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seongtaejeong at gmail.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indbg - VirtualBox VM의 커널 디버거 연결 시 COM 포트가 없는 경우

이전에, windbg로 Hyper-V VM에 커널 디버거를 연결하는 방법을 설명한 적이 있는데요,

Windbg - Hyper-V 윈도우 7 원격 디버깅 구성
; https://www.sysnet.pe.kr/2/0/938

마찬가지로 VirtualBox에 설치된 VM에 COM 포트 설정을 하고,

windbg_com_port_1.png

[v] Enable Serial Port
    Port Number: COM1
      Port Mode: Host Pipe
                 [v] Connect to existing pipe/socket
    Path/Address: \\.\pipe\com1

VM을 시작했더니 이런 오류가 발생하면서 VM 시작이 안 됩니다.

NamedPipe#0 failed to connect to named pipe \\.\pipe\com1 (VERR_FILE_NOT_FOUND).

Result Code:
E_FAIL (0x80004005)
Component: ConsoleWrap
Interface: IConsole {6ac83d89-6ee7-4e33-8ae6-b257b2e81be8}

VERR_FILE_NOT_FOUND가 나왔는데요, 실제로 저 VirtualBox를 호스팅하고 있는 물리 머신에는 Ports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Device Manager의 "Ports (COM & LPT)" 항목 자체가 없었습니다.)

특이하죠? ^^ 노트북이었는데 MSI 제품의 "Prestige 14 A10SC" 모델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Device Manager의 "Action" / "Add legacy hardware" 메뉴로 "(Standard port types)" / "Communications Port"로, 또는 "Microsoft" / "Standard Serial over Bluetooth link"로 추가를 해도 느낌표 있는 마크만 뜰 뿐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다행히 검색해 보니까 저와 동일한 현상을 겪은 글이 나옵니다.

Setting Up Windows 2019 Virtualbox VM for Kernel Mode Debugging
; https://mylearning.medium.com/setting-up-windows-2019virtualbox-vm-for-kernel-mode-debugging-eaef9cafe32a

방법은, 그냥 "Connect to existing pipe/socket" 옵션을 해제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신기하군요. ^^; 얼핏 생각하기에 저렇게 되면 결국 가상으로만 VM에 COM 포트를 제공하고 VirtualBox 응용 프로그램만 그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Windbg에서 해당 COM 포트로 대기를 한다 해도 동작을 안 할 것 같은데... 잘됩니다.

참고로, VirtualBox VM 역시 원격 디버깅 시 가상 머신을 Break 시켜 두면 (Hyper-V와는 달리) VirtualBoxVM.exe의 CPU 사용량이 100% 치는 현상이 나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20/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03정성태11/7/20246555닷넷: 2309. C# - .NET Core에서 바뀐 DateTime.Ticks의 정밀도
13802정성태11/6/20247015Windows: 269. GetSystemTimeAsFileTime과 GetSystemTimePreciseAsFileTime의 차이점파일 다운로드1
13801정성태11/5/20246834Linux: 100. eBPF의 2가지 방식 - libbcc와 libbpf(CO-RE)
13800정성태11/3/20247804닷넷: 2308. C# - ICU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문자열의 대소문자 변환 [2]파일 다운로드1
13799정성태11/2/20245581개발 환경 구성: 732.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유니코드 문자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
13798정성태11/2/20247237개발 환경 구성: 731. 유니코드 - 출력 예시 및 폰트 찾기
13797정성태11/1/20247207C/C++: 185. C++ - 문자열의 대소문자를 변환하는 transform + std::tolower/toupper 방식의 문제점파일 다운로드1
13796정성태10/31/20246715C/C++: 184. C++ - ICU dll을 이용하는 예제 코드 (Windows)파일 다운로드1
13795정성태10/31/20245931Windows: 268. Windows - 리눅스 환경처럼 공백으로 끝나는 프롬프트 만들기
13794정성태10/30/20246029닷넷: 2307. C# - 윈도우에서 한글(및 유니코드)을 포함한 콘솔 프로그램을 컴파일 및 실행하는 방법
13793정성태10/28/20245966C/C++: 183. C++ - 윈도우에서 한글(및 유니코드)을 포함한 콘솔 프로그램을 컴파일 및 실행하는 방법
13792정성태10/27/20245388Linux: 99. Linux - 프로세스의 실행 파일 경로 확인
13791정성태10/27/20245826Windows: 267. Win32 API의 A(ANSI) 버전은 DBCS를 사용할까요?파일 다운로드1
13790정성태10/27/20245322Linux: 98. Ubuntu 22.04 - 리눅스 커널 빌드 및 업그레이드
13789정성태10/27/20246303Linux: 97. menuconfig에 CONFIG_DEBUG_INFO_BTF, CONFIG_DEBUG_INFO_BTF_MODULES 옵션이 없는 경우
13788정성태10/26/20245100Linux: 96. eBPF (bpf2go) - fentry, fexit를 이용한 트레이스
13787정성태10/26/20246443개발 환경 구성: 730. github - Linux 커널 repo를 윈도우 환경에서 git clone하는 방법 [1]
13786정성태10/26/20246253Windows: 266. Windows - 대소문자 구분이 가능한 파일 시스템
13785정성태10/23/20245599C/C++: 182. 윈도우가 운영하는 2개의 Code Page파일 다운로드1
13784정성태10/23/20246169Linux: 95. eBPF - kprobe를 이용한 트레이스
13783정성태10/23/20245702Linux: 94. eBPF - vmlinux.h 헤더 포함하는 방법 (bpf2go에서 사용)
13782정성태10/23/20245402Linux: 93. Ubuntu 22.04 - 커널 이미지로부터 커널 함수 역어셈블
13781정성태10/22/20245924오류 유형: 930. WSL + eBPF: modprobe: FATAL: Module kheaders not found in directory
13780정성태10/22/20246999Linux: 92. WSL 2 - 커널 이미지로부터 커널 함수 역어셈블
13779정성태10/22/20245576개발 환경 구성: 729. WSL 2 - Mariner VM 커널 이미지 업데이트 방법
13778정성태10/21/20247111C/C++: 181. C/C++ - 소스코드 파일의 인코딩, 바이너리 모듈 상태의 인코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