11/28/201332862.NET Framework: 395. C# - 프로퍼티로 정의하면 필드보다 느릴까요? [3]
1544정성태11/27/201329580개발 환경 구성: 204. Visual Studio Online "Monaco" 서비스와 github 연동
1543정성태11/27/201334052오류 유형: 197. error MSB8008: Specified platform toolset (v120) is not installed or invalid. [1]
1542정성태11/27/201339587오류 유형: 196. The procedure entry point InitializeCriticalSectionEx could not be located in the dynamic link library KERNEL32.dll
1541정성태11/22/201341283.NET Framework: 394. async/await 사용 시 hang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7]파일 다운로드1
1540정성태11/20/201329608개발 환경 구성: 203. Azure - WEB SITES 서비스 소개 [4]
1539정성태11/19/201333350VS.NET IDE: 83. 형상 관리 서버 운영을 대신해 주는 Visual Studio 온라인 서비스
1538정성태11/19/201334160오류 유형: 195. 웹 사이트의 모든 정적 컨텐츠 요청에 대해 "Internal Server Error" 응답
1537정성태11/19/201325343오류 유형: 194. 윈도우 서버 백업으로 인해 Hyper-V VM들의 상태가 모두 "Backing up..." 상태로 오래 지속되는 문제
1536정성태11/19/201330021오류 유형: 193. 윈도우 서버 백업 - Hyper-V 가상 머신이 백업되지 않는 경우
1535정성태11/18/201330454.NET Framework: 393. Internet Explorer 11에서 ASP.NET 컨트롤의 크기가 달라지는 문제 [1]
1534정성태11/13/201330869.NET Framework: 392. .NET 스레드 콜 스택 덤프 (6) - MDbg를 이용한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533정성태11/12/201337918기타: 39. Internet Explorer 11에서 유튜브 동영상의 1080p 옵션이 보이지 않는 경우 [5]
1532정성태11/5/201339025Phone: 8. 안드로이드용 Xamarin 개발 시 겪을 만한 시행 착오 정리 [6]
1531정성태11/5/201330379VS.NET IDE: 82. Visual Studio에서 Attach 메서드를 이용해 디버깅을 시작한 경우 Breakpoint가 안 잡힌다면?
1530정성태11/5/201331997기타: 38. 오픈소스로 풀린 하드 디스크 관리 도구 - WindowSMART
1529정성태11/5/201326350오류 유형: 192. SQL 서버 - The transaction log for database '...' is full due to 'LOG_BACKUP'.
1528정성태11/5/201332649디버깅 기술: 58. windbg 분석 사례 - WPF 응용 프로그램의 UI가 반응하지 않는 문제 [5]
1527정성태11/4/201330724VC++: 72. error MIDL2311 - mktyplib compatability mode 컴파일 오류
1526정성태11/3/201326643디버깅 기술: 57. C# - double 값에 대한 windbg 확인
1525정성태11/2/201333945.NET Framework: 391. C# - EXE/DLL로부터 추출한 이미지/아이콘의 배경색 투명 처리 [8]
1524정성태11/2/201335176기타: 37. 프로그램에 보여지는 리소스(예: 아이콘) 추출하는 방법 [1]
1523정성태11/2/201331675VS.NET IDE: 81. Visual Studio 확장 도구 AttachToW3WP - w3wp.exe에 대한 디버거 연결을 자동화하는 도구 [2]
1522정성태11/1/201327723VS.NET IDE: 80. IIS 8.0/8.5 - Global.asax.cs처럼 초기에 실행되는 코드에 Breakpoint를 잡는 방법
1521정성태11/1/201333563VS.NET IDE: 79. IIS 7.5 - Global.asax.cs처럼 초기에 실행되는 코드에 Breakpoint를 잡는 방법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