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240. RDP 환경에서 바뀌는 %TEMP% 디렉터리 경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48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RDP 환경에서 바뀌는 %TEMP% 디렉터리 경로

gpedit.msc에는 다음과 같은 설정이 있습니다.

경로: Administrative Templates\Windows Components\Remote Desktop Services\Remote Desktop Session Host\Temporary folders 
이름: Do not use temporary folders per session

해당 값은 레지스트리로 다음의 경로에 반영되는데요,

레지스트리 경로: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Terminal Server
이름: PerSessionTempDir
타입: REG_DWORD
값: 0x1 Enabled, 0x0 Disabled (Default: 0x1 Enabled)

기본값이 "Not configured"로, enabled 상태와 같습니다. 한데, gpedit.msc에서 해당 옵션 설명을 보면 약간 다르긴 합니다.

If you disable this policy setting, per-session temporary folders are always created, even if the server administrator specifies otherwise.

If you do not configure this policy setting, per-session temporary folders are created unless the server administrator specifies otherwise.

서버 관리자가 사용자의 %TEMP% 디렉터리를 설정했느냐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인데, 테스트는 생략합니다. ^^

어쨌든, 기본 상태에서는 RDP로 원격 컴퓨터에 접속한 경우 탐색기의 경로 창에 직접 %TEMP%를 풀이해 보면,

path_session_temp_1.png

다음과 같은 식으로 숫자가 하나 붙는 경로가 나오게 됩니다.

C:\Users\TESTUSR\AppData\Local\Temp\2

그런데 UAC에 따라 %TEMP% 경로가 달라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가령 일반 사용자 권한으로 띄운 cmd.exe의 경우 echo로 확인하면,

C:\> echo %TEMP%
C:\Users\TESTUSR\AppData\Local\Temp\2

탐색기에서와 동일한 값이 나오지만, cmd.exe를 관리자 권한으로 띄우면 세션 번호가 붙지 않은 경로가 나옵니다.

C:\> echo %TEMP%
C:\Users\TESTUSR\AppData\Local\Temp

재미있는 건, 해당 숫자는 로그아웃/로그인을 할 때마다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무조건 증가한다기보다는 RDP 접속했을 때의 Session ID를 따른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일례로 아래와 같이 출력되는 경우,

C:\> query session
 SESSIONNAME       USERNAME                 ID  STATE   TYPE        DEVICE
 services                                    0  Disc
 console                                     1  Conn
>rdp-tcp#0         TestUsr                   6  Active
 31c6de94259d4...                        65536  Listen
 rdp-tcp                                 65537  Listen

%TEMP% 디렉터리는 "6"이 붙게 됩니다. 참고로, 이러한 ID는 RDP 접속이 아니더라도, 즉 로컬에서 로그아웃/로그인을 해도 증가합니다. 가령, 위의 화면에서는 "console"의 "ID"가 1인데요, 로그아웃/로그인을 하면 2가 될 것입니다. (콘솔의 경우에는 ID는 증가해도 그것이 %TEMP% 디렉터리에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세션 ID 증가는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초기화됩니다.




오래된 oldnewthing의 글을 보면,

Why does the name of my TEMP directory keep changing?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110125-00/?p=11673

당시에는 그룹 정책의 경로가 이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경로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경로: Administrative Templates\Windows Components\Terminal Services\Temporary folders 
이름: Do not use temporary folders per session

저 글을 보면 RDP 접속 환경이라는 단어가 없는데, 그렇다면 콘솔 로그인 된 사용자에 대해서도 %TEMP% 경로에 숫자가 적용됐다는 걸로 풀이가 됩니다. Group Policy에 보면 저 옵션을 Windows Server 2003부터 제공한 것으로 나오는데, 혹시 저 (이제는 의미 없는) 테스트를 해보실 2003 서버 소유자가 있으실까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30/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274정성태8/22/201719391.NET Framework: 674. Thread 타입의 Suspend/Resume/Join 사용 관련 예외 처리
11273정성태8/22/201721634오류 유형: 415. 윈도우 업데이트 에러 Error 0x80070643
11272정성태8/21/201724804VS.NET IDE: 120. 비주얼 스튜디오 2017 버전 15.3.1 - C# 7.1 공개 [2]
11271정성태8/19/201719264VS.NET IDE: 119. Visual Studio 2017에서 .NET Core 2.0 프로젝트 환경 구성하는 방법
11270정성태8/17/201730725.NET Framework: 673. C#에서 enum을 boxing 없이 int로 변환하기 [2]
11269정성태8/17/201721495디버깅 기술: 93. windbg - 풀 덤프에서 .NET 스레드의 상태를 알아내는 방법
11268정성태8/14/201721083디버깅 기술: 92. windbg - C# Monitor Lock을 획득하고 있는 스레드 찾는 방법
11267정성태8/10/201725139.NET Framework: 672. 모노 개발 환경
11266정성태8/10/201724946.NET Framework: 671. C# 6.0 이상의 소스 코드를 Visual Studio 설치 없이 명령행에서 컴파일하는 방법
11265정성태8/10/201753187기타: 66. 도서: 시작하세요! C# 7.1 프로그래밍: 기본 문법부터 실전 예제까지 [11]
11264정성태8/9/201724115오류 유형: 414. UWP app을 signtool.exe로 서명 시 0x8007000b 오류 발생
11263정성태8/9/201719598오류 유형: 413. The C# project "..." is targeting ".NETFramework, Version=v4.0", which is not installed on this machine. [3]
11262정성태8/5/201718257오류 유형: 412. windbg - SOS does not support the current target architecture. [3]
11261정성태8/4/201720834디버깅 기술: 91. windbg - 풀 덤프 파일로부터 강력한 이름의 어셈블리 추출 후 사용하는 방법
11260정성태8/3/201718953.NET Framework: 670. C# - 실행 파일로부터 공개키를 추출하는 방법
11259정성태8/2/201718190.NET Framework: 669. 지연 서명된 어셈블리를 sn.exe -Vr 등록 없이 사용하는 방법
11258정성태8/1/201719022.NET Framework: 668. 지연 서명된 DLL과 서명된 DLL의 차이점파일 다운로드1
11257정성태7/31/201719175.NET Framework: 667. bypassTrustedAppStrongNames 옵션 설명파일 다운로드1
11256정성태7/25/201720663디버깅 기술: 90. windbg의 lm 명령으로 보이지 않는 .NET 4.0 ClassLibrary를 명시적으로 로드하는 방법 [1]
11255정성태7/18/201723217디버깅 기술: 89. Win32 Debug CRT Heap Internals의 0xBAADF00D 표시 재현 [1]파일 다운로드3
11254정성태7/17/201719594개발 환경 구성: 322. "Visual Studio Emulator for Android" 에뮬레이터를 "Android Studio"와 함께 쓰는 방법
11253정성태7/17/201719950Math: 21. "Coding the Matrix" 문제 2.5.1 풀이 [1]파일 다운로드1
11252정성태7/13/201718462오류 유형: 411. RTVS 또는 PTVS 실행 시 Could not load type 'Microsoft.VisualStudio.InteractiveWindow.Shell.IVsInteractiveWindowFactory2'
11251정성태7/13/201717167디버깅 기술: 88. windbg 분석 - webengine4.dll의 MgdExplicitFlush에서 발생한 System.AccessViolationException의 crash 문제 (2)
11250정성태7/13/201720723디버깅 기술: 87. windbg 분석 - webengine4.dll의 MgdExplicitFlush에서 발생한 System.AccessViolationException의 crash 문제 [1]
11249정성태7/12/201718548오류 유형: 410. LoadLibrary("[...].dll") failed - The specified procedure could not be found.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