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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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태 (seongtaejeong at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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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글이 7개 있습니다.)
닷넷: 2342. C# 14 - (1) (예약)
; https://www.sysnet.pe.kr/2/0/13970

닷넷: 2343. C# 14 - (2) 속성 구문에서 문맥 키워드로 추가되는 field 예약어
; https://www.sysnet.pe.kr/2/0/13971

닷넷: 2346. C# 14 - (3) Span 타입과 배열 간의 암시적 형변환
; https://www.sysnet.pe.kr/2/0/13974

닷넷: 2347. C# 14 - (4) 형식 인자가 없는 제네릭 타입의 nameof 지원
; https://www.sysnet.pe.kr/2/0/13975

닷넷: 2349. C# 14 - (5) 문자열 리터럴을 utf-8 인코딩으로 저장
; https://www.sysnet.pe.kr/2/0/13977

닷넷: 2350. C# 14 - (6) 람다 매개 변수에 접근자가 있는 경우에도 타입 생략 가능
; https://www.sysnet.pe.kr/2/0/13986

닷넷: 2351. C# 14 - (7) event와 생성자에도 partial 메서드 적용
; https://www.sysnet.pe.kr/2/0/13987




C# 14 - (6) 람다 매개 변수에 접근자가 있는 경우에도 타입 생략 가능

이번에 다룰 내용은,

Simple lambda parameters with modifiers
; https://github.com/dotnet/csharplang/blob/main/proposals/simple-lambda-parameters-with-modifiers.md

Simple lambda parameters with modifiers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whats-new/csharp-14#simple-lambda-parameters-with-modifiers

타입 추론으로 인한 생략 기능이 쪼끔 더 나아진 경우입니다. 사실, 이미 기존에도 타입명은 생략이 가능했었는데요, 가령 문자열을 숫자로 변환하는 람다를 다음과 같이 작성할 때,

Func<string, int> intParseFunc = (string text) =>
{
    int.TryParse(text, out int result);
    return result;
};

text 매개 변수의 타입을 생략할 수 있었습니다.

Func<string, int> intParseFunc = (text) =>
{
    int.TryParse(text, out int result);
    return result;
};

단지, 저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는데요, 바로 매개 변수에 scoped, ref, in, out, ref readonly 접근자가 붙는 경우입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예시입니다.

internal class Program
{
    delegate bool TryParseDelegate<T>(string text, out T result);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C# 13까지는 반드시 타입명을 지정
        {
            TryParseDelegate<int> intParseFunc = (string text, out int result) => Int32.TryParse(text, out result);
        }

        // C# 14부터 아래의 코드가 컴파일 가능
        {
            TryParseDelegate<int> intParseFunc = (text, out result) => Int32.TryParse(text, out result);
        }
    }
}

그런데 그동안 딱히 이게 없었어도 그다지 아쉬운 점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var 키워드를 사용하면 타입을 명시해야 했었기 때문입니다.

var intParseFunc = (string text, out int result) => Int32.TryParse(text, out result);

C# 14의 새로운 추론 기능이 유용한 경우를 굳이 찾는다면, 이전 예제처럼 델리게이트(TryParseDelegate) 타입을 명시하고 나서 그것에 람다를 할당하는 경우만으로 한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나열한 접근자(scoped, ref, in, out, ref readonly) 외에는 여전히 타입명을 지정해야 합니다. 가령, params 접근자의 경우일 텐데요,

delegate int GetLengthDelegate(params string[] text);

// params 접근자의 경우 타입명을 생략할 수 없으므로 컴파일 오류
// error CS9272: Implicitly typed lambda parameter 'text' cannot have the 'params' modifier.
GetLengthDelegate sumFunc = (params text) => text.Length;

C# 14에서도 여전히 오류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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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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