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220. 네트워크의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66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

작업 표시줄에 있는 네트워크 아이콘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다음과 같이 풍선 도움말로 개별 네트워크의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를 보여줍니다.

msft_connect_1.png

위의 경우 "Network 2"가 "Internet access"로 나오는데요, 이 기준이 뭘까요? ^^ 이에 대해 Raymond Chen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How does Windows decide whether your computer has limited or full Internet access?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221115-00/?p=107399

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공식 문서에 있는데,

An Internet Explorer or Edge window opens when your computer connects to a corporate network or a public network
; https://learn.microsoft.com/en-us/troubleshoot/windows-client/networking/internet-explorer-edge-open-connect-corporate-public-network

윈도우는 이를 위해 (서비스 관리자에 보면 "Manual"로 설정된) "NLA(Network Location Awareness)"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해당 서비스 내에서는 NCSI(Network Connectivity Status Indicator) 구성요소를 사용해 인터넷 연결 여부를 판정한다고 합니다.

그 판별 단계 중의 하나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는데요,

1.1 www.msftconnecttest.com에 대한 DNS 풀이
1.2 DNS 풀이가 되었다면 "http://www.msftconnecttest.com/connecttest.txt" 요청 결과가 "Microsoft Connect Test"인지 확인

2. dns.msftncsi.com으로의 DNS 조회

혹시 일부러 위의 조건들을 실패하게 만들면 "No Internet access"를 재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아쉽지만, 두 번째 단계가 단순히 DNS 조회 가능 여부이기 때문에 HOSTS 파일을 다음과 같이 변경하는 것만으로는,

127.0.0.1 www.msftconnecttest.com
127.0.0.1 dns.msftncsi.com

첫 번째 단계를 실패하게 만들 뿐, 2번 단계는 성공하므로 재현이 안 됩니다. 굳이 해야 한다면 ^^ 2번 단계 실패를 유도하기 위해 아예 DNS 서버를 잘못된 IP로 지정하는 식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msft_connect_2.png

이후 해당 네트워크를 "Disable", "Enable"로 재시작하면 "Connectivity" 상태가 "No Internet access"로 머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sft_connect_3.png

(달리 말하면, IP 통신은 가능해도 DNS 풀이가 안 되면 네트워크 상태가 "No Internet access"로 됩니다.)




참고로, 해외여행을 해보신 분들은 인터넷 접속 전에 경유되는 포탈 화면에 익숙하실 텐데요, 그런 것을 "captive portal"이라고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captive portal"로는 접속이 되지만 아직 서비스 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증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으므로 인터넷 접속은 안 됩니다.

바로 그런 상태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아래의 글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How should I interpret the various values of NLM_CONNECTIVITY?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230112-00/?p=107700

나중에... 언젠가 출장 가게 되면 INetwork­List­Manager::Get­Networks 코드가 작동하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8/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62정성태11/21/201919028디버깅 기술: 133.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 두 번째 이야기
12061정성태11/20/201919447Windows: 167. CoTaskMemAlloc/CoTaskMemFree과 윈도우 Heap의 관계
12060정성태11/20/201921089디버깅 기술: 132.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64의 동작 분석
12059정성태11/20/201920368디버깅 기술: 131. windbg/Visual Studio - HeapFree x86의 동작 분석
12058정성태11/19/201920937디버깅 기술: 130.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57정성태11/18/201916775오류 유형: 579. Visual Studio - Memory 창에서 유효한 주소 영역임에도 "Unable to evaluate the expression." 오류 출력
12056정성태11/18/201922468개발 환경 구성: 464. "Microsoft Visual Studio Installer Projects" 프로젝트로 EXE 서명 및 MSI 파일 서명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055정성태11/17/201916610개발 환경 구성: 463. Visual Studio의 Ctrl + Alt + M, 1 (Memory 1) 등의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054정성태11/15/201918266.NET Framework: 869. C# - 일부러 GC Heap을 깨뜨려 GC 수행 시 비정상 종료시키는 예제
12053정성태11/15/201919855Windows: 166. 윈도우 10 - 명령행 창(cmd.exe) 속성에 (DotumChe, GulimChe, GungsuhChe 등의) 한글 폰트가 없는 경우
12052정성태11/15/201918687오류 유형: 578. Azure - 일정(schedule)에 등록한 runbook이 1년 후 실행이 안 되는 문제(Reason - The key used is expired.)
12051정성태11/14/201922238개발 환경 구성: 462. 시작하자마자 비정상 종료하는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 - procdump [1]
12050정성태11/14/201919810Windows: 165. AcLayers의 API 후킹과 FaultTolerantHeap
12049정성태11/13/201920266.NET Framework: 868. (닷넷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디버거 방식이 아닌 CLR Profiler를 이용해 procdump.exe 기능 구현
12048정성태11/12/201920387Windows: 164. GUID 이름의 볼륨에 해당하는 파티션을 찾는 방법
12047정성태11/12/201922728Windows: 163. 안전하게 eject시킨 USB 장치를 물리적인 재연결 없이 다시 인식시키는 방법
12046정성태10/29/201917235오류 유형: 577. windbg - The call to LoadLibrary(...\sos.dll) failed, Win32 error 0n193
12045정성태10/27/201917169오류 유형: 576. mstest.exe 실행 시 "Visual Studio Enterprise is required to execute the test." 오류 - 두 번째 이야기
12044정성태10/27/201916756오류 유형: 575. mstest.exe - System.Resources.MissingSatelliteAssemblyException: The satellite assembly named "Microsoft.VisualStudio.ProductKeyDialog.resources.dll, ..."
12043정성태10/27/201918313오류 유형: 574. Windows 10 설치 시 오류 - 0xC1900101 - 0x4001E
12042정성태10/26/201918016오류 유형: 573. OneDrive 하위에 위치한 Documents, Desktop 폴더에 대한 권한 변경 시 "Unable to display current owner"
12041정성태10/23/201918952오류 유형: 572. mstest.exe - The load test results database could not be opened.
12040정성태10/23/201919360오류 유형: 571. Unhandled Exception: System.Net.Mail.SmtpException: Transaction failed. The server response was: 5.2.0 STOREDRV.Submission.Exception:SendAsDeniedException.MapiExceptionSendAsDenied
12039정성태10/22/201916837스크립트: 16. cmd.exe의 for 문에서는 ERRORLEVEL이 설정되지 않는 문제
12038정성태10/17/201916910오류 유형: 570. SQL Server 2019 RC1 - SQL Client Connectivity SDK 설치 오류
12037정성태10/15/201924423.NET Framework: 867.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파일 다운로드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