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닷넷: 2194. C# - WebActivatorEx / System.Web의 PreApplicationStartMethod 특성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962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3개 있습니다.)
개발 환경 구성: 172. IIS 7.5부터 지원되는 웹 사이트 자동 시작 모드
; https://www.sysnet.pe.kr/2/0/1367

개발 환경 구성: 701. IIS - w3wp.exe 프로세스의 ASP.NET 런타임을 항상 Warmup 모드로 유지하는 preload Enabled 설정
; https://www.sysnet.pe.kr/2/0/13512

닷넷: 2194. C# - WebActivatorEx / System.Web의 PreApplicationStartMethod 특성
; https://www.sysnet.pe.kr/2/0/13513




C# - WebActivatorEx / System.Web의 PreApplicationStartMethod 특성

지난 글에서,

C# - ASP.NET Web Application + OpenAPI(Swashbuckle) 스펙 제공
; https://www.sysnet.pe.kr/2/0/13511

특이한 점이 있다면, Swashbuckle 패키지 참조 후 자동으로 추가된 SwaggerConfig.cs 파일의 SwaggerConfig.Register를 호출하는 코드가 어디에도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작동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PreApplicationStartMethod 특성 덕분입니다. (동일한 파일의 상단에 추가돼 있습니다.)

[assembly: PreApplicationStartMethod(typeof(SwaggerConfig), "Register")]

이 특성은 닷넷에 속한 것이 아닌, WebActivatorEx 내에서 정의된 것입니다. 아니... 그런데 어떻게 저 특성을 명시한 메서드가 웹 애플리케이션이 시작하는 시점, 엄밀히는 Application_Start가 호출하기 이전에 실행되는 것일까요? 게다가 웹 사이트의 소스코드 내에서는 WebActivatorEx의 어떠한 메서드 호출도 없는 대도요.

이것은 WebActivatorEx 스스로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어 둔) System.Web.PreApplicationStartMethod 특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ssembly: System.Web.PreApplicationStartMethod(typeof(ActivationManager), "Run")]

문서에도 나오지만, 이 옵션이 의미 있는 것은 ASP.NET 파이프라인이 초기화되기 전, 즉 Application_Start가 호출되기 전에 구성해야 할 것이 있는 경우입니다. 만약, 꼭 그 단계에서 해야 할 작업이 아니라면, 굳이 해당 특성을 연결할 필요 없이 그냥 기존처럼 Application_Start에서 처리해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아래의 글에서 제가 옵션 2개("Start Automatically", "Start Mode")를 소개했는데요,

IIS 7.5부터 지원되는 웹 사이트 자동 시작 모드
; https://www.sysnet.pe.kr/2/0/1367

현재의 IIS (적어도) 8+ 버전에는 AppPool의 UI 상에서 "Start Automatically" 옵션이 없어졌습니다. 대신 그래도 설정하고자 한다면 applicationHost.config 파일을 직접 편집해 설정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Adding Application Pools <add>
 - Configuration / autoStart
; https://learn.microsoft.com/en-us/iis/configuration/system.applicationhost/applicationpools/add/#configuration

...[생략]...
<system.applicationHost>
...[생략]...

        <applicationPools>
...[생략]...
            <add name="AutoSite" autoStart="true" enable32BitAppOnWin64="true" 
                    managedRuntimeVersion="v4.0" startMode="AlwaysRunning" />
        </applicationPools>
...[생략]...
</system.applicationHost>
...[생략]...

(기본값이 true인) autoStart 옵션을 바꾸면 되는데요, 아마도 이것이 UI에서 사라진 것은, "Start Mode" 옵션과 왠지 비슷해 혼란을 가져온다는 점도 있었겠지만 autoStart를 false로 두고 사전 초기화를 할 수 있는 작업들을 PreApplicationStartMethod를 이용해 코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도 있을 듯합니다.

또한, 이 옵션은 ASP.NET Core에는 없습니다. 사실 있을 필요가 없는 건데요, ASP.NET Core는 Web Application Builder 단계를 응용 프로그램 내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Pipeline 과정 이전에도 자유롭게 코드를 추가할 수 있으므로 PreApplicationStartMethod 특성이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결국 WebActivatorEx 패키지는 ASP.NET Core부터 잊어도 좋을 유산으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5/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43정성태12/13/20244391오류 유형: 938. Docker container 내에서 빌드 시 error MSB3021: Unable to copy file "..." to "...". Access to the path '...' is denied.
13842정성태12/12/20244537디버깅 기술: 205. Windbg - KPCR, KPRCB
13841정성태12/11/20244866오류 유형: 937. error MSB4044: The "ValidateValidArchitecture" task was not given a value for the required parameter "RemoteTarget"
13840정성태12/11/20244440오류 유형: 936. msbuild - Your project file doesn't list 'win' as a "RuntimeIdentifier"
13839정성태12/11/20244878오류 유형: 936. msbuild - error CS1617: Invalid option '12.0' for /langversion. Use '/langversion:?' to list supported values.
13838정성태12/4/20244608오류 유형: 935. Windbg - Breakpoint 0's offset expression evaluation failed.
13837정성태12/3/20245073디버깅 기술: 204. Windbg - 윈도우 핸들 테이블 (3) - Windows 10 이상인 경우
13836정성태12/3/20244630디버깅 기술: 203. Windbg - x64 가상 주소를 물리 주소로 변환 (페이지 크기가 2MB인 경우)
13835정성태12/2/20245071오류 유형: 934. Azure - rm: cannot remove '...': Directory not empty
13834정성태11/29/20245306Windows: 275. C# - CUI 애플리케이션과 Console 윈도우 (Windows 10 미만의 Classic Console 모드인 경우) [1]파일 다운로드1
13833정성태11/29/20244980개발 환경 구성: 737. Azure Web App에서 Scale-out으로 늘어난 리눅스 인스턴스에 SSH 접속하는 방법
13832정성태11/27/20244919Windows: 274. Windows 7부터 도입한 conhost.exe
13831정성태11/27/20244382Linux: 111. eBPF - BPF_MAP_TYPE_PERF_EVENT_ARRAY, BPF_MAP_TYPE_RINGBUF에 대한 다양한 용어들
13830정성태11/25/20245203개발 환경 구성: 736. 파이썬 웹 앱을 Azure App Service에 배포하기
13829정성태11/25/20245179스크립트: 67. 파이썬 - Windows 버전에서 함께 설치되는 py.exe
13828정성태11/25/20244451개발 환경 구성: 735. Azure - 압축 파일을 이용한 web app 배포 시 디렉터리 구분이 안 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827정성태11/25/20245105Windows: 273. Windows 환경의 파일 압축 방법 (tar, Compress-Archive)
13826정성태11/21/20245338닷넷: 2313. C# - (비밀번호 등의) Console로부터 입력받을 때 문자열 출력 숨기기(echo 끄기)파일 다운로드1
13825정성태11/21/20245672Linux: 110. eBPF / bpf2go - BPF_RINGBUF_OUTPUT / BPF_MAP_TYPE_RINGBUF 사용법
13824정성태11/20/20244752Linux: 109. eBPF / bpf2go - BPF_PERF_OUTPUT / BPF_MAP_TYPE_PERF_EVENT_ARRAY 사용법
13823정성태11/20/20245305개발 환경 구성: 734. Ubuntu에 docker, kubernetes (k3s) 설치
13822정성태11/20/20245174개발 환경 구성: 733. Windbg - VirtualBox VM의 커널 디버거 연결 시 COM 포트가 없는 경우
13821정성태11/18/20245096Linux: 108. Linux와 Windows의 프로세스/스레드 ID 관리 방식
13820정성태11/18/20245252VS.NET IDE: 195. Visual C++ - C# 프로젝트처럼 CopyToOutputDirectory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
13819정성태11/15/20244491Linux: 107. eBPF - libbpf CO-RE의 CONFIG_DEBUG_INFO_BTF 빌드 여부에 대한 의존성
13818정성태11/15/20245304Windows: 272. Windows 11 24H2 - sudo 추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