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C# - 문자열 연결 시 string.Create를 이용한 GC 할당 최소화

이번 글은 아래의 트윗 내용을 옮겨봅니다. ^^



예전에도 "C# 10 - (12) 문자열 보간 성능 개선" 글에서 string.Create를 스치듯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

어쨌든 중요한 것은, string 자체는 참조 타입이라서 GC Heap을 쓸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string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stack을 활용해 GC 힙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은 할 수 있습니다.

위의 트윗에서 나온 코드를 실습해 보면,

namespace ConsoleApp1;

internal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string text = StringCreate(); // JIT
            Console.WriteLine(text.Length * 2);
        }

        {
            long old = GC.GetAllocatedBytesForCurrentThread();
            string text = StringCreate();
            Console.WriteLine(text);
            long now = GC.GetAllocatedBytesForCurrentThread();
            Console.WriteLine(now - old);
        }
    }

    static private string title = "Mr.";
    static private string first = "David";
    static private string middle = "Patrick";
    static private string last = "Callan";

    static public string StringCreate()
    {
        string text = string.Create(title.Length + first.Length + middle.Length + last.Length + 3,
            (title, first, middle, last),
            (span, state) =>
            {
                state.title.AsSpan().CopyTo(span);
                span = span[state.title.Length..];
                span[0] = ' ';
                span = span[1..];

                state.first.AsSpan().CopyTo(span);
                span = span[state.first.Length..];
                span[0] = ' ';
                span = span[1..];

                state.middle.AsSpan().CopyTo(span);
                span = span[state.middle.Length..];
                span[0] = ' ';
                span = span[1..];

                state.last.AsSpan().CopyTo(span);
            }
            );

        return text;
    }
}

화면에는 이런 출력을 얻게 됩니다.

48
Mr. David Patrick Callan
72

StringCreate를 실행했을 때 GC Heap을 72바이트 소비하는 것으로, 문자열 길이가 48바이트이므로 null 2바이트를 포함하면 50바이트, 그래도 22바이트가 더 소비되긴 했습니다. 어떻게 소비된 것인지 다음의 글에 따라 계산해 보면,

windbg - .NET string의 x86/x64 메모리 할당 구조
; https://www.sysnet.pe.kr/2/0/11336

  • Object Header: 8바이트
  • MethodTable 주소: 8바이트
  • m_stringLength: 4바이트
  • ...[문자열 48바이트]...
  • null 2바이트
  • 8바이트 정렬로 인해 2바이트

모두 더해 정확히 72바이트입니다. ^^ 그러니까 결국 Span을 이용한 string.Create의 사용은 대상 문자열로 인한 GC 힙의 사용 외에는 나머지 할당을 완전히 없앤 것입니다.




^^ 눈치채신 분이 있겠지만, 사실 위와 같이 코딩하는 것은 아래와 같이 바꿔쓸 수 있습니다.

// C# 10+, .NET 6+

{
    string text = $"{title} {first} {middle} {last}";
}

{
    long old = GC.GetAllocatedBytesForCurrentThread();
    string text = $"{title} {first} {middle} {last}";
    long now = GC.GetAllocatedBytesForCurrentThread();
    Console.WriteLine(now - old); // 출력 결과: 72
}

위의 코드 역시 72바이트만을 소비하는데, "C# 10 - (12) 문자열 보간 성능 개선"에서 설명한 대로 이미 DefaultInterpolatedStringHandler가 내부적으로 string.Create를 이용한 문자열 연결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23/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257정성태2/13/20234357.NET Framework: 2094. C# - Job에 Process 포함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3256정성태2/10/20235197개발 환경 구성: 665. WSL 2의 네트워크 통신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3255정성태2/10/20234529오류 유형: 845. gihub - windows2022 이미지에서 .NET Framework 4.5.2 미만의 프로젝트에 대한 빌드 오류
13254정성태2/10/20234419Windows: 223. (WMI 쿼리를 위한) PowerShell 문자열 escape 처리
13253정성태2/9/20235187Windows: 222. C# - 다른 윈도우 프로그램이 실행되었음을 인식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52정성태2/9/20234012오류 유형: 844. ssh로 명령어 수행 시 멈춤 현상
13251정성태2/8/20234460스크립트: 44. 파이썬의 3가지 스레드 ID
13250정성태2/8/20236280오류 유형: 843. System.InvalidOperationException - Unable to configure HTTPS endpoint
13249정성태2/7/20235133오류 유형: 842. 리눅스 - You must wait longer to change your password
13248정성태2/7/20234172오류 유형: 841. 리눅스 - [사용자 계정] is not in the sudoers file. This incident will be reported.
13247정성태2/7/20235073VS.NET IDE: 180. Visual Studio - 닷넷 소스 코드 디버깅 중 "Decompile source code"가 동작하는 않는 문제
13246정성태2/6/20234202개발 환경 구성: 664. Hyper-V에 설치한 리눅스 VM의 VHD 크기 늘리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3245정성태2/6/20234774.NET Framework: 2093. C# - PEM 파일을 이용한 RSA 개인키/공개키 설정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244정성태2/5/20234129VS.NET IDE: 179. Visual Studio - External Tools에 Shell 내장 명령어 등록
13243정성태2/5/20234984디버깅 기술: 190. windbg - Win32 API 호출 시점에 BP 거는 방법 [1]
13242정성태2/4/20234422디버깅 기술: 189. ASP.NET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프로젝트의 숨겨진 예외 - System.UnauthorizedAccessException
13241정성태2/3/20233922디버깅 기술: 188. ASP.NET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프로젝트의 숨겨진 예외 -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13240정성태2/1/20234078디버깅 기술: 187. ASP.NET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프로젝트의 숨겨진 예외 - System.Web.HttpException
13239정성태2/1/20233741디버깅 기술: 186. C# - CacheDependency의 숨겨진 예외 - System.Web.HttpException
13238정성태1/31/20235823.NET Framework: 2092. IIS 웹 사이트를 TLS 1.2 또는 TLS 1.3 프로토콜로만 운영하는 방법
13237정성태1/30/20235485.NET Framework: 2091. C# - 웹 사이트가 어떤 버전의 TLS/SSL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방법
13236정성태1/29/20235092개발 환경 구성: 663. openssl을 이용해 인트라넷 IIS 사이트의 SSL 인증서 생성
13235정성태1/29/20234650개발 환경 구성: 662. openssl - 윈도우 환경의 명령행에서 SAN 적용하는 방법
13234정성태1/28/20235732개발 환경 구성: 661. dnSpy를 이용해 소스 코드가 없는 .NET 어셈블리의 코드를 변경하는 방법 [1]
13233정성태1/28/20237065오류 유형: 840. C# - WebClient로 https 호출 시 "The request was aborted: Could not create SSL/TLS secure channel" 예외 발생
13232정성태1/27/20234824스크립트: 43. uwsgi의 --processes와 --threads 옵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