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S.NET IDE: 186. Visual Studio Community 버전의 라이선스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90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Visual Studio Community 버전의 라이선스

예전 라이선스에는 단순히 다음과 같은 문구만 명시를 했었던 것 같은데요,

개인 개발자는 Visual Studio Community를 사용하여 무료 또는 유료 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조직 내에서 Visual Studio Community를 사용하는 경우 다음의 조건에 해당하여야 한다.

• 조직 내의 사용자는 그 수에 제한 없이, 즉 강의실 학습 환경, 학술 연구 또는 공개 소스 프로젝트 참여 등의 상황에 Visual Studio Community를 사용 가능
• 다른 모든 사용 시나리오: 기업이 아닌 조직의 경우 최대 5명의 사용자가 Visual Studio Communit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 조직(PC가 250대 이상이거나 연 매출이 미화 1백만 달러 이상)에서는 위에 설명한 공개 소스, 학술 연구 및 강의실 학습 환경 시나리오 외에는 사용이 허락되지 않음

그런데, 아래의 글을 통해 ^^; 이제서야 저도 Community 라이선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VS Community 라이선스 계약서
; https://forum.dotnetdev.kr/t/vs-community/8139

우선, 공식적인 라이선스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visualstudio.microsoft.com/license-terms/vs2022-ga-community/

간단하게 정리하면, "개인 사용자(Individual License)"는 여전히 무료이고, "기업 사용자"도 "오픈 소스", "Visual Studio Extension", "Windows 운영 체제에 대한 장치 드라이버", "Microsoft SQL Server Data Tools 또는 "Microsoft Analysis Services Projects", "Microsoft Reporting Services Projects" 또는 "SQL Server Integration Services Projects" 확장 기능을 사용하여 Microsoft SQL Server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 또는 Analysis Services, Reporting Services, Power BI Report Server, Integration Services, Microsoft SQL Server 관련 개발을 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육"에 관해서도 무료 사용이 됩니다.

자, 이제 무료가 아닌 경우인데요, 문제는 "기업(조직)"입니다. (제가 알고 있던 예전) 라이선스에서는 단순히 "일정 규모의 기업"에 한해서만 사용을 못하도록 제약을 했었던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기업"의 설명과 함께 다음과 같이 조건이 있습니다. ^^

vs2022_comm_lic_1.png

If you are an enterprise, your employees and contractors may not use the software to develop or test your applications, ...


그러니까, 해당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계약자"까지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외부 기업의 아웃소싱을 위해 계약된 소규모 업체가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래 환율 고려해서) 약 13억 이하의 매출액을 냈던 S/W 개발 업체가 다른 기업의 S/W를 외주받아 개발할 때는 Community 버전을 사용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반면, 그런 S/W 업체가 다른 업체의 아웃소싱을 하는 것이 아닌, 예를 들어 Photoshop과 같은 (상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는 것은 라이선스 위반이 아닙니다. (암튼, 법률 문서는 꼼꼼하게 읽어봐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정리하면, S/W 개발을 외주받는 대부분의 개발자(및 업체)들은 Visual Studio Professional 버전을 구입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

그나저나, 글을 쓰면서 궁금해지는 것이 있는데요, "개인 사업자"를 내지 않은 1인 개발자가 S/W 업체와 계약해 다른 업체의 제품을 개발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이런 경우에는 S/W 업체 측에서 자신들이 임시 고용한 1인 개발자의 개발 도구 라이선스를 마련해 줘야 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아마도 국내의 개발 환경에서는 그런 경우까지도 1인 개발자에게 라이선스 책임을 전가하는 풍토가 일반화되었을 것 같습니다. ^^; (혹시 이에 관해 아시는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9/4/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780정성태10/15/201424165오류 유형: 249. The application-specific permission settings do not grant Local Activation permission for the COM Server application with CLSID
1779정성태10/15/201419678오류 유형: 248. Active Directory에서 OU가 지워지지 않는 경우
1778정성태10/10/201418132오류 유형: 247. The Netlogon service could not create server share C:\Windows\SYSVOL\sysvol\[도메인명]\SCRIPTS.
1777정성태10/10/201421217오류 유형: 246. The processing of Group Policy failed. Windows attempted to read the file \\[도메인]\sysvol\[도메인]\Policies\{...GUID...}\gpt.ini
1776정성태10/10/201418273오류 유형: 245. 이벤트 로그 - Name resolution for the name _ldap._tcp.dc._msdcs.[도메인명]. timed out after none of the configured DNS servers responded.
1775정성태10/9/201419392오류 유형: 244. Visual Studio 디버깅 (2) - Unable to break execution. This process is not currently executing the type of code that you selected to debug.
1774정성태10/9/201426595개발 환경 구성: 246. IIS 작업자 프로세스의 20분 자동 재생(Recycle)을 끄는 방법
1773정성태10/8/201429765.NET Framework: 471. 웹 브라우저로 다운로드가 되는 파일을 왜 C# 코드로 하면 안되는 걸까요? [1]
1772정성태10/3/201418547.NET Framework: 470. C# 3.0의 기본 인자(default parameter)가 .NET 1.1/2.0에서도 실행될까? [3]
1771정성태10/2/201428056개발 환경 구성: 245. 실행된 프로세스(EXE)의 명령행 인자를 확인하고 싶다면 - Sysmon [4]
1770정성태10/2/201421679개발 환경 구성: 244. 매크로 정의를 이용해 파일 하나로 C++과 C#에서 공유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9정성태10/1/201424099개발 환경 구성: 243. Scala 개발 환경 구성(JVM, 닷넷) [1]
1768정성태10/1/201419521개발 환경 구성: 242. 배치 파일에서 Thread.Sleep 효과를 주는 방법 [5]
1767정성태10/1/201424624VS.NET IDE: 94. Visual Studio 2012/2013에서의 매크로 구현 - Visual Commander [2]
1766정성태10/1/201422448개발 환경 구성: 241. 책 "프로그래밍 클로저: Lisp"을 읽고 나서. [1]
1765정성태9/30/201426040.NET Framework: 469. Unity3d에서 transform을 변수에 할당해 사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1764정성태9/30/201422268오류 유형: 243. 파일 삭제가 안 되는 경우 - The action can't be comleted because the file is open in System
1763정성태9/30/201423845.NET Framework: 468. PDB 파일을 연동해 소스 코드 라인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62정성태9/30/201424545.NET Framework: 467. 닷넷에서 EIP/RIP 레지스터 값을 구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1정성태9/29/201421557.NET Framework: 466. 윈도우 운영체제의 보안 그룹 이름 및 설명 문자열을 바꾸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60정성태9/28/201419822.NET Framework: 465. ICorProfilerInfo::GetILToNativeMapping 메서드가 0x80131358을 반환하는 경우
1759정성태9/27/201430968개발 환경 구성: 240. Visual C++ / x64 환경에서 inline-assembly를 매크로 어셈블리로 대체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58정성태9/23/201437855개발 환경 구성: 239. 원격 데스크톱 접속(RDP)을 기존의 콘솔 모드처럼 사용하는 방법 [1]
1757정성태9/23/201418390오류 유형: 242. Lync로 모임 참여 시 소리만 들리지 않는 경우 - 두 번째 이야기
1756정성태9/23/201427392기타: 48. NVidia 제품의 과다한 디스크 사용 [2]
1755정성태9/22/201434190오류 유형: 241. Unity Web Player를 설치해도 여전히 설치하라는 화면이 나오는 경우 [4]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