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System32 폴더의 64비트 DLL을 32비트 Depends.exe에서 보는 방법

64비트 윈도우 운영체제가 32비트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가능한 투명하게 호환될 수 있는 층을 제공하는 것은 좋지만, 가끔 그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가령 "Dependency Walker" 프로그램 같은 경우가 그 좋은 예입니다.

JNI DLL 컴파일 시 x86과 x64의 Export된 함수의 이름이 왜 다를까요?
; https://www.sysnet.pe.kr/2/0/1199

수동으로 구성해 본 VC++ 프로젝트 설정: ReleaseMinDependency
; https://www.sysnet.pe.kr/2/0/800

DLL 'xxxxx.dll'을(를) 로드할 수 없습니다.
; https://www.sysnet.pe.kr/2/0/713

예전에 x86 프로세스에서 NtCurrentTeb Win32 API를 P/Invoke로 사용하는 글이 있었는데요.

windbg - .NET Framework 스레드 개체의 COM Apartment 유형 확인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351

그 예제를 x64로 바꾸면 다음과 같은 예외가 발생합니다.

System.EntryPointNotFoundException was unhandled by user code
  HResult=-2146233053
  Message=Unable to find an entry point named 'NtCurrentTeb' in DLL 'ntdll.dll'.
  Source=WebApplication1
  TypeName=""
  StackTrace:
       at WebApplication1.WebForm1.NtCurrentTeb()
       at WebApplication1.WebForm1.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in d:\...\Default.aspx.cs:line 20
       at System.Web.UI.Control.LoadRecursive()
       at System.Web.UI.Page.ProcessRequestMain(Boolean includeStagesBeforeAsyncPoint, Boolean includeStagesAfterAsyncPoint)
  InnerException: 

즉, ntdll.dll 안에 NtCurrentTeb가 없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그런지 확인하기 위해 depends.exe를 실행하고 탐색기에서 "C:\Windows\System32\ntdll.dll"을 끌어다 놓거나, "File" / "Open" 메뉴를 통해 그 파일을 열면 다음과 같이 32비트 ntdll.dll 파일이 로드됩니다.

ntdll_depends_1.png

왜냐하면, 64비트 윈도우는 32비트 프로세스에게 "C:\Windows\System32" 폴더를 실제로는 "C:\Windows\SysWOW64" 경로로 투명하게 우회시키기 떄문입니다.

물론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 32비트 프로세스에서 64비트 System32 폴더를 명시적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Sysnative" 폴더를 대신 사용하면 됩니다. 따라서 ntdll.dll의 경우에는 depends.exe에서 "File" / "Open" 메뉴를 통해 강제로 "C:\Windows\sysnative\ntdll.dll" 위치를 지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이 x64 ntdll.dll 파일을 열 수 있고, 실제로 NtCurrentTeb API가 export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tdll_depends_2.png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3/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79정성태2/5/20255265오류 유형: 946. Ubuntu - N: Updating from such a repository can't be done securely, and is therefore disabled by default.
13878정성태2/3/20255243오류 유형: 945. Windows - 최대 절전 모드 시 DRIVER_POWER_STATE_FAILURE 발생 (pacer.sys)
13877정성태1/25/20254481닷넷: 2315. C# - PCI 장치 열거 (레지스트리, SetupAPI)파일 다운로드1
13876정성태1/25/20255522닷넷: 2314. C# - ProcessStartInfo 타입의 Arguments와 ArgumentList파일 다운로드1
13875정성태1/24/20254100스크립트: 69. 파이썬 - multiprocessing 패키지의 spawn 모드로 동작하는 uvicorn의 workers
13874정성태1/24/20255318스크립트: 68. 파이썬 - multiprocessing Pool의 기본 프로세스 시작 모드(spawn, fork)
13873정성태1/23/20253939디버깅 기술: 217. WinDbg - PCI 장치 열거파일 다운로드1
13872정성태1/23/20253555오류 유형: 944. WinDbg - 원격 커널 디버깅이 연결은 되지만 Break (Ctrl + Break) 키를 눌러도 멈추지 않는 현상
13871정성태1/22/20254050Windows: 278. Windows - 윈도우를 다른 모니터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단축키 (Window + Shift + 화살표)
13870정성태1/18/20254924개발 환경 구성: 741. WinDbg - 네트워크 커널 디버깅이 가능한 NIC 카드 지원 확대
13869정성태1/18/20254256개발 환경 구성: 740. WinDbg - _NT_SYMBOL_PATH 환경 변수에 설정한 경로로 심벌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는 경우
13868정성태1/17/20253884Windows: 277. Hyper-V - Windows 11 VM의 Enhanced Session 모드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문제
13867정성태1/17/20255395오류 유형: 943. Hyper-V에 Windows 11 설치 시 "This PC doesn't currently meet Windows 11 system requirements" 오류
13866정성태1/16/20255605개발 환경 구성: 739. Windows 10부터 바뀐 device driver 서명 방법
13865정성태1/15/20255167오류 유형: 942. C# - .NET Framework 4.5.2 이하의 버전에서 HttpWebRequest로 https 호출 시 "System.Net.WebException" 예외 발생
13864정성태1/15/20255158Linux: 114. eBPF를 위해 필요한 SELinux 보안 정책
13863정성태1/14/20254066Linux: 113. Linux - 프로세스를 위한 전용 SELinux 보안 문맥 지정
13862정성태1/13/20254581Linux: 112. Linux - 데몬을 위한 SELinux 보안 정책 설정
13861정성태1/11/20254681Windows: 276. 명령행에서 원격 서비스를 동기/비동기로 시작/중지
13860정성태1/10/20254349디버깅 기술: 216. WinDbg - 2가지 유형의 식 평가 방법(MASM, C++)
13859정성태1/9/20255123디버깅 기술: 215. Windbg - syscall 이후 실행되는 KiSystemCall64 함수 및 SSDT 디버깅
13858정성태1/8/20255118개발 환경 구성: 738. PowerShell - 원격 호출 시 "powershell.exe"가 아닌 "pwsh.exe" 환경으로 명령어를 실행하는 방법
13857정성태1/7/20255401C/C++: 187. Golang -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Linux 데몬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변경파일 다운로드1
13856정성태1/6/20254312디버깅 기술: 214. Windbg - syscall 단계까지의 Win32 API 호출 (예: Sleep)
13855정성태12/28/20245958오류 유형: 941. Golang - os.StartProcess() 사용 시 오류 정리
13854정성태12/27/20245847C/C++: 186. Golang -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NT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변경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