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C/C++: 165. CLion으로 만든 Rust Win32 DLL을 C#과 연동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570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CLion으로 만든 Rust Win32 DLL을 C#과 연동

우선, CLion에서 rust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CLion - Rust
; https://www.jetbrains.com/help/clion/rust-support.html#install

Rustup
; https://rustup.rs/

rustup-init.exe를 다운로드해 실행부터 해줍니다. 그럼 %USERPROFILE%\.cargo\bin 디렉터리에 rust 환경이 구축되는데요, 따라서 편의상 환경변수 PATH 설정에 해당 경로를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다음 CLion의 Plugins를 통해 "Rust" 확장을 설치하면 준비는 끝입니다. 참고로, Visual Studio와 함께 C++ 구성요소를 미리 설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Rust 프로젝트를 처음 생성하는 시점에 시스템의 C/C++ 컴파일러를 설정하는 옵션이 뜰 텐데, 그때 Visual C++ 환경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문법 공부는 천천히 시간 나는 대로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하시고, ^^

The Rust Programming Language (번역본)
; https://doc.rust-kr.org/

곧바로 실습을 위해 CLion으로 다음과 같이 Rust Library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rust_dll_prj_1.png

기본적으로 ./src/lib.rs 파일이 생성되고 아래의 내용을 갖습니다.

pub fn add(left: usize, right: usize) -> usize {
    left + right
}

#[cfg(test)]
mod tests {
    use super::*;

    #[test]
    fn it_works() {
        let result = add(2, 2);
        assert_eq!(result, 4);
    }
}

(CLion을 통해 생성한 프로젝트 구조는 명령행에서 "cargo new testapp2 --lib"를 실행한 것과 같습니다.)

CLion은 라이브러리 프로젝트에 대해 빌드 Configuration 설정을 "Test" 유형으로만 생성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는 "Build" 메뉴를 선택해도 rlib 파일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CLion의 "Terminal" 화면에서 "cargo build"를 입력해 빌드해야 하는데요,

PS F:\rust_prj\testapp2> cargo build
   Compiling testapp2 v0.1.0 (F:\rust_prj\testapp2)
    Finished dev [unoptimized + debuginfo] target(s) in 0.27s      

그럼, ./target/debug 디렉터리에 "libtestapp2.rlib" 파일이 생성됩니다.




일단, 위와 같이 생성한 rlib 파일은 러스트 전용 라이브러리로써 Win32 DLL과는 다릅니다. 따라서 (C# 등에서 이용하려면) 출력을 Win32 DLL로 바꿔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프로젝트에 추가된 Cargo.toml 파일에 crate-type 값을 다음과 같이 설정해 줍니다.

[package]
name = "testapp2"
version = "0.1.0"
edition = "2021"

# See more keys and their definitions at https://doc.rust-lang.org/cargo/reference/manifest.html

[lib]
crate-type = ["cdylib"]

[dependencies]

이후, CLion의 "Edit Configurations"를 이용해 DLL로 빌드하는 모드를 하나 더 추가한 다음,

rust_dll_prj_2.png

다시 빌드하면 이제 ./target/debug 디렉터리에 testapp2.dll 파일이 생성됩니다.




여기까지 하면, 비록 DLL은 생성되지만 add 함수가 외부로 노출된 상태는 아닙니다. Visual C++에서처럼 dllexport와 같은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rust에서는 #[no_mangle]과 함께 extern 예약어를 적용해야 합니다.

#[no_mangle]
pub extern fn add(left: usize, right: usize) -> usize {
    left + right
}

이후 다시 빌드하고, dumpbin.exe를 이용해 DLL 정보를 확인하면,

F:\rust_prj\testapp2\target\debug> dumpbin /EXPORTS testapp2.dll
...[생략]...

    00000000 characteristics
    FFFFFFFF time date stamp
        0.00 version
           1 ordinal base
           1 number of functions
           1 number of names

    ordinal hint RVA      name

          1    0 00001000 add = add

...[생략]...


F:\rust_prj\testapp2\target\debug> dumpbin /HEADERS testapp2.dll
...[생략]...

FILE HEADER VALUES
            8664 machine (x64)
               5 number of sections
        660B6574 time date stamp Tue Apr  2 10:55:00 2024
               0 file pointer to symbol table
               0 number of symbols
              F0 size of optional header
            2022 characteristics
                   Executable
                   Application can handle large (>2GB) addresses
                   DLL

OPTIONAL HEADER VALUES
             20B magic # (PE32+)
...[생략]...

일반적인 64bit PE32+ 포맷으로 add 함수를 export 시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ust 컴파일러가 출력한 결과물이 64비트 DLL이니까, calling convention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 그럼 C#에서 Rust DLL을 연결해 호출해 볼까요? ^^ 간단하게 Console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고, 이렇게 DllImport로 연결하면,

using System.Runtime.InteropServices;

namespace ConsoleApp1;

internal class Program
{
    [DllImport("testapp2.dll")]
    static extern uint add(uint left, uint right);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onsole.WriteLine($"Hello, Rust!: {add(5, 6)}");
    }
}

빌드 후 정상적으로 add 함수가 불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ust 문법만 공부하면 심심할 테니, 이렇게 C#과 연동해 보면 좀 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

참고로, 관련해서 아래의 문서도 좀 보시고. ^^

Creating A DLL With Rust
; https://samrambles.com/guides/window-hacking-with-rust/creating-a-dll-with-rust/index.html

rust-analyzer.vs
; https://marketplace.visualstudio.com/items?itemName=kitamstudios.RustAnalyzer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15/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4-05-04 05시37분
정성태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463정성태7/15/201324796오류 유형: 177. [DBNETLIB][ConnectionOpen (Connect()).]SQL Server does not exist or access denied.
1462정성태7/5/201328192VC++: 69. geek스러운 C/C++ 퀴즈 문제 [2]
1461정성태6/27/201344790.NET Framework: 373. C# 문자열의 인코딩이란?
1460정성태6/17/201326606.NET Framework: 372. PerformanceCounter - Category does not exist. [1]
1459정성태6/15/201330203Windows: 74. 한글 키가 아닌 영문 키를 기본으로 선택하는 방법 [5]
1458정성태6/13/201331067.NET Framework: 371. CAS Lock 방식이 과연 성능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1]파일 다운로드1
1457정성태6/13/201327061개발 환경 구성: 192. "Probabilistic Programming and Bayesian Methods for Hackers" 예제 코드 실행 방법
1456정성태6/5/201335725.NET Framework: 370. C# - WebKit .NET 사용 [2]파일 다운로드1
1455정성태6/1/201329634.NET Framework: 369. ThreadPool.QueueUserWorkItem의 실행 지연 [4]파일 다운로드1
1454정성태5/31/201327611Java: 15. Java 7 Control Panel 실행시키는 방법
1453정성태5/22/201326723기타: 32. Microsoft FTP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법
1452정성태5/21/201334285Windows: 73. TabProcGrowth 값 삭제 후 IE를 실행시키면 다시 복원되는 경우 [3]
1451정성태5/17/201333177Windows: 72. 윈도우 서버 2012 기초 사용법
1450정성태5/16/201324003오류 유형: 176. SQL10007N Message "0" could not be retrieved. Reason code: "3"
1449정성태5/15/201331033오류 유형: 175. SpeechRecognitionEngine 사용 시 오류 유형 2가지
1448정성태5/14/201326078VC++: 68. #pragma warning(disable: ...)로 오류 제어가 안된다면?
1447정성태5/3/201328157개발 환경 구성: 191. Debugging Tools for Windows 독립 설치 버전 [1]
1446정성태4/30/201328805.NET Framework: 368. Encoding 타입의 대체(fallback) 메카니즘 [1]
1445정성태4/26/201326909디버깅 기술: 54. NT 서비스의 Main 메서드 안에서 Process.GetProcessesByName 호출 시 멈춤 현상 [1]
1444정성태4/26/201330905기타: 31. Internet Explorer: 자바스크립트로 숨겨진 파일 다운로드 경로를 알아내는 방법 [1]
1443정성태4/24/201326174개발 환경 구성: 190. Azure PaaS 웹 응용 프로그램 배포 후 SMTP 서버 구성 [2]
1442정성태4/21/201330283기타: 30.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의 CPU 점유 현상으로 글자 입력이 느려졌다면? [1]
1441정성태4/21/201336748.NET Framework: 367. LargeAddressAware 옵션이 적용된 닷넷 32비트 프로세스의 가용 메모리 [14]
1440정성태4/19/201325360오류 유형: 174. dumpbin.exe 실행시 mspdb110.dll 로드 오류
1439정성태4/18/201329277VS.NET IDE: 76. Visual Studio 2012와 Itanium 빌드 옵션 [2]
1438정성태4/17/201328932.NET Framework: 366. 다른 프로세스에 환경 변수 설정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파일 다운로드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