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C/C++: 166.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9203
글쓴 사람
정성태 (seongtaejeong at gmail.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아래의 Q&A에서,

템플릿 대체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3/0/5939

template 함수를 DLL에 export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 이게 뭔 소리냐면, template 함수도 구현 코드를 cpp로 분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 Dll1.h
#define DLL1_API __declspec(dllexport)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 Dll1.cpp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
    ObjectType* NewObj = new ObjectType();
    return NewObj;
}

저렇게 만들어진 DLL은 CreateObject 함수를 "__declspec(dllexport)"이 지정되었음에도 export하지는 못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template에 전달되는 타입 정보는 컴파일 시점에 정해져, 같은 시점에 소스코드가 생성돼 함께 컴파일되는 것이므로 실행 시 DLL Export의 함수를 바인딩한다면 이것을 연결할 만한 mangling 이름 규칙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template을 위한 mangling 이름 규칙을 정의한다면, DLL은 그 스스로 함수 바인딩 시에 전달된 타입 정보를 기반으로 template 함수를 런타임 시에 생성해 내는 방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C#과 같은 VM 계열의 언어라면 런타임 측에서 그런 것을 할 수도 있지만 C/C++과 같은 native 언어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대한 보완으로, Visual C++의 경우 template 함수에 대해서는 타입 정보를 미리 명시적으로 지정하여 export 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다소 원시적일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

// Dll1.h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class CMyClass2
{
public:
    int n = 5;
    const char* ptr = "Hello";
};

template DLL1_API CMyClass2* CreateObject<CMyClass2>();
template DLL1_API int* CreateObject<int>();

저렇게라도 하면 Visual C++은 명시된 타입 정보에 해당하는 template을 구체화시켜 코드를 만들어내 미리 빌드해 놓습니다. 따라서, 이제 DLL의 export 함수 테이블에는 이에 해당하는 함수가 등록되고,

c:\temp> dumpbin Dll1.dll /EXPORTS
    ...[생략]...

          1    0 0001123A ??$CreateObject@H@@YAPEAHXZ = @ILT+565(??$CreateObject@H@@YAPEAHXZ)
          2    1 00011064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 @ILT+95(??$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이렇게 export한 함수의 이름을 각각 풀어보면,

c:\temp> undname ??$CreateObject@H@@YAPEAHXZ
...[생략]...

Undecoration of :- "??$CreateObject@H@@YAPEAHXZ"
is :- "int * __ptr64 __cdecl CreateObject(void)"

c:\temp> undname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생략]...

Undecoration of :-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is :- "class CMyClass2 * __ptr64 __cdecl CreateObject(void)"

타입별로 템플릿 함수가 export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용 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당 함수로 바인딩할 수 있고,

#include <iostream>

#include "../Dll1/Dll1.h"

#pragma comment(lib, "../x64/Debug/Dll1.lib")

int main()
{
    CMyClass2* cmc = CreateObject<CMyClass2>();
    std::cout << cmc->n << " " << cmc->ptr; // 출력 결과: 5 Hello
}

만약 다른 타입을 사용하려고 하면,

unsigned int* n1 = CreateObject<unsigned int>();

DLL 측에는 "unsigned int"로 CreateObject 함수를 미리 만들어 둔 것이 없기 때문에 "unsigned int * __cdecl CreateObject<unsigned int>(void)" mangling 이름을, 즉 "(__imp_??$CreateObject@I@@YAPEAIXZ)" 함수를 찾지 못해 에러가 발생합니다.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3/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4-09-03 08시24분
질문작성자인데 이 글을 이제봤네요 ㄷㄷ
이 글처럼 타입별로 인스턴스화하는 방식이랑
void*로 받은다음에 캐스팅하는 방식을 써봤는데
전자는 타입추가될때마다 인스턴스를 추가해줘야되서 번거롭고
후자는 캐스팅하는 귀찮음이 있더라고요
일단 후자로 하고있긴한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괴물신인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NoWriterDateCnt.TitleFile(s)
916정성태8/25/201021115개발 환경 구성: 85. 가상 네트워크에 LAN 어댑터 보이거나 감추는 방법
915정성태8/24/201039260개발 환경 구성: 84.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2)
913정성태8/22/201028340오류 유형: 104. Hyper-V 관리자 - VM 생성 오류 (VHD 생성 오류)
912정성태8/20/201030249.NET Framework: 183. 구조체 포인터 인자에 대한 P/Invoke 정의파일 다운로드1
911정성태8/19/201027116오류 유형: 103. System.Reflection.TargetException파일 다운로드1
910정성태8/19/201037935개발 환경 구성: 83. Hyper-V의 네트워크 유형 (1)
909정성태8/18/201033329오류 유형: 102. System.MissingMethodException
908정성태8/17/201024328개발 환경 구성: 82. Windows Virtual PC의 네트워크 유형 (3)
907정성태8/14/201021830개발 환경 구성: 81. Windows Virtual PC의 네트워크 유형 (2)
906정성태8/13/201030739개발 환경 구성: 80. Windows Virtual PC의 네트워크 유형 (1)
905정성태8/8/201032903Team Foundation Server: 39. 배치 파일로 팀 빌드 구성 [2]파일 다운로드1
904정성태8/8/201035657오류 유형: 101. SignTool Error: No certificates were found that met all the given criteria. [2]
903정성태8/6/201032521Team Foundation Server: 38. TFS 소스 코드 관리 기능 (4) - Branch
902정성태8/5/201024867Team Foundation Server: 37. TFS 2010의 소스 서버 수작업 구성
901정성태8/4/201024144Team Foundation Server: 36. TFS 소스 코드 관리 기능 (3) - Label
900정성태8/3/201026778Team Foundation Server: 35. TFS 소스 코드 관리 기능 (2) - Shelveset
899정성태8/2/201028857Team Foundation Server: 34. TFS 소스 코드 관리 기능 (1) - Changeset
898정성태7/31/201028381.NET Framework: 182. WCF의 InactivityTimeout [1]파일 다운로드1
897정성태7/26/201129600.NET Framework: 181. AssemblyVersion, AssemblyFileVersion, AssemblyInformationalVersion [4]
896정성태7/25/201036358.NET Framework: 180. C# Singleton 인스턴스 생성 [2]
895정성태7/25/201020243VS.NET IDE: 68. Visual Studio 2010 - .NET 1.1 원격 디버깅
894정성태7/25/201026158오류 유형: 100. Could not find the Database Engine startup handle. [1]
893정성태7/25/201027274오류 유형: 99. .NET 4.0 설치된 윈도우 7에서 SQL Server 2008 R2 설치 오류
892정성태7/9/201029054오류 유형: 98. 영문 윈도우에 한글 SQL Server 2008 R2 설치할 때 오류 [4]
891정성태7/8/201024875오류 유형: 97. MsiGetProductInfo failed to retrieve ProductVersion for package with Product Code = '{...}'. Error code: 1605. [2]
889정성태7/5/201026571.NET Framework: 179. Dictionary.Get(A) 대신 Dictionary.Get(A.GetHashCode())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