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x86/x64별로 나뉘어진 어셈블리를 한 프로젝트에서 참조하는 방법

AnyCPU로 빌드된 어셈블리를 참조하는 경우라면 상관없지만 x86/x64로 나뉘어진 경우 한 프로젝트에서 사용하기가 매우 애매합니다. 그리고 이런 대표적인 사례가 오라클 ODP.NET을 사용할 때입니다.

Oracle.DataAccess.dll은 x86/x64용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우리가 만들 EXE 프로그램이 AnyCPU로 만드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도 역시 이에 맞게 EXE 프로젝트를 x86/x64로 나누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Oracle.DataAccess.dll을 사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참조를 한 경우,

odp_data_access_by_platform_1.png

일단 x64용 DLL을 참조하면 EXE 프로젝트도 x64용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x86 EXE를 생성할 때는 x86용 Oracle.DataAccess.dll을 참조했다가 x64 EXE를 생성할 때는 다시 x64용 Oracle.DataAccess.dll을 참조하는 것은 너무 불편하죠. 이건 Visual Studio에서 참조할 때의 제약일 뿐이고 원래의 csproj에는 그런 제약이 없습니다.

이 상황을 한번 극복해 볼까요? ^^ 우선, Visual Studio에서 "Unload project" 시키고 csproj 파일을 편집 모드로 열어 Oracle.DataAccess.dll 파일을 포함하는 ItemGroup을 별도로 만들어 다음과 같이 Condition 속성으로 나누어 정의해 주면 됩니다. (물론, 기존 ItemGroup으로부터의 Oracle.DataAccess.dll Reference 항목은 주석처리를 하거나 그냥 지워야 겠지요. ^^)

<?xml version="1.0" encoding="utf-8"?>
<Project ToolsVersion="4.0" DefaultTargets="Build" xmlns="http://schemas.microsoft.com/developer/msbuild/2003">
  <PropertyGroup>
    ...[생략]...
  </PropertyGroup>

    ...[생략]...
  
  <ItemGroup Condition="'$(Platform)' == 'x86'">
    <Reference Include="Oracle.DataAccess">
      <SpecificVersion>False</SpecificVersion>
      <HintPath>..\Libraries\x86\Oracle.DataAccess.dll</HintPath>
    </Reference>
  </ItemGroup>
  <ItemGroup Condition="'$(Platform)' == 'x64'">
    <Reference Include="Oracle.DataAccess">
      <SpecificVersion>False</SpecificVersion>
      <HintPath>..\Libraries\x64\Oracle.DataAccess.dll</HintPath>
    </Reference>
  </ItemGroup>
  <ItemGroup>
    <!--Reference Include="Oracle.DataAccess">
      <HintPath>..\Libraries\x64\Oracle.DataAccess.dll</HintPath>
    </Reference-->
    <Reference Include="System" />
    <Reference Include="System.Data" />
    <Reference Include="System.Xml" />
  </ItemGroup>
  <ItemGroup>
    <Compile Include="Program.cs" />
    <Compile Include="Properties\AssemblyInfo.cs" />
  </ItemGroup>
  <ItemGroup>
    <None Include="app.config" />
  </ItemGroup>
  <Import Project="$(MSBuildToolsPath)\Microsoft.CSharp.targets" />
</Project>

이렇게 편집했으면 다시 Visual Studio에 로드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Visual Studio의 Platform 설정을 x86으로 하면 x86용 Oracle.DataAccess.dll 어셈블리가 참조되고, x64로 하면 x64용 Oracle.DataAccess.dll 어셈블리가 참조됩니다. 자동으로! ^^

이후 제품을 릴리즈할 때는 x86, x64 별로 각각 배치를 돌려 한번에 빌드하면 되겠지요. ^^

MSBuild - x86/x64, .NET 2/4, debug/release 빌드에 대한 배치 처리
; https://www.sysnet.pe.kr/2/0/1017

(첨부한 파일은 위의 csproj를 반영한 예제 프로젝트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5/31/201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4-02-26 03시10분
좀 더 편한 방법이 있군요. ^^ 참조하는 폴더의 경로를 $(Platform) 폴더와 맞춰주기만 한다면, 다음과 같이 단일한 설정으로 할 수 있습니다.

 <HintPath>..\Libraries\$(Platform)\Oracle.DataAccess.dll</HintPath>
정성태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280정성태8/2/202020945오류 유형: 634. 오라클 (평생) 무료 클라우드 VM 생성 후 SSH 접속 시 키 오류 발생 [2]
12279정성태7/29/202024413개발 환경 구성: 499. 닷넷에서 접근해보는 InterSystems의 Cache 데이터베이스파일 다운로드1
12278정성태7/23/202019954VS.NET IDE: 149. ("Binary was not built with debug information" 상태로) 소스 코드 디버깅이 안되는 경우
12277정성태7/23/202022501개발 환경 구성: 498. DEVPATH 환경 변수의 사용 예 - .NET Reflector의 (PDB 연결이 없는) DLL의 소스 코드 디버깅
12276정성태7/23/202022730.NET Framework: 930. 개발자를 위한 닷넷 어셈블리 바인딩 - DEVPATH 환경 변수
12275정성태7/22/202023945개발 환경 구성: 497. 닷넷에서 접근해보는 InterSystems의 IRIS Data Platform 데이터베이스파일 다운로드1
12274정성태7/21/202022239개발 환경 구성: 496. Azure - Blob Storage Account의 Location 이전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2273정성태7/18/202026292개발 환경 구성: 495. Azure - Location이 다른 웹/DB 서버의 경우 발생하는 성능 하락
12272정성태7/16/202017940.NET Framework: 929. (StrongName의 버전 구분이 필요 없는) .NET Core 어셈블리 바인딩 규칙 [2]파일 다운로드1
12271정성태7/16/202022264.NET Framework: 928. .NET Framework의 Strong-named 어셈블리 바인딩 (2) - 런타임에 바인딩 리디렉션파일 다운로드1
12270정성태7/16/202023066오류 유형: 633. SSL_CTX_use_certificate_file - error:140AB18F:SSL routines:SSL_CTX_use_certificate:ee key too small
12269정성태7/16/202020572오류 유형: 632. .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 - The process was terminated due to an unhandled exception.
12268정성태7/15/202023631오류 유형: 631. .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 오류 - HTTP Error 500.35 - ANCM Multiple In-Process Applications in same Process
12267정성태7/15/202026016.NET Framework: 927. C# - 윈도우 프로그램에서 Credential Manager를 이용한 보안 정보 저장파일 다운로드1
12266정성태7/14/202022057오류 유형: 630. 사용자 계정을 지정해 CreateService API로 서비스를 등록한 경우 "Error 1069: The service did not start due to a logon failure." 오류발생
12265정성태7/10/202021072오류 유형: 629. Visual Studio - 웹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Unable to connect to web server 'IIS Express'." 오류 발생
12264정성태7/9/202033194오류 유형: 628. docker: Error response from daemon: Conflict. The container name "..." is already in use by container "...".
12261정성태7/9/202023598VS.NET IDE: 148. 윈도우 10에서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리눅스 환경에서 실행하는 2가지 방법 - docker, WSL 2 [5]
12260정성태7/8/202021411.NET Framework: 926. C# - ETW를 이용한 ThreadPool 스레드 감시파일 다운로드1
12259정성태7/8/202019920오류 유형: 627. nvlddmkm.sys의 BAD_POOL_HEADER BSOD 문제 [1]
12258정성태7/8/202023707기타: 77. DataDog APM 간략 소개
12257정성태7/7/202019867.NET Framework: 925. C# - ETW를 이용한 Monitor Enter/Exit 감시파일 다운로드1
12256정성태7/7/202022412.NET Framework: 924. C# - Reflection으로 변경할 수 없는 readonly 정적 필드 [4]
12255정성태7/6/202023229.NET Framework: 923. C# - ETW(Event Tracing for Windows)를 이용한 Finalizer 실행 감시파일 다운로드1
12254정성태7/2/202020018오류 유형: 626. git - REMOTE HOST IDENTIFICATION HAS CHANGED!
12253정성태7/2/202023903.NET Framework: 922. C# - .NET ThreadPool의 Local/Global Queue파일 다운로드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