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C/C++: 166.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0656
글쓴 사람
정성태 (seongtaejeong at gmail.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C/C++ - DLL에서 template 함수를 export하는 방법

아래의 Q&A에서,

템플릿 대체할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3/0/5939

template 함수를 DLL에 export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립니다. ^^ 이게 뭔 소리냐면, template 함수도 구현 코드를 cpp로 분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 Dll1.h
#define DLL1_API __declspec(dllexport)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 Dll1.cpp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
    ObjectType* NewObj = new ObjectType();
    return NewObj;
}

저렇게 만들어진 DLL은 CreateObject 함수를 "__declspec(dllexport)"이 지정되었음에도 export하지는 못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template에 전달되는 타입 정보는 컴파일 시점에 정해져, 같은 시점에 소스코드가 생성돼 함께 컴파일되는 것이므로 실행 시 DLL Export의 함수를 바인딩한다면 이것을 연결할 만한 mangling 이름 규칙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template을 위한 mangling 이름 규칙을 정의한다면, DLL은 그 스스로 함수 바인딩 시에 전달된 타입 정보를 기반으로 template 함수를 런타임 시에 생성해 내는 방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C#과 같은 VM 계열의 언어라면 런타임 측에서 그런 것을 할 수도 있지만 C/C++과 같은 native 언어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 대한 보완으로, Visual C++의 경우 template 함수에 대해서는 타입 정보를 미리 명시적으로 지정하여 export 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다소 원시적일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

// Dll1.h

template<typename ObjectType> DLL1_API ObjectType* CreateObject();

class CMyClass2
{
public:
    int n = 5;
    const char* ptr = "Hello";
};

template DLL1_API CMyClass2* CreateObject<CMyClass2>();
template DLL1_API int* CreateObject<int>();

저렇게라도 하면 Visual C++은 명시된 타입 정보에 해당하는 template을 구체화시켜 코드를 만들어내 미리 빌드해 놓습니다. 따라서, 이제 DLL의 export 함수 테이블에는 이에 해당하는 함수가 등록되고,

c:\temp> dumpbin Dll1.dll /EXPORTS
    ...[생략]...

          1    0 0001123A ??$CreateObject@H@@YAPEAHXZ = @ILT+565(??$CreateObject@H@@YAPEAHXZ)
          2    1 00011064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 @ILT+95(??$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이렇게 export한 함수의 이름을 각각 풀어보면,

c:\temp> undname ??$CreateObject@H@@YAPEAHXZ
...[생략]...

Undecoration of :- "??$CreateObject@H@@YAPEAHXZ"
is :- "int * __ptr64 __cdecl CreateObject(void)"

c:\temp> undname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생략]...

Undecoration of :- "??$CreateObject@VCMyClass2@@@@YAPEAVCMyClass2@@XZ"
is :- "class CMyClass2 * __ptr64 __cdecl CreateObject(void)"

타입별로 템플릿 함수가 export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용 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당 함수로 바인딩할 수 있고,

#include <iostream>

#include "../Dll1/Dll1.h"

#pragma comment(lib, "../x64/Debug/Dll1.lib")

int main()
{
    CMyClass2* cmc = CreateObject<CMyClass2>();
    std::cout << cmc->n << " " << cmc->ptr; // 출력 결과: 5 Hello
}

만약 다른 타입을 사용하려고 하면,

unsigned int* n1 = CreateObject<unsigned int>();

DLL 측에는 "unsigned int"로 CreateObject 함수를 미리 만들어 둔 것이 없기 때문에 "unsigned int * __cdecl CreateObject<unsigned int>(void)" mangling 이름을, 즉 "(__imp_??$CreateObject@I@@YAPEAIXZ)" 함수를 찾지 못해 에러가 발생합니다.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3/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4-09-03 08시24분
질문작성자인데 이 글을 이제봤네요 ㄷㄷ
이 글처럼 타입별로 인스턴스화하는 방식이랑
void*로 받은다음에 캐스팅하는 방식을 써봤는데
전자는 타입추가될때마다 인스턴스를 추가해줘야되서 번거롭고
후자는 캐스팅하는 귀찮음이 있더라고요
일단 후자로 하고있긴한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
괴물신인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48정성태10/26/202215281오류 유형: 824. msbuild 에러 - error NETSDK1005: Assets file '...\project.assets.json' doesn't have a target for 'net5.0'. Ensure that restore has run and that you have included 'net5.0' in the TargetFramew
13147정성태10/25/202214478오류 유형: 823. Visual Studio 2022 - Unable to attach to CoreCLR. The debugger's protocol is incompatible with the debuggee.
13146정성태10/24/202215874.NET Framework: 2060. C# - Java의 Xmx와 유사한 힙 메모리 최댓값 제어 옵션 HeapHardLimit
13145정성태10/21/202215894오류 유형: 822. db2 - Password validation for user db2inst1 failed with rc = -2146500508
13144정성태10/20/202216196.NET Framework: 2059. ClrMD를 이용해 윈도우 환경의 메모리 덤프로부터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43정성태10/19/202216949오류 유형: 821. windbg/sos - Error code - 0x000021BE
13142정성태10/18/202222006도서: 시작하세요! C# 12 프로그래밍
13141정성태10/17/202217332.NET Framework: 2058. [in,out] 배열을 C#에서 C/C++로 넘기는 방법 - 세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3140정성태10/11/202217181C/C++: 159. C/C++ - 리눅스 환경에서 u16string 문자열을 출력하는 방법 [2]
13139정성태10/9/202214753.NET Framework: 2057.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로부터 모든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38정성태10/8/202217686.NET Framework: 2056. C# - await 비동기 호출을 기대한 메서드가 동기로 호출되었을 때의 부작용 [1]
13137정성태10/8/202215782.NET Framework: 2055.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로부터 닷넷 모듈을 추출하는 방법
13136정성태10/7/202215886.NET Framework: 2054. .NET Core/5+ SDK 설치 없이 dotnet-dump 사용하는 방법
13135정성태10/5/202216678.NET Framework: 2053. 리눅스 환경의 .NET Core 3/5+ 메모리 덤프를 분석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34정성태10/4/202213098오류 유형: 820. There is a problem with AMD Radeon RX 5600 XT device. For more information, search for 'graphics device driver error code 31'
13133정성태10/4/202214653Windows: 211. Windows - (commit이 아닌) reserved 메모리 사용량 확인 방법 [1]
13132정성태10/3/202214665스크립트: 42. 파이썬 - latexify-py 패키지 소개 - 함수를 mathjax 식으로 표현
13131정성태10/3/202218376.NET Framework: 2052. C# - Windows Forms의 데이터 바인딩 지원(DataBinding, DataSource) [2]파일 다운로드1
13130정성태9/28/202214509.NET Framework: 2051. .NET Core/5+ - 에러 로깅을 위한 Middleware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파일 다운로드1
13129정성태9/27/202215138.NET Framework: 2050. .NET Core를 IIS에서 호스팅하는 경우 .NET Framework CLR이 함께 로드되는 환경
13128정성태9/23/202218061C/C++: 158. Visual C++ - IDL 구문 중 "unsigned long"을 인식하지 못하는 #import [1]파일 다운로드1
13127정성태9/22/202216476Windows: 210. WSL에 systemd 도입
13126정성태9/15/202216756.NET Framework: 2049. C# 11 - 정적 메서드에 대한 delegate 처리 시 cache 적용
13125정성태9/14/202217057.NET Framework: 2048. C# 11 - 구조체 필드의 자동 초기화(auto-default structs)
13124정성태9/13/202217241.NET Framework: 2047. Golang, Python, C#에서의 CRC32 사용
13123정성태9/8/202217158.NET Framework: 2046. C# 11 - 멤버(속성/필드)에 지정할 수 있는 required 예약어 추가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