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335. C# - (핸들을 이용하여) 모든 열린 파일을 열람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457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5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335. C# - (핸들을 이용하여) 모든 열린 파일을 열람
; https://www.sysnet.pe.kr/2/0/1338

.NET Framework: 525. C# - 닷넷에서 프로세스가 열고 있는 파일 목록을 구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0833

.NET Framework: 870. C# - 프로세스의 모든 핸들을 열람
; https://www.sysnet.pe.kr/2/0/12080

.NET Framework: 877. C# - 프로세스의 모든 핸들을 열람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2107

.NET Framework: 902. C# - 프로세스의 모든 핸들을 열람 - 세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2195




C# - (핸들을 이용하여) 모든 열린 파일을 열람

아시는 것처럼, .NET Framework에서는 기본적으로 프로세스에 열려진 '핸들' 목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사실, 저수준의 핸들이라는 개념 자체가 닷넷에서는 감춰지므로 이해가 됩니다.

대신, P/Invoke를 이용하면 C/C++에서 했던 것과 동일하게 구현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침, Codeplex에서 이와 관련된 소스 코드를 찾아냈는데요.

DetectOpenFiles.cs - CodePlex
; https://vmccontroller.svn.codeplex.com/svn/VmcController/VmcServices/DetectOpenFiles.cs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해당 코드가 32비트에서만 동작할 뿐 64비트에서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예외를 발생시킵니다.

System.OverflowException was unhandled by user code
  Message=Arithmetic operation resulted in an overflow.
  Source=mscorlib
  StackTrace:
       at System.IntPtr.op_Explicit(IntPtr value)
       at WebApplication1.DetectOpenFiles.OpenFiles.<GetEnumerator>d__0.MoveNext() in d:\...\WebApplication1\DetectOpenFiles.cs:line 273
       at WebApplication1.WebForm1.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in d:\...\WebApplication1\WebForm1.aspx.cs:line 19
       at System.Web.Util.CalliHelper.EventArgFunctionCaller(IntPtr fp, Object o, Object t, EventArgs e)
       at System.Web.Util.CalliEventHandlerDelegateProxy.Callback(Object sender, EventArgs e)
       at System.Web.UI.Control.OnLoad(EventArgs e)
       at System.Web.UI.Control.LoadRecursive()
       at System.Web.UI.Page.ProcessRequestMain(Boolean includeStagesBeforeAsyncPoint, Boolean includeStagesAfterAsyncPoint)
  InnerException: 

다행히 64비트 포팅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우선, SYSTEM_HANDLE_ENTRY에서 포인터 값이 기존에는 int로 표현되어 있는 것을 IntPtr로 수정해야 합니다.

[StructLayout(LayoutKind.Sequential)]
private struct SYSTEM_HANDLE_ENTRY
{
    public int OwnerPid;
    public byte ObjectType;
    public byte HandleFlags;
    public short HandleValue;
    public IntPtr ObjectPointer;
    public int AccessMask;
}

그 외, handlCount를 읽어들이는 부분에서 4byte가 아닌 8byte를 읽어야 하고,


long handleCount = 0;
if (IntPtr.Size == 4)
{
    handleCount = Marshal.ReadInt32(ptr);
}
else
{
    handleCount = Marshal.ReadInt64(ptr);
}

포인터 처리에 대해서 "(int)ptr"와 같은 표현을 "ptr.ToInt64()"와 같이 바꿔야 합니다.

기타 결정적인 차이점이, "GetFileNameFromHandle" 메서드 안에서 발생하는데요.

private static bool GetFileNameFromHandle(IntPtr handle, out string fileName)
{
    ...[생략]...
    NT_STATUS ret = NativeMethods.NtQueryObject(handle, OBJECT_INFORMATION_CLASS.ObjectNameInformation, ptr, length, out length);
    if (ret == NT_STATUS.STATUS_BUFFER_OVERFLOW)
    {
        ...[생략]...
        ret = NativeMethods.NtQueryObject(handle, OBJECT_INFORMATION_CLASS.ObjectNameInformation, ptr, length, out length);
    }
    if (ret == NT_STATUS.STATUS_SUCCESS)
    {
        fileName = Marshal.PtrToStringUni((IntPtr)((int)ptr + 8), (length - 9) / 2);
        return fileName.Length != 0;
    }
    ...[생략]...
}

위에서 파일 이름을 가져오는 포인터 옵셋값(+8)이 64비트에서는 바뀐다는 점입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 64비트로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킨 후 ptr.ToInt64() 값을 알아내야 합니다. 디버거의 "Watch" 창을 이용하여 알아낸 값이 "0x00000000022b0930"라고 가정하고 진행했을 때, 이 값을 메모리 윈도우(Ctrl+D,Y) 창에서 확인해 봅니다. 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list_all_file_handle_1.png

보시는 것처럼, 일정 바이트 후에 "\Device\HarddiskVolume2\Windows\assembly\pubpol60.dat"라는 (유니코드) 문자열이 확인되는데, 시작 바이트가 16바이트 이후임을 계산해 낼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를 반영하면 다음과 같은 코드가 나옵니다.

if (IntPtr.Size == 4)
{
    fileName = Marshal.PtrToStringUni((IntPtr)((int)ptr + 8), (length - 9) / 2);
}
else
{
    IntPtr namePtr = new IntPtr(ptr.ToInt64() + 16);
    fileName = Marshal.PtrToStringUni(namePtr);
}

옵셋값은 테스트 결과 다행히 Windows 2003부터 Windows 8까지 전혀 변함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드를 실행하는 권한에 따라서는 범위가 달라지므로 사용 시 이를 감안해야 합니다.

첨부한 프로젝트는 위의 코드를 테스트할 수 있는 간략한 윈폼 프로젝트입니다.

list_all_file_handle_2.png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2/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7-09-01 07시45분
[최의현] 해당 리스트 Close하려면 혹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시나요?
[guest]
2017-09-01 08시30분
[최의현] Process Explorer 에서 아래쪽 패널(하위핸들 - file, Event 등등)에 있는 핸들을 Close시킬 수 있더라구요. 우클릭 - Close Handle
같은 기능을 닷넷에서 구현하려는데 잘 안되어서 자문 구하고자 왔습니다.
[guest]
2017-09-01 03시40분
Close는 Win32 API의 CloseHandle을 이용하시면 PInvoke로 호출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Process Explorer의 경우 다른 프로세스의 핸들을 닫는 경우인데요. 이럴 때는 반드시 그 프로세스 공간 내에서 실행된 코드를 통해 CloseHandle을 호출해야 합니다. 아마 Process Explorer는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정성태
2017-09-04 05시18분
[최의현] 아 그 프로세스 공간에서 해야되는군요.
그걸 놓치고 있었네요.
고유 핸들값이 따로 있는줄 알고 삽질 했네요.
덕분에 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guest]
2019-10-17 07시15분
C# - 닷넷에서 프로세스가 열고 있는 파일 목록을 구하는 방법
; http://www.sysnet.pe.kr/2/0/10833
정성태
2020-03-16 11시46분
해당 프로세스 공간에 침입하지 않고도 다른 프로세스의 핸들을 닫는 방법이 아래의 글에 나와 있습니다.

How can I close a handle in another process?
; https://scorpiosoftware.net/2020/03/15/how-can-i-close-a-handle-in-another-process/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다른 프로세스의 핸들을 DUPLICATE_CLOSE_SOURCE 옵션을 적용해 DuplicateHandle을 호출한 후 얻은 핸들 값을 CloseHandle 시키면 됩니다.
정성태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207정성태12/26/20224450.NET Framework: 2085. C# - gpedit.msc의 "User Rights Assignment" 특권을 코드로 설정/해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06정성태12/24/20224683.NET Framework: 2084. C# - GetTokenInformation으로 사용자 SID(Security identifiers) 구하는 방법 [3]파일 다운로드1
13205정성태12/24/20224995.NET Framework: 2083. C# - C++과의 연동을 위한 구조체의 fixed 배열 필드 사용 (2)파일 다운로드1
13204정성태12/22/20224297.NET Framework: 2082. C# - (LSA_UNICODE_STRING 예제로) CustomMarshaler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203정성태12/22/20224464.NET Framework: 2081. C# Interop 예제 - (LSA_UNICODE_STRING 예제로) 구조체를 C++에 전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02정성태12/21/20224908기타: 84. 직렬화로 설명하는 Little/Big Endian파일 다운로드1
13201정성태12/20/20225490오류 유형: 835. PyCharm 사용 시 C 드라이브 용량 부족
13200정성태12/19/20224349오류 유형: 834. 이벤트 로그 - SSL Certificate Settings created by an admin process for endpoint
13199정성태12/19/20224603개발 환경 구성: 656. Internal Network 유형의 스위치로 공유한 Hyper-V의 VM과 호스트가 통신이 안 되는 경우
13198정성태12/18/20224506.NET Framework: 2080. C# - Microsoft.XmlSerializer.Generator 처리 없이 XmlSerializer 생성자를 예외 없이 사용하고 싶다면?파일 다운로드1
13197정성태12/17/20224417.NET Framework: 2079. .NET Core/5+ 환경에서 XmlSerializer 사용 시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예외 발생하는 경우파일 다운로드1
13196정성태12/16/20224574.NET Framework: 2078. .NET Core/5+를 위한 SGen(Microsoft.XmlSerializer.Generator) 사용법
13195정성태12/15/20225109개발 환경 구성: 655. docker - bridge 네트워크 모드에서 컨테이너 간 통신 시 --link 옵션 권장 이유
13194정성태12/14/20225138오류 유형: 833. warning C4747: Calling managed 'DllMain': Managed code may not be run under loader lock파일 다운로드1
13193정성태12/14/20225228오류 유형: 832. error C7681: two-phase name lookup is not supported for C++/CLI or C++/CX; use /Zc:twoPhase-
13192정성태12/13/20225236Linux: 55. 리눅스 - bash shell에서 실수 연산
13191정성태12/11/20226134.NET Framework: 2077. C# - 직접 만들어 보는 SynchronizationContext파일 다운로드1
13190정성태12/9/20226633.NET Framework: 2076. C# - SynchronizationContext 기본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89정성태12/9/20227370오류 유형: 831. Visual Studio - Windows Forms 디자이너의 도구 상자에 컨트롤이 보이지 않는 문제
13188정성태12/9/20226094.NET Framework: 2075. C# - 직접 만들어 보는 TaskScheduler 실습 (SingleThreadTaskScheduler)파일 다운로드1
13187정성태12/8/20225989개발 환경 구성: 654. openssl - CA로부터 인증받은 새로운 인증서를 생성하는 방법 (2)
13186정성태12/6/20224541오류 유형: 831. The framework 'Microsoft.AspNetCore.App', version '...' was not found.
13185정성태12/6/20225519개발 환경 구성: 653.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NASM 버전)
13184정성태12/5/20224780개발 환경 구성: 652. ml64.exe와 link.exe x64 실행 환경 구성
13183정성태12/4/20224646오류 유형: 830. MASM + CRT 함수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컴파일 오류 정리
13182정성태12/4/20225376Windows: 217. Windows 환경에서의 Hello World x64 어셈블리 예제 (MASM 버전)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