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8.1 / 서버 2012 R2 마이그레이션
예전에 한번 해보니,
윈도우 서버 2012 - Active Directory 서버 마이그레이션
; https://www.sysnet.pe.kr/2/0/1346
윈도우 서버 2012 - Hyper-V 서버 마이그레이션
; https://www.sysnet.pe.kr/2/0/1347
이번에는 제법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
공통적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위해서는 시스템 드라이브(보통 C:\)에 14.5GB 정도의 여유 공간 필요(권장은 16GB)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개별 마이그레이션 시에 겪은 시행착오입니다.
1. Active Directory 서버 마이그레이션
AD 서버를 2012 R2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경우 이번에도 역시 adprep /forestprep과 adprep /domainprep을 실행해 주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윈도우 서버 2012 - Active Directory 서버 마이그레이션 글에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우에 adprep /forestprep 명령어에서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adprep /forestprep
Adprep encountered an LDAP error.
Error code: 0xc. Server extended error code: 0x20ae, Server error message: 00002
0AE: SvcErr: DSID-032103B4, problem 5010 (UNAVAIL_EXTENSION), data 8610
원인 파악이 안되다가, 2중화로 구성한 백업 AD를 도메인에서 제거하고 나서야 오류 없이 실행되었습니다. 평소에 2중화가 뭔가 문제가 있더니만 ^^ 이참에 정리를 했습니다.
이 후에는 별다른 이슈 없이 AD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되었고, 다시 백업 AD를 도메인에 설치해서 추가했습니다.
2. Hyper-V 서버 마이그레이션
Hyper-V가 설치된 윈도우 서버 2012는 모든 VM을 종료(또는 SaveDisk)한 다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습니다.
설치 후에는 "Integrations services"를 VM마다 업그레이드해 줘야 하는데요. VM 운영체제가 윈도우 8.1/2012 R2라면 자동적으로 최신 "Integrations services"가 적용되므로 상관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 외의 모든 VM 운영체제는 별도로 "Integrations services"를 업그레이드 해줘야 합니다. (물론,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도 잘 운영됩니다.)
마이그레이션 완료 후의 몇 가지 문제점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8.1/2012 R2로 업그레이드 한 경우에도 기존의 "C:\Windows" 폴더와 "C:\Program Files" 폴더는 그대로 "C:\windows.old" 폴더에 보관됩니다. 이 폴더는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업그레이드 과정 중에 누락되는 요소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때 복원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
The .NET assembly 'Microsoft.Vsa' could not be found.
; https://www.sysnet.pe.kr/2/0/1492
그리고, 원격 접속에 약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에 정리했으니 참고하시고.
윈도우 8.1, 2012 R2 설치 후 원격 접속이 안되는 문제
; https://www.sysnet.pe.kr/2/0/1496
물론, 빼놓을 수 없는 Internet Explorer 11의 특성으로 인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IE 11로 바꾼 후 발생하는 문제 정리
; https://www.sysnet.pe.kr/2/0/1497
마지막으로, 대부분 괜찮았지만 특정 PC 한 대는 고정 IP로 설정해 둔 것이 동적 IP로 바뀌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모든 마이그레이션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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