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S.NET IDE: 186. Visual Studio Community 버전의 라이선스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77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Visual Studio Community 버전의 라이선스

예전 라이선스에는 단순히 다음과 같은 문구만 명시를 했었던 것 같은데요,

개인 개발자는 Visual Studio Community를 사용하여 무료 또는 유료 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조직 내에서 Visual Studio Community를 사용하는 경우 다음의 조건에 해당하여야 한다.

• 조직 내의 사용자는 그 수에 제한 없이, 즉 강의실 학습 환경, 학술 연구 또는 공개 소스 프로젝트 참여 등의 상황에 Visual Studio Community를 사용 가능
• 다른 모든 사용 시나리오: 기업이 아닌 조직의 경우 최대 5명의 사용자가 Visual Studio Community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 조직(PC가 250대 이상이거나 연 매출이 미화 1백만 달러 이상)에서는 위에 설명한 공개 소스, 학술 연구 및 강의실 학습 환경 시나리오 외에는 사용이 허락되지 않음

그런데, 아래의 글을 통해 ^^; 이제서야 저도 Community 라이선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VS Community 라이선스 계약서
; https://forum.dotnetdev.kr/t/vs-community/8139

우선, 공식적인 라이선스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visualstudio.microsoft.com/license-terms/vs2022-ga-community/

간단하게 정리하면, "개인 사용자(Individual License)"는 여전히 무료이고, "기업 사용자"도 "오픈 소스", "Visual Studio Extension", "Windows 운영 체제에 대한 장치 드라이버", "Microsoft SQL Server Data Tools 또는 "Microsoft Analysis Services Projects", "Microsoft Reporting Services Projects" 또는 "SQL Server Integration Services Projects" 확장 기능을 사용하여 Microsoft SQL Server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 또는 Analysis Services, Reporting Services, Power BI Report Server, Integration Services, Microsoft SQL Server 관련 개발을 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육"에 관해서도 무료 사용이 됩니다.

자, 이제 무료가 아닌 경우인데요, 문제는 "기업(조직)"입니다. (제가 알고 있던 예전) 라이선스에서는 단순히 "일정 규모의 기업"에 한해서만 사용을 못하도록 제약을 했었던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기업"의 설명과 함께 다음과 같이 조건이 있습니다. ^^

vs2022_comm_lic_1.png

If you are an enterprise, your employees and contractors may not use the software to develop or test your applications, ...


그러니까, 해당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계약자"까지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외부 기업의 아웃소싱을 위해 계약된 소규모 업체가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래 환율 고려해서) 약 13억 이하의 매출액을 냈던 S/W 개발 업체가 다른 기업의 S/W를 외주받아 개발할 때는 Community 버전을 사용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반면, 그런 S/W 업체가 다른 업체의 아웃소싱을 하는 것이 아닌, 예를 들어 Photoshop과 같은 (상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는 것은 라이선스 위반이 아닙니다. (암튼, 법률 문서는 꼼꼼하게 읽어봐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정리하면, S/W 개발을 외주받는 대부분의 개발자(및 업체)들은 Visual Studio Professional 버전을 구입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

그나저나, 글을 쓰면서 궁금해지는 것이 있는데요, "개인 사업자"를 내지 않은 1인 개발자가 S/W 업체와 계약해 다른 업체의 제품을 개발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이런 경우에는 S/W 업체 측에서 자신들이 임시 고용한 1인 개발자의 개발 도구 라이선스를 마련해 줘야 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아마도 국내의 개발 환경에서는 그런 경우까지도 1인 개발자에게 라이선스 책임을 전가하는 풍토가 일반화되었을 것 같습니다. ^^; (혹시 이에 관해 아시는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9/4/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537정성태2/11/202119353.NET Framework: 1022. UI 요소의 접근은 반드시 그 UI를 만든 스레드에서! - 두 번째 이야기 [2]
12536정성태2/9/202118200개발 환경 구성: 542. BDP(Bandwidth-delay product)와 TCP Receive Window
12535정성태2/9/202117271개발 환경 구성: 541. Wireshark로 확인하는 LSO(Large Send Offload), RSC(Receive Segment Coalescing) 옵션
12534정성태2/8/202117788개발 환경 구성: 540. Wireshark + C/C++로 확인하는 TCP 연결에서의 closesocket 동작 [1]파일 다운로드1
12533정성태2/8/202116793개발 환경 구성: 539. Wireshark + C/C++로 확인하는 TCP 연결에서의 shutdown 동작파일 다운로드1
12532정성태2/6/202117990개발 환경 구성: 538.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ReceiveBufferSize(SO_RCVBUF), SendBufferSize(SO_SNDBUF) [3]
12531정성태2/5/202116768개발 환경 구성: 537.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PSH flag와 Nagle 알고리듬파일 다운로드1
12530정성태2/4/202120594개발 환경 구성: 536.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Receive Window
12529정성태2/4/202118459개발 환경 구성: 535.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IN RTO [1]
12528정성태2/1/202118051개발 환경 구성: 534.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SS(Maximum Segment Size) - 윈도우 환경
12527정성태2/1/202118138개발 환경 구성: 533.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SS(Maximum Segment Size) - 리눅스 환경파일 다운로드1
12526정성태2/1/202114942개발 환경 구성: 532. Azure Devops의 파이프라인 빌드 시 snk 파일 다루는 방법 - Secure file
12525정성태2/1/202113926개발 환경 구성: 531. Azure Devops - 파이프라인 실행 시 빌드 이벤트를 생략하는 방법
12524정성태1/31/202115113개발 환경 구성: 530. 기존 github 프로젝트를 Azure Devops의 빌드 Pipeline에 연결하는 방법 [1]
12523정성태1/31/202116048개발 환경 구성: 529. 기존 github 프로젝트를 Azure Devops의 Board에 연결하는 방법
12522정성태1/31/202118240개발 환경 구성: 528. 오라클 클라우드의 리눅스 VM - 9000 MTU Jumbo Frame 테스트
12521정성태1/31/202117330개발 환경 구성: 527. 이더넷(Ethernet) 환경의 TCP 통신에서 MSS(Maximum Segment Size) 확인 [1]
12520정성태1/30/202116084개발 환경 구성: 526. 오라클 클라우드의 VM에 ping ICMP 여는 방법
12519정성태1/30/202114814개발 환경 구성: 525. 오라클 클라우드의 VM을 외부에서 접근하기 위해 포트 여는 방법
12518정성태1/30/202132910Linux: 37. Ubuntu에 Wireshark 설치 [2]
12517정성태1/30/202120613Linux: 36. 윈도우 클라이언트에서 X2Go를 이용한 원격 리눅스의 GUI 접속 - 우분투 20.04
12516정성태1/29/202117098Windows: 188. Windows - TCP default template 설정 방법
12515정성태1/28/202118748웹: 41. Microsoft Edge - localhost에 대해 http 접근 시 무조건 https로 바뀌는 문제 [3]
12514정성태1/28/202118883.NET Framework: 1021. C# - 일렉트론 닷넷(Electron.NET) 소개 [1]파일 다운로드1
12513정성태1/28/202116042오류 유형: 698. electronize - User Profile 디렉터리에 공백 문자가 있는 경우 빌드가 실패하는 문제 [1]
12512정성태1/28/202116431오류 유형: 697. The program can't start because VCRUNTIME140.dll is missing from your computer. Try reinstalling the program to fix this problem.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