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C/C++: 166.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9393
글쓴 사람
정성태 (seongtaejeong at gmail.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아래의 Q&A에서,

템플릿 대체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3/0/5939

template 함수를 DLL에 export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 이게 뭔 소리냐면, template 함수도 구현 코드를 cpp로 분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 Dll1.h
#define DLL1_API __declspec(dllexport)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 Dll1.cpp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
    ObjectType* NewObj = new ObjectType();
    return NewObj;
}

저렇게 만들어진 DLL은 CreateObject 함수를 "__declspec(dllexport)"이 지정되었음에도 export하지는 못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template에 전달되는 타입 정보는 컴파일 시점에 정해져, 같은 시점에 소스코드가 생성돼 함께 컴파일되는 것이므로 실행 시 DLL Export의 함수를 바인딩한다면 이것을 연결할 만한 mangling 이름 규칙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template을 위한 mangling 이름 규칙을 정의한다면, DLL은 그 스스로 함수 바인딩 시에 전달된 타입 정보를 기반으로 template 함수를 런타임 시에 생성해 내는 방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C#과 같은 VM 계열의 언어라면 런타임 측에서 그런 것을 할 수도 있지만 C/C++과 같은 native 언어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대한 보완으로, Visual C++의 경우 template 함수에 대해서는 타입 정보를 미리 명시적으로 지정하여 export 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다소 원시적일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

// Dll1.h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class CMyClass2
{
public:
    int n = 5;
    const char* ptr = "Hello";
};

template DLL1_API CMyClass2* CreateObject<CMyClass2>();
template DLL1_API int* CreateObject<int>();

저렇게라도 하면 Visual C++은 명시된 타입 정보에 해당하는 template을 구체화시켜 코드를 만들어내 미리 빌드해 놓습니다. 따라서, 이제 DLL의 export 함수 테이블에는 이에 해당하는 함수가 등록되고,

c:\temp> dumpbin Dll1.dll /EXPORTS
    ...[생략]...

          1    0 0001123A ??$CreateObject@H@@YAPEAHXZ = @ILT+565(??$CreateObject@H@@YAPEAHXZ)
          2    1 00011064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 @ILT+95(??$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이렇게 export한 함수의 이름을 각각 풀어보면,

c:\temp> undname ??$CreateObject@H@@YAPEAHXZ
...[생략]...

Undecoration of :- "??$CreateObject@H@@YAPEAHXZ"
is :- "int * __ptr64 __cdecl CreateObject(void)"

c:\temp> undname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생략]...

Undecoration of :-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is :- "class CMyClass2 * __ptr64 __cdecl CreateObject(void)"

타입별로 템플릿 함수가 export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용 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당 함수로 바인딩할 수 있고,

#include <iostream>

#include "../Dll1/Dll1.h"

#pragma comment(lib, "../x64/Debug/Dll1.lib")

int main()
{
    CMyClass2* cmc = CreateObject<CMyClass2>();
    std::cout << cmc->n << " " << cmc->ptr; // 출력 결과: 5 Hello
}

만약 다른 타입을 사용하려고 하면,

unsigned int* n1 = CreateObject<unsigned int>();

DLL 측에는 "unsigned int"로 CreateObject 함수를 미리 만들어 둔 것이 없기 때문에 "unsigned int * __cdecl CreateObject<unsigned int>(void)" mangling 이름을, 즉 "(__imp_??$CreateObject@I@@YAPEAIXZ)" 함수를 찾지 못해 에러가 발생합니다.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3/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4-09-03 08시24분
질문작성자인데 이 글을 이제봤네요 ㄷㄷ
이 글처럼 타입별로 인스턴스화하는 방식이랑
void*로 받은다음에 캐스팅하는 방식을 써봤는데
전자는 타입추가될때마다 인스턴스를 추가해줘야되서 번거롭고
후자는 캐스팅하는 귀찮음이 있더라고요
일단 후자로 하고있긴한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괴물신인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0798정성태5/26/201522097기타: 53. 2015년 6월 10일 밤 10시 온라인 세미나 - 새로운 Windows 10 App을 개발하는 방법
10797정성태5/23/201521746VC++: 91. 자식 스레드에 자동 상속되는 TEB의 SubProcessTag 필드파일 다운로드1
10796정성태5/23/201532557오류 유형: 293. SQL Server Management Studio 실행 시 "Cannot find one or more components" 오류
10795정성태5/23/201530656오류 유형: 292. InstallUtil로 .NET 서비스 등록 시 오류 - Operation is not supported. (Exception from HRESULT: 0x80131515). [3]
10794정성태5/22/201525597개발 환경 구성: 267. (무료)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강좌 소개 - 네트워킹 기초 [1]
2925정성태5/14/201525132디버깅 기술: 73. PDB 기호 파일의 경로 구성 방식파일 다운로드1
2924정성태5/14/201528459VS.NET IDE: 100. 비주얼 스튜디오 원격 디버깅 시 'Unknown function' 콜스택이 나온다면?
2923정성태5/12/201587828기타: 52. 도서: 시작하세요! C# 6.0 프로그래밍: 기본 문법부터 실전 예제까지 [17]
2922정성태5/12/201524675오류 유형: 291. ssindex.cmd 실행 시 '...[tfs_collection_url]...' not found in srcsrv.ini 오류 발생
2921정성태5/9/201531063개발 환경 구성: 266. 인텔에서 구현한 최대 절전 모드 기능 - Intel® Rapid Start Technology
2920정성태5/9/201522137오류 유형: 290. 디스크 관리자의 파티션 축소 시, There is not enough space available on the disk(s) to complete this operation.
2919정성태5/9/201522061오류 유형: 289. Error: this template attempted to load component assembly 'NuGet.VisualStudio.Interop, ...'
2918정성태5/9/201540555Windows: 111. 복구(Recovery) 파티션 삭제하는 방법 [3]
2917정성태5/9/201530982오류 유형: 288. .NET Framework 4.6이 설치된 경우 "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 (Intel® RST) RAID Driver"가 설치 안 되는 문제 [5]
2916정성태5/9/201532075오류 유형: 287. 레지스트리 권한 오류 - Cannot edit [Registry key name]: Error writing the value's new contents.
2915정성태5/9/201531197개발 환경 구성: 265. TrustedInstaller 권한으로 프로그램 실행시키는 방법 [11]
2914정성태5/9/201528511DDK: 7. 정식 인증서가 있는 경우 Device Driver 서명하는 방법 [2]
2913정성태4/30/201526269.NET Framework: 511. Build 2015 행사에서 소개된 (맥/리눅스/윈도우 용 무료) Visual Studio Code 개발 도구 [8]
2912정성태4/29/201521998오류 유형: 286. VirtualBox에 Windows 8/2012 설치 시 "Error Code: 0x000000C4" 오류 발생
2911정성태4/29/201520662오류 유형: 285. Visual Studio 2015를 제거한 경우 Microsoft.VisualStudio.Web.PageInspector.Loader 어셈블리를 못 찾는 문제 [2]
2910정성태4/29/201524569오류 유형: 284. System.TypeLoadException: Could not load type 'System.Reflection.AssemblySignatureKeyAttribute' from assembly [1]
2909정성태4/29/201520711오류 유형: 283. WCF 연결 오류 - Expected record type 'PreambleAck'
2908정성태4/29/201528990오류 유형: 282. 원격에서 SQL 서버는 연결되지만, SQL Express는 연결되지 않는 경우
2907정성태4/29/201519085.NET Framework: 510. 제네릭(Generic) 인자에 대한 메타데이터 등록 확인
2906정성태4/28/201521627오류 유형: 281. DebugView로 인한 System.Diagnostics.Trace.WriteLine 멈춤(Hang) 현상
2905정성태4/27/201522001오류 유형: 280. HttpResponse.Headers.Add에서 "System.PlatformNotSupportedException: This operation requires IIS integrated pipeline mode." 예외 발생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