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240. RDP 환경에서 바뀌는 %TEMP% 디렉터리 경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520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RDP 환경에서 바뀌는 %TEMP% 디렉터리 경로

gpedit.msc에는 다음과 같은 설정이 있습니다.

경로: Administrative Templates\Windows Components\Remote Desktop Services\Remote Desktop Session Host\Temporary folders 
이름: Do not use temporary folders per session

해당 값은 레지스트리로 다음의 경로에 반영되는데요,

레지스트리 경로: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Terminal Server
이름: PerSessionTempDir
타입: REG_DWORD
값: 0x1 Enabled, 0x0 Disabled (Default: 0x1 Enabled)

기본값이 "Not configured"로, enabled 상태와 같습니다. 한데, gpedit.msc에서 해당 옵션 설명을 보면 약간 다르긴 합니다.

If you disable this policy setting, per-session temporary folders are always created, even if the server administrator specifies otherwise.

If you do not configure this policy setting, per-session temporary folders are created unless the server administrator specifies otherwise.

서버 관리자가 사용자의 %TEMP% 디렉터리를 설정했느냐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인데, 테스트는 생략합니다. ^^

어쨌든, 기본 상태에서는 RDP로 원격 컴퓨터에 접속한 경우 탐색기의 경로 창에 직접 %TEMP%를 풀이해 보면,

path_session_temp_1.png

다음과 같은 식으로 숫자가 하나 붙는 경로가 나오게 됩니다.

C:\Users\TESTUSR\AppData\Local\Temp\2

그런데 UAC에 따라 %TEMP% 경로가 달라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가령 일반 사용자 권한으로 띄운 cmd.exe의 경우 echo로 확인하면,

C:\> echo %TEMP%
C:\Users\TESTUSR\AppData\Local\Temp\2

탐색기에서와 동일한 값이 나오지만, cmd.exe를 관리자 권한으로 띄우면 세션 번호가 붙지 않은 경로가 나옵니다.

C:\> echo %TEMP%
C:\Users\TESTUSR\AppData\Local\Temp

재미있는 건, 해당 숫자는 로그아웃/로그인을 할 때마다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무조건 증가한다기보다는 RDP 접속했을 때의 Session ID를 따른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일례로 아래와 같이 출력되는 경우,

C:\> query session
 SESSIONNAME       USERNAME                 ID  STATE   TYPE        DEVICE
 services                                    0  Disc
 console                                     1  Conn
>rdp-tcp#0         TestUsr                   6  Active
 31c6de94259d4...                        65536  Listen
 rdp-tcp                                 65537  Listen

%TEMP% 디렉터리는 "6"이 붙게 됩니다. 참고로, 이러한 ID는 RDP 접속이 아니더라도, 즉 로컬에서 로그아웃/로그인을 해도 증가합니다. 가령, 위의 화면에서는 "console"의 "ID"가 1인데요, 로그아웃/로그인을 하면 2가 될 것입니다. (콘솔의 경우에는 ID는 증가해도 그것이 %TEMP% 디렉터리에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세션 ID 증가는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초기화됩니다.




오래된 oldnewthing의 글을 보면,

Why does the name of my TEMP directory keep changing?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110125-00/?p=11673

당시에는 그룹 정책의 경로가 이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지스트리 경로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경로: Administrative Templates\Windows Components\Terminal Services\Temporary folders 
이름: Do not use temporary folders per session

저 글을 보면 RDP 접속 환경이라는 단어가 없는데, 그렇다면 콘솔 로그인 된 사용자에 대해서도 %TEMP% 경로에 숫자가 적용됐다는 걸로 풀이가 됩니다. Group Policy에 보면 저 옵션을 Windows Server 2003부터 제공한 것으로 나오는데, 혹시 저 (이제는 의미 없는) 테스트를 해보실 2003 서버 소유자가 있으실까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30/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855정성태2/10/201520796개발 환경 구성: 256. WebDAV Redirector - Sysinternals 폴더 연결 시 "The network path was not found" 오류 해결 방법
1854정성태2/10/201521771Windows: 104. 폴더는 삭제할 수 없지만, 그 하위 폴더/파일은 생성/삭제/변경하는 보안 설정
1853정성태2/6/201552055웹: 29. 여신금융협회 웹 사이트의 "Netscape 6.0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류 메시지 [5]
1852정성태2/5/201522465.NET Framework: 492. .NET CLR Memory 성능 카운터의 의미파일 다운로드1
1851정성태2/5/201523395VC++: 88. 하룻밤의 꿈 - 인텔 하스웰의 TSX Instruction 지원 [2]
1850정성태2/4/201544190Windows: 103. 작업 관리자에서의 "Commit size"가 가리키는 메모리의 의미 [4]
1849정성태2/4/201524177기타: 51. DropBox의 CPU 100% 현상 [1]파일 다운로드1
1848정성태2/4/201519410.NET Framework: 491. 닷넷 Generic 타입의 메타 데이터 토큰 값 알아내는 방법 [2]
1847정성태2/3/201522688기타: 50. C# - 윈도우에서 dropbox 동기화 폴더 경로 및 종료하는 방법
1846정성태2/2/201532008Windows: 102.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 항목을 수동으로 실행하고 싶다면? [1]
1845정성태1/26/201532886Windows: 101. 제어판의 "Windows 자격 증명 관리(Manage your credentials)"를 금지시키는 방법
1844정성태1/26/201530844오류 유형: 269. USB 메모리의 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보여진다면? [7]
1843정성태1/24/201521902VC++: 87. 무시할 수 없는 Visual C++ 런타임 함수 성능
1842정성태1/23/201544395개발 환경 구성: 255. 노트북 키보드에 없는 BREAK 키를 다른 키로 대체하는 방법
1841정성태1/21/201519374오류 유형: 268. Win32 핸들 관련 CLR4 보안 오류 사례
1840정성태1/8/201527603오류 유형: 267. Visual Studio - CodeLens 사용 시 CPU 100% 현상
1839정성태1/5/201520517디버깅 기술: 69.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2)
1838정성태1/4/201540232기타: 49. 윈도우 내레이터(Narrator) 기능 끄는 방법(윈도우에 파란색의 굵은 테두리 선이 나타난다면?) [4]
1837정성태1/4/201526328디버깅 기술: 68. windbg 분석 사례 - 메모리 부족 [1]
1836정성태1/4/201526346디버깅 기술: 67. windbg - 덤프 파일과 handle 정보
1835정성태1/3/201526822개발 환경 구성: 254. SQL 서버 역시 SSL 3.0/TLS 1.0만을 지원하는 듯!
1834정성태1/3/201551447개발 환경 구성: 253. TLS 1.2를 적용한 IIS 웹 사이트 구성
1833정성태1/3/201527514.NET Framework: 490. System.Data.SqlClient는 SSL 3.0/TLS 1.0만 지원하는 듯! [3]
1832정성태1/2/201520626오류 유형: 266. Azure에 응용 프로그램 게시 중 로그인 오류
1831정성태1/1/201528515디버깅 기술: 66.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1) [1]
1830정성태1/1/201527556오류 유형: 265. svchost.exe 프로세스(IP Helper: IPHLPSVC)의 CPU 100% 현상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