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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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태 (seongtaejeong at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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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립트: 11. 파이썬(Python) 윈도우 개발 환경
; https://www.sysnet.pe.kr/2/0/1343

닷넷: 2245. C# - IronPython을 이용한 파이썬 소스코드 연동
; https://www.sysnet.pe.kr/2/0/13603

닷넷: 2246. C# - Python.NET을 이용한 파이썬 소스코드 연동
; https://www.sysnet.pe.kr/2/0/13605

닷넷: 2255. C# 배열을 Numpy ndarray 배열과 상호 변환
; https://www.sysnet.pe.kr/2/0/13615

스크립트: 74. 파이썬 - C# - Python.NET의 RunSimpleScript, Exec, Eval 차이점
; https://www.sysnet.pe.kr/2/0/13923




C# - Python.NET의 RunSimpleScript, Exec, Eval 차이점

Python.NET을 사용하는 경우,

C# - Python.NET을 이용한 파이썬 소스코드 연동
; https://www.sysnet.pe.kr/2/0/13605

스크립트 실행 방식이 4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deprecated로 표시된) RunString이 있는데요,

using Python.Runtime;

internal class Program
{
    // Install-Package pythonnet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tring script = File.ReadAllText("test.py");

        Runtime.PythonDLL = @"E:\Python3133\embed\python313.dll";
        PythonEngine.Initialize();

        PyDict globalDict = new PyDict();
        PyDict localDict = new PyDict();

        using (_ = Py.GIL())
        {
            PythonEngine.RunString(script, globalDict, localDict);
        }

        PythonEngine.Shutdown();
    }
}

현재는 RunSimpleString이 그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PythonEngine.RunString(script, globalDict, localDict);

PythonEngine.RunSimpleString(script);

차이점이라면 global dict와 local dict를 사용할 수 없다는 건데요, 이게 필요하다면 Exec 버전을 사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파이썬 소스 코드가 다음과 같을 때,

print('test')

def my_func(a, b):
    return a + b

Exec 버전을 사용하면,

PythonEngine.Exec(script, globalDict, localDict); // 화면에 "test" 출력
dynamic my_func = localDict.GetItem("my_func");
Console.WriteLine(my_func(5, 6)); // 출력: 11

해당 스크립트가 실행되면서 함께 전달했던 globalDict/localDict로 파이썬 스크립트 내부의 개체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RunSimpleString과 Exec에는 또 다른 차이점이 하나 더 존재하는데요, 예를 들어, 아래의 코드는 python으로 실행 시, 또는 PythonEngine.RunSimpleString으로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만,

C:\temp> type test.py

import os


def get_current_dir():
    return os.getcwd()


print('getcwd:', get_current_dir())


C:\temp> python test.py
getcwd: C:\temp

PythonEngine.Exec을 통해 실행하면 이런 오류가 발생합니다.

PythonEngine.Exec(script, globalDict, localDict);

/*
Unhandled exception. Python.Runtime.PythonException: name 'os' is not defined
  File "<string>", line 6, in get_current_dir
  File "<string>", line 9, in <module>
   at Python.Runtime.PythonException.ThrowLastAsClrException()
   at Python.Runtime.PythonException.ThrowIfIsNull(NewReference& ob)
   at Python.Runtime.PythonEngine.RunString(String code, BorrowedReference globals, BorrowedReference locals, RunFlagType flag)
   at Python.Runtime.PythonEngine.Exec(String code, PyDict globals, PyObject locals)
   at Program.Main(String[] args) in C:\temp\ConsoleApp1\ConsoleApp1\Program.cs:line 34
*/

재미있는 건, Exec의 경우에도 PyDict(globa/local)를 넘기지 않는다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됩니다.

PythonEngine.Exec(script); // "name '...' is not defined" 오류 없이 정상적으로 실행됨

이게 의도한 것인지, 버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Exec의 버전에서 꼭 PyDict(globa/local) 문맥이 필요하다면 파이썬 소스 코드를 이런 식으로 수정하거나,

import os


def get_current_dir():
    global os
    return os.getcwd()


print('getcwd:', get_current_dir())

아예 import를 get_current_dir 함수 내에서 하면 됩니다.

def get_current_dir():
    import os
    return os.getcwd()




마지막으로 Exec와 Eval의 차이점은 파이썬 본래의 exec/eval과 유사합니다. Exec의 경우 반환값이 없는 메서드이면서 스크립트에 문(statement)을 포함할 수 있는데요, 반면 Eval은 스크립트에 "식(expression)"만 포함할 수 있지만 대신 그 식의 평가값을 메서드가 반환합니다.

Console.WriteLine(PythonEngine.Eval("5 + 6")); // 출력: 11

또한 Exec처럼 globalDict/localDict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문맥을 공유해 실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 script.py
def my_func(a, b):
    return a + b
*/
PythonEngine.Exec(script, globalDict, localDict); // Exec로 실행된 환경의 global/local 문맥으로,

// Eval 함수에서 재사용
var retValue = PythonEngine.Eval("my_func(5, 6)", globalDict, localDict);
Console.WriteLine(retValue); // 출력: 11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5/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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