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4개 있습니다.)

NT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디버거를 연결시키는 방법 (2)

지난번 글에 이어서,

NT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디버거를 연결시키는 방법 (1)
; https://www.sysnet.pe.kr/2/0/1586

포기할 수 없어 좀 더 파고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의 도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

Application as Service - Start service interactively (Windows Vista, 7, Server 2008)
; http://wiki.eltima.com/user-guides/application-as-service/desktop-interaction.html

Application as Service - download (Free trial)
; http://www.eltima.com/products/application-as-service/

Eltima의 "Application as Service" 도구의 가장 큰 특징은 세션 0에서 실행되는 NT 서비스를 다른 세션에서도 실행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디... trial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따라해 볼까요? ^^




"Application as Service" 도구를 설치한 다음, "Create" 버튼을 통해 "C:\Program Files\Microsoft SQL Server\MSRS10_50.MSSQLSERVER\Report
ing Services\ReportServer\bin\ReportingServicesService.exe" 경로로 NT 서비스를 새롭게 생성합니다. 이때 반드시 "Interaction with desktop" 옵션을 켜야 합니다.

debug_nt_service_by_eltima_1.png

그럼 다음과 같이 "Applications as services" 범주에 EXE 파일명과 같은 "ReportingServicesService" 항목이 "Local SYSTEM" 권한으로 생깁니다. 이를 마우스 우클릭을 통해 "Start Service" 메뉴를 선택하면 "Interactive start of service" 대화창이 뜨면서 활성화시킬 세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줍니다.

debug_nt_service_by_eltima_2.png

여기서 로그인 한 계정의 세션을 지정하고 "OK"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Image File Execution Options"의 설정에 따라 devenv.exe가 실행되고 Visual Studio 2013의 로그인 화면이 나옵니다.

debug_nt_service_by_eltima_3.png

성공이군요. ^^




그런데 로그인 화면을 보고 있자니 지난번실패했을 때의 화면과 왠지 크기면에서 비슷해 보입니다. 아하... 바로 이 화면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과정을 통과시켜 두면 세션 0에서도 정상적으로 디버깅이 된다는 의미일텐데요.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굳이 "Applications as services" 도구를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세션 0에서의 그 시커먼 화면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psexec.exe를 이용해 devenv.exe를 Local SYSTEM 권한으로 현재 로그인 된 계정에서 실행해줍니다.

SYSTEM 권한으로 UI 프로그램 실행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1/1153

즉, 다음과 같이 명령을 내리면 되겠지요.

C:\WINDOWS\system32>psexec -s -i "C:\Program Files (x86)\Microsoft Visual Studio 12.0\Common7\IDE\devenv.exe"

PsExec v1.98 - Execute processes remotely
Copyright (C) 2001-2010 Mark Russinovich
Sysinternals - www.sysinternals.com

Starting C:\Program Files (x86)\Microsoft Visual Studio 12.0\Common7\IDE\devenv.

Local SYSTEM 계정에서 Visual Studio 2013을 한번도 실행한 적이 없다면 Visual Studio 2013의 로그인 화면이 뜹니다. 로그인 과정을 마치고 "NT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디버거를 연결시키는 방법 (1)" 글에 따라 디버깅을 하니 세션 0에서 정상적으로 Visual Studio가 활성화되어 디버깅이 가능해졌습니다.

debug_nt_service_by_eltima_4.png

Eltima의 "Application as Service" 소프트웨어 덕분에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었군요. ^^




참고로, 이 글에서 예제로 든 SSRS 서비스를 세션 1에서 활성화시켜 디버깅하는 경우 실행 초기에 멈춰버립니다. 반면 세션 0에서 활성화시키면 실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디버깅이 잘 됩니다. 아마도 내부적으로 세션 환경에 영향받는 코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81정성태12/3/20224768Linux: 54. 리눅스/WSL - hello world 어셈블리 코드 x86/x64 (nasm)
13180정성태12/2/20224947.NET Framework: 2074. C# - 스택 메모리에 대한 여유 공간 확인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79정성태12/2/20224367Windows: 216. Windows 11 - 22H2 업데이트 이후 Terminal 대신 cmd 창이 뜨는 경우
13178정성태12/1/20224870Windows: 215. Win32 API 금지된 함수 - IsBadXxxPtr 유의 함수들이 안전하지 않은 이유파일 다운로드1
13177정성태11/30/20225599오류 유형: 829. uwsgi 설치 시 fatal error: Python.h: No such file or directory
13176정성태11/29/20224519오류 유형: 828. gunicorn -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flask'
13175정성태11/29/20226147오류 유형: 827. Python - ImportError: cannot import name 'html5lib' from 'pip._vendor'
13174정성태11/28/20224714.NET Framework: 2073. C# - VMMap처럼 스택 메모리의 reserve/guard/commit 상태 출력파일 다운로드1
13173정성태11/27/20225404.NET Framework: 2072. 닷넷 응용 프로그램의 스레드 스택 크기 변경
13172정성태11/25/20225211.NET Framework: 2071. 닷넷에서 ESP/RSP 레지스터 값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171정성태11/25/20224825Windows: 214. 윈도우 - 스레드 스택의 "red zone"
13170정성태11/24/20225147Windows: 213. 윈도우 - 싱글 스레드는 컨텍스트 스위칭이 없을까요?
13169정성태11/23/20225719Windows: 212. 윈도우의 Protected Process (Light) 보안 [1]파일 다운로드2
13168정성태11/22/20225017제니퍼 .NET: 31.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9) - DB 서비스에 부하가 걸렸다?!
13167정성태11/21/20225055.NET Framework: 2070. .NET 7 - Console.ReadKey와 리눅스의 터미널 타입
13166정성태11/20/20224787개발 환경 구성: 651. Windows 사용자 경험으로 WSL 환경에 dotnet 런타임/SDK 설치 방법
13165정성태11/18/20224689개발 환경 구성: 650. Azure - "scm" 프로세스와 엮인 서비스 모음
13164정성태11/18/20225601개발 환경 구성: 649. Azure - 비주얼 스튜디오를 이용한 AppService 원격 디버그 방법
13163정성태11/17/20225528개발 환경 구성: 648.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안드로이드 기기 인식하는 방법
13162정성태11/15/20226595.NET Framework: 2069. .NET 7 - AOT(ahead-of-time) 컴파일
13161정성태11/14/20225826.NET Framework: 2068. C# - PublishSingleFile로 배포한 이미지의 역어셈블 가능 여부 (난독화 필요성) [4]
13160정성태11/11/20225778.NET Framework: 2067. C# - PublishSingleFile 적용 시 native/managed 모듈 통합 옵션
13159정성태11/10/20228995.NET Framework: 2066. C# - PublishSingleFile과 관련된 옵션 [3]
13158정성태11/9/20225247오류 유형: 826. Workload definition 'wasm-tools' in manifest 'microsoft.net.workload.mono.toolchain' [...] conflicts with manifest 'microsoft.net.workload.mono.toolchain.net7'
13157정성태11/8/20225901.NET Framework: 2065. C# - Mutex의 비동기 버전파일 다운로드1
13156정성태11/7/20226805.NET Framework: 2064. C# - Mutex와 Semaphore/SemaphoreSlim 차이점파일 다운로드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