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422. C++과 C#의 Event 공유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812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C++과 C#의 Event 공유

C++과 C#에서 같은 이벤트로 동기화를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가능합니다.

C++ 입장에서는 CreateEvent로 만든 HANDLE이고, 다행히 C#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EventWaitHandle을 제공하기 때문에 서로 연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가장 쉽게는 "이름 있는 Event"를 C++ 과 C# 양쪽에서 정의하는 것인데, 대략 다음과 같이 정의해 주면 됩니다.

=== C# ===
EventWaitHandle ewh = new EventWaitHandle(false, EventResetMode.ManualReset, "Test.Event");

void threadFunc(object state)
{
    int count = 0;
    while (ewh.WaitOne()) // 이벤트 대기
    {
        ewh.Reset(); // ManualReset으로 설정했으므로 Reset 명시
        Debug.WriteLine("Named Event - " + (count++) + ": TEST");
    }
}

=== C++ ===
HANDLE _eventHandle = ::OpenEvent(EVENT_MODIFY_STATE, FALSE, L"Test.Event");

static DWORD WINAPI ThreadFunc( LPVOID lpParam ) 
{
    CMyObject *myObject = (CMyObject *)lpParam;

    while (true)
    {
        Sleep(5000);
        ::SetEvent(myObject->_eventHandle); // 이벤트 Trigger!
    }

    return 0;
}

"Named Event"를 사용하는 경우, 서로 다른 Process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도 해서 장점이 있지만 "이름"이 알려진 만큼 관계없는 응용 프로그램에서 임의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Unnamed Event"을 사용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C++ 과 C# 사이에 "하나의 Event" 인스턴스를 공유하기 위해 HANDLE 값 자체를 서로 알아야만 합니다. 일례로 C#에서 먼저 생성해서 그 핸들값을 C++ 에 넘겨주거나, 아니면 그 반대의 작업을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는, C++에서 생성해서 C#으로 넘겨주어 연동하는 것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C++ 측에서 CreateEvent를 사용해서 이름을 생략하고 Win32 Event를 생성합니다.

=== C++ ===
HANDLE _eventHandle = ::CreateEvent(NULL, TRUE, FALSE, NULL);

이것을 COM 개체라고 가정하고, 이런 경우 핸들값을 반환해주는 메서드가 필요한데요. 핸들값은 "void *" 형이기 때문에 주소를 담을 수 있어야 하므로 32비트/64비트 운영체제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집니다. 이런 경우, 2개의 소스 코드 (또는 MACRO 처리)를 유지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냥 높은 쪽에 맞춰주면 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값을 넘겨줄 수 있습니다.

CMyObject()
{
    _eventHandle = ::CreateEvent(NULL, TRUE, FALSE, NULL);
}

STDMETHODIMP CMyObject::GetHandle(__int64* pHandle)
{
    *pHandle = (__int64)_eventHandle;

    return S_OK;
}

C#에서는 이를 long형으로 받을 수 있겠고,

AtlTestLib.MyObjectClass myObj = new AtlTestLib.MyObjectClass();
long myValue = myObj.GetHandle();

IntPtr로 형변환해서 원래의 EventWaitHandle에 넣어주면 됩니다.

IntPtr ptr = new IntPtr(myValue);
EventWaitHandle ewh = new EventWaitHandle(false, EventResetMode.AutoReset);
ewh.SafeWaitHandle = new Microsoft.Win32.SafeHandles.SafeWaitHandle(ptr, false);

이후부터는 C++에서 SetEvent를 해주면 C#에서는 WaitOne으로 대기하던 스레드가 깨어날 수 있습니다.

(첨부 파일은 위의 2가지 이벤트를 테스트한 코드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26/202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0848정성태9/8/201527337VS.NET IDE: 103. Visual Studio의 Ctrl + F5 실행 동작파일 다운로드1
10847정성태9/8/201523443VS.NET IDE: 102. 목록(List) 타입의 값을 디버깅 중 Watch 창에서 확인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0846정성태9/8/201520812오류 유형: 306. "query user" 명령어에 공백 문자가 포함된 계정을 전달하는 경우
10845정성태9/3/201521893오류 유형: 305. 윈도우 백업 시 오류 - 0x80780166
10844정성태9/2/201523104.NET Framework: 528. C# - 상호 참조하는 경우의 정적 생성자 동작 방식 [4]파일 다운로드1
10843정성태9/1/201523814VS.NET IDE: 101. Visual Studio 2015의 솔루션 탐색기가 클래스 뷰 정보로 인해 느려지는 현상
10842정성태9/1/201520869.NET Framework: 527. 닷넷 사용자 정의 예외 클래스의 최소 구현 코드 - 세 번째 이야기
10841정성태8/31/201530189개발 환경 구성: 276. Visual Studio 2013에서 C# 6과 닷넷 4.6 기능을 사용하려면?
10839정성태8/22/201528768Windows: 112. 윈도우 10에서 터치 키보드를 안 뜨게 할 수 있는 방법 [4]
10838정성태8/22/201539056오류 유형: 304. Windows 10에서 VPN 연결이 실패한다면? [3]
10837정성태8/21/201519345오류 유형: 303. Your computer is low on memory. Save your files and close these programs...
10836정성태8/21/201520286오류 유형: 302. 설치 파일 실행 시 "This app can't run on your PC" 오류가 뜬다면?
10835정성태8/21/201528793웹: 31. Microsoft Edge 브라우저를 명령행에서 띄우는 방법 [1]
10834정성태8/19/201520880.NET Framework: 526. 닷넷 - 값 형식을 new 없이 생성하면 0으로 초기화되지 않는다?
10833정성태8/18/201525494.NET Framework: 525. C# - 닷넷에서 프로세스가 열고 있는 파일 목록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0832정성태8/17/201529918디버깅 기술: 74. x64 콜 스택 인자 추적과 windbg의 Child-SP, RetAddr, Args to Child 값 확인 [8]파일 다운로드2
10831정성태8/13/201529907.NET Framework: 524. .NET 4.0과 .NET 4.5의 컴파일 결과 차이점 [1]파일 다운로드1
10830정성태8/12/201523904개발 환경 구성: 275. Web.config이 적용되지 않는 프로젝트에서 Razor 템플릿 파일의 C# 컴파일러 버전 제어 [1]
10829정성태8/10/201525995개발 환경 구성: 274. PowerShell/명령행에서 JDK/JRE를 무인(unattended)/자동 설치를 하는 방법 [3]
10828정성태8/10/201531579웹: 30. Edge 브라우저에서 "이 웹 사이트에는 Internet Explorer가 필요함" 단계를 없애는 방법 [1]
10827정성태7/8/201532968개발 환경 구성: 273. Visual Studio 2015에서 Github와 연동하는 방법 [3]
10826정성태7/8/201522587오류 유형: 301. The trust relationship between this workstation and the primary domain failed. - 두 번째 이야기
10825정성태7/8/201522155개발 환경 구성: 272. Visual Studio IDE 설치 없이 Visual Studio SDK 설치하는 방법
10824정성태7/7/201527328개발 환경 구성: 271. Team Foundation Server 2015 설치 방법 [1]
10823정성태7/7/201527896오류 유형: 300. SqlException (0x80131904): Unable to open the physical file
10822정성태7/7/201527258오류 유형: 299. The 'Visual C++ Project System Package' package did not load correctly.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