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C/C++: 159. C/C++ - 리눅스 환경에서 u16string 문자열을 출력하는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19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C/C++ - 리눅스 환경에서 u16string 문자열을 출력하는 방법

우선, u16string은 직접적으로 cout에 출력 지원이 안 됩니다.

std::u16string text = u"test";
cout << text << endl;

위와 같이 하면 이런 식으로 컴파일 오류가 발생합니다.

message : cannot convert ‘text’ (type ‘std::u16string’ {aka ‘std::__cxx11::basic_string<char16_t>’}) to type ‘const unsigned char*’

보통, 이런 경우 c_str() 함수의 결과를 출력하는데, u16string 계열은 이것마저도 단순히 해당 문자열의 주솟값을 출력할 뿐입니다.

cout << text.c_str() << endl; // 출력 결과: 0x7fffffffe330

답답하군요. ^^ 그럼, 어차피 16비트니까 wchar_t로 형변환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정상적인 출력이 안 나옵니다.

const wchar_t* result = (wchar_t*)text.c_str();
wcout << result << endl; // 출력 결과: ts U  U

text의 메모리 표현이 "74 00 65 00 73 00 74 00 00"으로 나오는데, 왜 wchar_t로 정상적으로 받을 수 없는 걸까요? 그것은 리눅스에서 wchar_t 타입이 윈도우처럼 2바이트가 아닌 4바이트이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74 00 65 00"이 한 글자를 표현하게 되고 결국 4바이트 유니코드에 해당하는 문자를 나타내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옵니다.

그래서 검색해 보면, u16string을 utf8로 변환 후 출력하라는 글들이 나옵니다.

how to print u32string and u16string to the console in c++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45874857/how-to-print-u32string-and-u16string-to-the-console-in-c

std::wstring_convert<std::codecvt_utf8<char16_t>, char16_t> converter;
std::cout << converter.to_bytes(text) << std::endl; // 출력 결과: test




한 가지 유의할 사항은, converter.to_bytes 함수가 변환할 수 없는 문자를 포함하고 있으면 std::range_error 예외를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대개의 경우 정상적으로 초기화하지 않은 버퍼가 입력으로 들어간 경우에 발생할 텐데요, 이 외에도 Surrogate Pair를 지원하지 않아,

유니코드의 Surrogate Pair, Supplementary Characters가 뭘까요?
; https://www.sysnet.pe.kr/2/0/1710

정상적인 UTF-16 인코딩 문자열이라도 예외가 발생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std::u16string text = u"\xd800\xdc00"; // U+10000에 대한 Surrogate Pair

std::wstring_convert<std::codecvt_utf8<char16_t>, char16_t> converter;
std::cout << converter.to_bytes(text) << std::endl; // 예외 발생

/*
terminate called after throwing an instance of 'std::range_error'
  what():  wstring_convert::to_bytes
*/

그래서, 가능한 try/catch로 to_bytes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try 
{
    std::u16string text = u"\xd800\xdc00";

    std::wstring_convert<std::codecvt_utf8<char16_t>, char16_t> converter;
    std::cout << converter.to_bytes(text) << std::endl; // 예외 발생
}
catch (std::range_error& e) {
    // 예외 처리
}

사실 이에 대해서는 문서에 명시돼 있긴 합니다.

codecvt_utf8
; https://learn.microsoft.com/en-us/cpp/standard-library/codecvt-utf8-class

Represents a locale facet that converts between wide characters encoded as UCS-2 or UCS-4, and a byte stream encoded as UTF-8.


보는 바와 같이 UTF-16이 아닌 UCS-2를 지원할 뿐입니다. 그런데, u16string의 value_type이 char16_t이고, char16_t가 UTF-16 인코딩을 받는 것을 보면,

char16_t
; https://en.cppreference.com/w/c/string/multibyte/char16_t

뭔가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는 듯합니다. 단지, UCS-4는 지원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변환할 수는 있습니다.

// How to decode surrogate characters encoded as UTF8?
//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38293373/how-to-decode-surrogate-characters-encoded-as-utf8

const wchar_t* text = L"\U00010000";
std::wstring_convert<std::codecvt_utf8_utf16<wchar_t>> converter;

std::string utf8str = converter.to_bytes(text); // F0 90 80 80

결국 surrogate-pair에 해당하는 d800, dc00 바이트 스트림을 utf-8로 변환하는 방법은...? 직접 그에 대한 처리를 해야 합니다. (잘 찾아보면 누군가 만들어 둔 것이 있을지도...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30/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2-10-12 10시24분
[이승준] 더큰 문제가 있습니다.
codecvt api들이 C++17에서 deprecated 되었다가 C++20에서 돌아왔다는 겁니다.
사용하신 codecvt_utf8 api는 여전히 삭제 상태고요.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42946335/deprecated-header-codecvt-replacement
Windows에서는 WideCharToMultiByte 요런걸로 처리가 되는데.
리눅스는 C++11 또는 C++20을 써야 할겁니다.

하~ 회사에서 사용하는 비주얼 스튜디오가 2015랑 2017만 이써어서 C++20에서 돌아온건 저도 몰랐네요.
[guest]
2022-10-12 11시14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그래도 c++20에서 돌아왔다니 다행이군요.
정성태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67정성태11/27/201921042디버깅 기술: 137. 실제 사례를 통해 Debug Diagnostics 도구가 생성한 닷넷 웹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장애 보고서 설명 [1]파일 다운로드1
12066정성태11/27/201920576디버깅 기술: 136.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 - OracleCommand.ExecuteReader에서 OpsSql.Prepare2 PInvoke 호출 분석
12065정성태11/25/201918450디버깅 기술: 135.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파일 다운로드1
12064정성태11/25/201921900오류 유형: 580. HTTP Error 500.0/500.33 - ANCM In-Process Handler Load Failure
12063정성태11/21/201920839디버깅 기술: 134. windbg - RtlReportCriticalFailure로부터 parameters 정보 찾는 방법
12062정성태11/21/201919949디버깅 기술: 133.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 두 번째 이야기
12061정성태11/20/201920131Windows: 167. CoTaskMemAlloc/CoTaskMemFree과 윈도우 Heap의 관계
12060정성태11/20/201922505디버깅 기술: 132.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64의 동작 분석
12059정성태11/20/201921682디버깅 기술: 131.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86의 동작 분석
12058정성태11/19/201922279디버깅 기술: 130.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57정성태11/18/201917551오류 유형: 579. Visual Studio - Memory 창에서 유효한 주소 영역임에도 "Unable to evaluate the expression." 오류 출력
12056정성태11/18/201923786개발 환경 구성: 464. "Microsoft Visual Studio Installer Projects" 프로젝트로 EXE 서명 및 MSI 파일 서명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055정성태11/17/201917805개발 환경 구성: 463. Visual Studio의 Ctrl + Alt + M, 1 (Memory 1) 등의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054정성태11/15/201919479.NET Framework: 869. C# - 일부러 GC Heap을 깨뜨려 GC 수행 시 비정상 종료시키는 예제
12053정성태11/15/201920624Windows: 166. 윈도우 10 - 명령행 창(cmd.exe) 속성에 (DotumChe, GulimChe, GungsuhChe 등의) 한글 폰트가 없는 경우
12052정성태11/15/201919387오류 유형: 578. Azure - 일정(schedule)에 등록한 runbook이 1년 후 실행이 안 되는 문제(Reason - The key used is expired.)
12051정성태11/14/201923679개발 환경 구성: 462. 시작하자마자 비정상 종료하는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 - procdump [1]
12050정성태11/14/201921106Windows: 165. AcLayers의 API 후킹과 FaultTolerantHeap
12049정성태11/13/201921596.NET Framework: 868. (닷넷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디버거 방식이 아닌 CLR Profiler를 이용해 procdump.exe 기능 구현
12048정성태11/12/201921389Windows: 164. GUID 이름의 볼륨에 해당하는 파티션을 찾는 방법
12047정성태11/12/201923873Windows: 163. 안전하게 eject시킨 USB 장치를 물리적인 재연결 없이 다시 인식시키는 방법
12046정성태10/29/201918024오류 유형: 577. windbg - The call to LoadLibrary(...\sos.dll) failed, Win32 error 0n193
12045정성태10/27/201918435오류 유형: 576. mstest.exe 실행 시 "Visual Studio Enterprise is required to execute the test." 오류 - 두 번째 이야기
12044정성태10/27/201917597오류 유형: 575. mstest.exe - System.Resources.MissingSatelliteAssemblyException: The satellite assembly named "Microsoft.VisualStudio.ProductKeyDialog.resources.dll, ..."
12043정성태10/27/201919595오류 유형: 574. Windows 10 설치 시 오류 - 0xC1900101 - 0x4001E
12042정성태10/26/201918652오류 유형: 573. OneDrive 하위에 위치한 Documents, Desktop 폴더에 대한 권한 변경 시 "Unable to display current owner"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