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S.NET IDE: 190. Visual Studio가 node.exe를 경유해 Edge.exe를 띄우는 경우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9490
글쓴 사람
정성태 (seongtaejeong at gmail.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Visual Studio가 node.exe를 경유해 Edge.exe를 띄우는 경우

희한하군요, 2대의 컴퓨터에 설치한 Visual Studio에서 웹 브라우저의 디버깅 결과가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가만 살펴보니 문제가 있는 PC에서만 아래의 화면처럼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띄우는 Edge 브라우저와,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띄우는 웹 브라우저가 다릅니다.

vs_launch_browser_1.png

실제로 Spy++을 이용해 확인해 보면, 문제가 없는 PC의 경우 msedge.exe가 explorer.exe를 부모로 둔 프로세스를 가리키는 반면, 문제가 발생한 PC, 즉 환경이 다른 Edge를 띄우는 것은 devenv.exe -> node.exe -> msedge.exe 이런 순서로 부모/자식이 맺어진 Edge가 떴습니다.

2가지 모두 동일하게 "C:\Program Files (x86)\Microsoft\Edge\Application\msedge.exe" 실행 파일이긴 했지만, 실행 시 전달된 명령행 인자가 다음과 같이 다른 것이 문제였습니다.

[일반 Edge]
--profile-directory=Default --restart

[Node.exe 부모를 둔 Edge]
// edge.exe
--disable-background-networking --disable-background-timer-throttling --disable-backgrounding-occluded-windows --disable-breakpad --disable-client-side-phishing-detection --disable-default-apps --disable-dev-shm-usage --disable-renderer-backgrounding --disable-sync --metrics-recording-only --no-first-run --no-default-browser-check --user-data-dir=C:\Users\testusr\AppData\Local\Microsoft\VisualStudio\17.0_03677d2c\WebTools\90107F59_873DEEDD about:blank --remote-debugging-pipe


저렇게 --disable... 옵션 등이 있으니 디버깅 결과가 다른 것은 이제 이해가 되는군요. ^^; 그렇다면 문제는, 어떻게 하면 비주얼 스튜디오가 node.exe를 경유하지 않고 edge를 띄우느냐입니다.

이상한 것은, 제 경우에 Visual Studio를 로그인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설정은 동기화돼 있는데요, 같은 프로젝트를 디버깅하는 데 저런 결과가 나오니 좀 당황스럽습니다. 일단, 원인 파악을 위해 edge의 부모인 node.exe의 명령행을 봤는데요,

// node.exe
"C:\Program Files\Microsoft Visual Studio\2022\Enterprise\MSBuild\Microsoft\VisualStudio\NodeJs\node.exe" "c:\program files\microsoft visual studio\2022\enterprise\common7\ide\commonextensions\microsoft\jsdiagnostics\debugger\debugAdapter\src\vsDebugServer.js"


vsDebugServer.js가 왠지 의심스럽습니다. 실제로 "Debugging" / "General" 속성에 들어가 "Enable JavaScript debugging for ASP.NET (Chrome, Edge and IE)" 설정을 보니 node.exe를 경유한 시스템에서는 켜져 있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꺼져 있었습니다.

vs_launch_browser_2.png

확인을 위해 해당 옵션을 끄고 비주얼 스튜디오를 종료 후 다시 프로젝트를 로드해 디버깅했더니 동일한 Edge 웹 브라우저가 떴습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5/10/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53정성태10/4/20246400Linux: 81. Linux - PATH 환경변수의 적용 규칙
13752정성태10/2/20247575닷넷: 2303. C# 13 - (7) ref struct의 interface 상속 및 제네릭 제약으로 사용 가능 [6]파일 다운로드1
13751정성태10/2/20246162C/C++: 176. C/C++ - ARM64로 포팅할 때 유의할 점
13750정성태10/1/20246033C/C++: 175. C++ - WinMain/wWinMain 호출 전의 CRT 초기화 단계
13749정성태9/30/20246198닷넷: 2302. C# - ssh-keygen으로 생성한 Private Key와 Public Key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748정성태9/29/20246646닷넷: 2301. C# - BigInteger 타입이 byte 배열로 직렬화하는 방식
13747정성태9/28/20247295닷넷: 2300. C# - OpenSSH의 공개키 파일에 대한 "BEGIN OPENSSH PUBLIC KEY" / "END OPENSSH PUBLIC KEY" PEM 포맷파일 다운로드1
13746정성태9/28/20246481오류 유형: 924. Python - LocalProtocolError("Illegal header value ...")
13745정성태9/28/20246334Linux: 80. 리눅스 - 실행 중인 프로세스 내부의 환경변수 설정을 구하는 방법 (lldb)
13744정성태9/27/20246853닷넷: 2299. C# - Windows Hello 사용자 인증 다이얼로그 표시하기파일 다운로드1
13743정성태9/26/20247535닷넷: 2298. C# - Console 프로젝트에서의 await 대상으로 Main 스레드 활용하는 방법 [1]
13742정성태9/26/20247577닷넷: 2297. C# - ssh-keygen으로 생성한 ecdsa 유형의 Public Key 파일 해석 [1]파일 다운로드1
13741정성태9/25/20246895디버깅 기술: 202. windbg - ASP.NET MVC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응용 프로그램의 덤프 분석 시 요령
13740정성태9/24/20246542기타: 86. RSA 공개키 등의 modulus 값에 0x00 선행 바이트가 있는 이유(ASN.1 인코딩)
13739정성태9/24/20246788닷넷: 2297. C# - ssh-keygen으로 생성한 Public Key 파일 해석과 fingerprint 값(md5, sha256) 생성 [1]파일 다운로드1
13738정성태9/22/20246480C/C++: 174. C/C++ - 윈도우 운영체제에서의 file descriptor, FILE*파일 다운로드1
13737정성태9/21/20247001개발 환경 구성: 727. Visual C++ - 리눅스 프로젝트를 위한 빌드 서버의 msbuild 구성
13736정성태9/20/20247023오류 유형: 923. Visual Studio Code - Could not establish connection to "...": Port forwarding is disabled.
13735정성태9/20/20246782개발 환경 구성: 726. ARM 플랫폼용 Visual C++ 리눅스 프로젝트 빌드
13734정성태9/19/20246435개발 환경 구성: 725. ssh를 이용한 원격 docker 서비스 사용
13733정성태9/19/20246964VS.NET IDE: 194. Visual Studio - Cross Platform / "Authentication Type: Private Key"로 접속하는 방법
13732정성태9/17/20247114개발 환경 구성: 724. ARM + docker 환경에서 .NET 8 설치
13731정성태9/15/20247625개발 환경 구성: 723. C# / Visual C++ - Control Flow Guard (CFG) 활성화 [1]파일 다운로드2
13730정성태9/10/20247962오류 유형: 922. docker - RULE_APPEND failed (No such file or directory): rule in chain DOCKER
13729정성태9/9/20248817C/C++: 173. Windows / C++ - AllocConsole로 할당한 콘솔과 CRT 함수 연동 [1]파일 다운로드1
13728정성태9/7/20248473C/C++: 172. Windows - C 런타임에서 STARTUPINFO의 cbReserved2, lpReserved2 멤버를 사용하는 이유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