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무료가 아니었던 AWS EC2 서비스
전에 아마존 EC2 무료 등록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었죠. ^^
아마존 EC2에 새로 추가된 "1년 무료 Windows 서버 인스턴스"가 있다는데, 직접 만들어 볼까요? ^^
; https://www.sysnet.pe.kr/2/0/1224
그런데, 얼마 전 요금이 부과되었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Greetings from Amazon Web Services,
This e-mail confirms that your latest billing statement is available on the AWS web site. Your account will be charged the following:
Total: $13.77
Please see the Account Activity area of the AWS web site for detailed account information:
http://aws-portal.amazon.com/gp/aws/developer/account/index.html?action=activity-summary&statementTimePeriod=1335830400
Thank you for using Amazon Web Services.
Sincerely,
Amazon Web Services
This message was produced and distributed by Amazon Web Services LLC, 1918 8th Avenue, Seattle, Washington 98101-5210
요금 고지서를 보고서야 상황을 이해했는데요. EC2 윈도우 서버는 분명 무료였지만, "요청 수"에 대한 과금이 있었던 것입니다.
일단, $13에 불과했기 때문에 심적인 타격을 입진 않았지만... ^^ 도대체 저런 요청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었던 걸까요? 저는 분명 테스트 용도로만 열어두고 있었고, 링크를 텍스트로 공개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검색 로봇'들의 방문도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설마 저한테 악감정이 있는 어떤 분이 "
아마존 EC2에 새로 추가된 "1년 무료 Windows 서버 인스턴스"가 있다는데, 직접 만들어 볼까요?" 글을 읽고 "ec2-122-248-218-89.ap-southeast-1.compute.amazonaws.com"으로 엄청난 DoS 공격이라도 했던 것일까요? ^^;
참고로 Azure의 경우에는 "spending limit"이라는 제약을 제공합니다. 이를 적용시켜 두면, 서비스 초과가 된 경우 과다한 요금 부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혹시, AWS 서비스에도 저런 제약을 걸 수 있나요? (아시는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사실, 당연히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것은 마치... 통신사에서 3G 요금제로 데이터 2GB 제공해 준다고 하고선, 그것을 초과했을 때 요금 폭탄을 맞게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 (폭탄 맞아본 사람만... 그 심정을 이해합니다. ... 참고로 저는 2번 맞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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