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C++: 67. CRT(C Runtime DLL: msvcr...dll)에 대한 의존성 제거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745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4개 있습니다.)
VS.NET IDE: 66. 수동으로 구성해 본 VC++ 프로젝트 설정: ReleaseMinDependency
; https://www.sysnet.pe.kr/2/0/800

VC++: 67. CRT(C Runtime DLL: msvcr...dll)에 대한 의존성 제거
; https://www.sysnet.pe.kr/2/0/1437

C/C++: 168. Visual C++ CRT(C Runtime DLL: msvcr...dll)에 대한 의존성 제거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3721

C/C++: 169. C/C++ - CRT(C Runtime) 함수에 의존성이 없는 프로젝트 생성
; https://www.sysnet.pe.kr/2/0/13722




Visual C++ CRT(C Runtime DLL: msvcr...dll)에 대한 의존성 제거

기본값으로는 Visual C++에서 DLL/EXE를 빌드하는 경우 msvcr...dll에 대한 의존성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MSVCR110.DLL과 같은 CRT(C Runtime) DLL을 EXE/DLL과 함께 배포를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이런 DLL에 대해 static으로 포함시켜서 빌드를 해주면 단독 배포가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예전에 다음의 글에서 설명했지요. ^^

수동으로 구성해 본 VC++ 프로젝트 설정: ReleaseMinDependency
; https://www.sysnet.pe.kr/2/0/800

문제는 이렇게 하는 경우 DLL/EXE에 대한 크기가 증가합니다. 물론, C Runtime API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지만, "다른 프로세스에 환경 변수 설정하는 방법"과 같은 글에서 설명했던 Win32 DLL의 경우에는 C Runtime API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데도 이런 식으로 DLL/EXE 크기를 증가시켜야 하는 것은 불합리한 면이 있습니다.

#include <Windows.h>
#pragma comment(lib, "kernel32.lib")

BOOL APIENTRY DllMain( HMODULE hModule, DWORD  ul_reason_for_call, LPVOID lpReserved)
{
    SetEnvironmentVariable(L"TEST", "1");
    return FALSE;
}

검색해 보면, C Runtime을 분리해서 Visual C++ 프로젝트를 빌드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을 볼 수 있는데요... 음, 그래서 일단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명령행에서 컴파일을 해봤습니다.

cl /D_UNICODE /DUNICODE    source.cpp /link /ENTRY:DllMain /DLL /OUT:source.dll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빌드된 source.dll은 C Runtime에 의존성이 없습니다. 자, 그럼 역으로 Visual C++ 프로젝트의 속성 창으로부터 "Command Line"에 지정된 옵션에서 과연 어떤 것을 적용했을 때 C Runtime 의존성이 생기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테스트 결과, /MDd와, /RTC1 옵션이 함께 켜진 경우 의존성이 발생했습니다.

cl /D_UNICODE /DUNICODE /RTC1 /MDd source.cpp /link /ENTRY:DllMain /DLL /OUT:source.dll

이 중에서 /MDd 옵션은 프로젝트 속성 창에서 (변경은 가능하지만) 제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RTC1 옵션을 제어해 보았는데요.

Configuration Properties
    C/C++
        Code Generation
            Basic Runtime Checks: Default

여전히 MSVCR110D.dll에 의존성이 있군요. 그래서 다시 나머지 옵션들의 조합을 테스트해 본 결과, ^^ /ENTRY를 지정하는 것으로 해결을 했습니다.

Configuration Properties
    Linker
        Advanced
            Entry Point: DllMain

그러고 보니, 이것을 지정하지 않은 경우 기본값으로 _DllMainCRTStartup이 지정된다는 사실이 생각나더군요. 따라서, Entry를 지정하지 않은 경우 자연스럽게 CRT가 들어가므로 MSVCR110.DLL 의존성이 생기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CRT 의존성을 제거하기 위해 "Basic Runtime Checks"를 Default로 설정하고, "Entry Point" 옵션을 DllMain으로 직접 설정해 주면 됩니다.

궁금하군요. 얼마나 크기에 변화가 있는지? ^^


CRT 의존 Release 빌드: 7,168 bytes
CRT static Release 빌드: 57,856 bytes
CRT 제거 Release 빌드: 4,608 bytes

오~~~ 멋지군요. ^^ 따라서 C/C++ 함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최소 4,608bytes부터 윈도우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음과 같이 변수만 사용해도 다시 CRT DLL에 의존성이 생기는데요.

BOOL APIENTRY DllMain( HMODULE hModule, DWORD  ul_reason_for_call, LPVOID lpReserved)
{
    wchar_t chBuf[5] = { 0 };

    switch (ul_reason_for_call)
    {
        // ...[생략]...
    }

    return FALSE;
}

이런 때는 다음의 옵션을 "/GS-"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Configuration Properties
    C/C++
        Code Generation
            Security Check: No (/GS-)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2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93정성태2/27/20252211Linux: 115. eBPF (bpf2go) - ARRAY / HASH map 기본 사용법
13892정성태2/24/20252962닷넷: 2325.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1정성태2/23/20252489닷넷: 2324. C# - 프로세스의 성능 카운터용 인스턴스 이름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0정성태2/21/20252316닷넷: 2323.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889정성태2/20/20253038닷넷: 2322.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성능 카운터, WMI) [1]파일 다운로드1
13888정성태2/17/20252483닷넷: 2321. Blazor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7정성태2/17/20253063닷넷: 2320. Blazor의 razor 페이지에서 code-behind 파일로 코드를 분리 및 DI 사용법
13886정성태2/15/20252572VS.NET IDE: 196. Visual Studio - Code-behind처럼 cs 파일을 그룹핑하는 방법
13885정성태2/14/20253229닷넷: 2319. ASP.NET Core Web API / Razor 페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4정성태2/13/20253503닷넷: 2318. C# - (async Task가 아닌) async void 사용 시의 부작용파일 다운로드1
13883정성태2/12/20253255닷넷: 2317. C# - Memory Mapped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2정성태2/10/20252577스크립트: 70. 파이썬 - oracledb 패키지 연동 시 Thin / Thick 모드
13881정성태2/7/20252823닷넷: 2316. C# - Port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0정성태2/5/20253167오류 유형: 947. sshd - Failed to start OpenSSH server daemon.
13879정성태2/5/20253389오류 유형: 946. Ubuntu - N: Updating from such a repository can't be done securely, and is therefore disabled by default.
13878정성태2/3/20253182오류 유형: 945. Windows - 최대 절전 모드 시 DRIVER_POWER_STATE_FAILURE 발생 (pacer.sys)
13877정성태1/25/20253236닷넷: 2315. C# - PCI 장치 열거 (레지스트리, SetupAPI)파일 다운로드1
13876정성태1/25/20253691닷넷: 2314. C# - ProcessStartInfo 타입의 Arguments와 ArgumentList파일 다운로드1
13875정성태1/24/20253123스크립트: 69. 파이썬 - multiprocessing 패키지의 spawn 모드로 동작하는 uvicorn의 workers
13874정성태1/24/20253542스크립트: 68. 파이썬 - multiprocessing Pool의 기본 프로세스 시작 모드(spawn, fork)
13873정성태1/23/20252969디버깅 기술: 217. WinDbg - PCI 장치 열거파일 다운로드1
13872정성태1/23/20252880오류 유형: 944. WinDbg - 원격 커널 디버깅이 연결은 되지만 Break (Ctrl + Break) 키를 눌러도 멈추지 않는 현상
13871정성태1/22/20253291Windows: 278. Windows - 윈도우를 다른 모니터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단축키 (Window + Shift + 화살표)
13870정성태1/18/20253730개발 환경 구성: 741. WinDbg - 네트워크 커널 디버깅이 가능한 NIC 카드 지원 확대
13869정성태1/18/20253452개발 환경 구성: 740. WinDbg - _NT_SYMBOL_PATH 환경 변수에 설정한 경로로 심벌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는 경우
13868정성태1/17/20253109Windows: 277. Hyper-V - Windows 11 VM의 Enhanced Session 모드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문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