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241. 환경 변수 %PATH%에 DLL을 찾는 규칙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49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indows - 환경 변수 %PATH%에 DLL을 찾는 규칙

아래의 글을 정리해 볼까요? ^^

The path-searching algorithm is not a backtracking algorithm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120208-00/?p=8353

dll을 찾는 규칙을 보면,

Dynamic-link library search order
; https://learn.microsoft.com/en-us/windows/win32/dlls/dynamic-link-library-search-order

검색 대상에 환경 변수 PATH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설정돼 있다면,

PATH=C:\dir1;\\server\share;C:\dir2

dll은 3개의 경로 어디에 있어도 (지정된 디렉터리 순서로 먼저 발견되는 걸로) 로드가 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PATH에 등록된 순서대로 dll 파일을 찾긴 하지만 만약 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검색을 멈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foo.dll이 C:\dir2에 있지만 \\server\share 경로의 네트워크 접근에 실패했다면 탐색은 거기서 멈추기 때문에 dir2에 있는 foo.dll이 로드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c:\dir1\foo.dll에 있는 파일이 깨졌다면 ERROR_BAD_EXE_FORMAT 에러가 날 것이고, 마찬가지로 탐색은 거기서 멈춰 이후의 디렉터리에 있는 dll을 로드하려고 시도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지난 글에 dll 탐색 경로를 강제할 수 있는 /DEPENDENTLOADFLAG 옵션을 소개했습니다.)




기왕에 저 글을 봤으니 ^^ 관련된 글 몇 개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Why is there a separate GetSystemDirectory function?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041008-00/?p=37623

위의 글에서는, %windir%\SYSTEM32와 같은데 왜 굳이 GetSystemDirectory API가 필요한 건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즉, %windir%\SYSTEM32가 언제나 GetSystemDirectory와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과거 16비트 시절에는 %windir%\SYSTEM이었고, 32비트 윈도우 운영체제가 나오면서 %windir%\SYSTEM32가 된 것입니다. 특이한 건, (요즘이 아닌 그 옛날에) 네트워크 디렉터리(\\server\share\somewhere)에 시스템 파일을 두고 공유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또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64비트 운영체제에서 프로세스 유형마다 시스템 디렉터리는 다릅니다.

[64비트 프로세스] c:\windows\system32  (System32 폴더의 64비트 DLL을 32비트 Depends.exe에서 보는 방법)
                 c:\Windows\sysnative (32비트 프로세스에서 64비트의 system32를 접근)

[32비트 프로세스] c:\windows\syswow64

하지만 GetSystemDirectory는 동일하게 "c:\windows\system32" 경로를 반환하고, 단지 운영체제 차원에서 프로세스 유형에 따른 시스템 디렉터리로 자동으로 우회해 주는 서비스를 합니다. 즉 32비트 프로세스에서 c:\windows\system32\notepad.exe를 접근하는 경우 실제 경로는 c:\windows\syswow64\notepad.exe가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의 글에서는,

The TEMP directory is like a public hot tub whose water hasn’t been changed in over a year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121031-00/?p=6203

%TEMP% 디렉터리 자체를 사용하기보다는 그 하위에 별도의 디렉터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TEMP% 디렉터리에는 별의별 파일/디렉터리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 일례로 (요즘에는 기본 설정이 이렇게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Debugging Symbol 다운로드를 %TEMP%에 하게 되면 DLL의 이름에 해당하는 디렉터리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위의 글에서처럼 setup.exe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TEMP% 디렉터리를 사용할 때 동일한 이름의 파일을 풀어 놓게 되면 오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TEMP%\version.dll을 풀어야 하는데, 이미 "%TEMP%\version.dll\" 디렉터리가 있어 0xc00000ba(STATUS_FILE_IS_A_DIRECTORY) 오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30/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NoWriterDateCnt.TitleFile(s)
730정성태5/26/200927144VS.NET IDE: 63. Visual Studio 2010 - Parallel Stacks [1]
729정성태5/25/200926857.NET Framework: 138. InternalsVisibleTo와 Public Key 값
728정성태5/23/200937377.NET Framework: 137. C#에서 Union 구조체 다루기파일 다운로드1
727정성태5/22/200922333오류 유형: 82. 메서드가 많은 경우 프록시 클래스 생성 실패
726정성태5/21/200921858VS.NET IDE: 62. Visual Studio 2010 Beta1 버그 피드백 - EnC기능 오류 [1]
725정성태5/21/200925131VS.NET IDE: 61. Visual Studio 2010 베타1과 Visual Studio 2008의 혼합 개발 [2]
724정성태5/19/200939218.NET Framework: 136. 자바와 닷넷의 압축 호환파일 다운로드2
723정성태5/18/200933189.NET Framework: 135. C# - Deflate, GZip, Zip
722정성태5/18/200921763개발 환경 구성: 45. SQL 서버 2008 백업 구성 [2]
721정성태5/14/200927385오류 유형: 81. Package 실행 오류 - Error 15404
720정성태5/13/200924130오류 유형: 80. SQL Server 2008 - Package 실행 오류의 구체적인 원인 확인
719정성태5/12/200925315.NET Framework: 134. WPF - XBAP을 호스팅하고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인터페이스 구하기파일 다운로드1
717정성태5/11/200925549개발 환경 구성: 44. VHD 파일 크기 확장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714정성태5/7/200924125Windows: 45. Windows 7 RC와 함께 공개된 Windows Virtual PC 베타
713정성태4/30/200955926오류 유형: 79. DLL 'xxxxx.dll'을(를) 로드할 수 없습니다. [1]
712정성태4/28/200928538오류 유형: 78. Windows Vista/2008에서의 MSXML4.cab 파일 배포 문제
711정성태4/27/200928059개발 환경 구성: 43. Hyper-V VHD 파일 크기 확장하는 방법
710정성태4/26/200928688.NET Framework: 133. CallbackOnCollectedDelegate was detected [4]파일 다운로드1
709정성태4/24/200924910개발 환경 구성: 42. Windows Vista SP1에서 사용 가능한 Hyper-V 관리 도구
708정성태4/23/200929778.NET Framework: 132. ClickOnce 배포를 명령행 수작업 구성파일 다운로드1
707정성태4/22/200929428개발 환경 구성: 41. Hyper-V에 Linux 설치 - SUSE Linux Enterprise Server 11
706정성태4/21/200925273.NET Framework: 131. ClickOnce - 그룹화시켜 다운로드파일 다운로드1
705정성태4/20/200920795개발 환경 구성: 40. TFS2008 SP1의 DBTier에 SQL Server 2008 SP1 설치 [1]
704정성태4/19/200920792개발 환경 구성: 39. Together 2007 SP1 설치
702정성태4/18/200932072.NET Framework: 130. Infragistics - Tabbed MDI WPF 응용 프로그램파일 다운로드1
701정성태4/17/200926952Windows: 44. bootsect 오류 - Access is denied.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