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422. C++과 C#의 Event 공유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922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C++과 C#의 Event 공유

C++과 C#에서 같은 이벤트로 동기화를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가능합니다.

C++ 입장에서는 CreateEvent로 만든 HANDLE이고, 다행히 C#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EventWaitHandle을 제공하기 때문에 서로 연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가장 쉽게는 "이름 있는 Event"를 C++ 과 C# 양쪽에서 정의하는 것인데, 대략 다음과 같이 정의해 주면 됩니다.

=== C# ===
EventWaitHandle ewh = new EventWaitHandle(false, EventResetMode.ManualReset, "Test.Event");

void threadFunc(object state)
{
    int count = 0;
    while (ewh.WaitOne()) // 이벤트 대기
    {
        ewh.Reset(); // ManualReset으로 설정했으므로 Reset 명시
        Debug.WriteLine("Named Event - " + (count++) + ": TEST");
    }
}

=== C++ ===
HANDLE _eventHandle = ::OpenEvent(EVENT_MODIFY_STATE, FALSE, L"Test.Event");

static DWORD WINAPI ThreadFunc( LPVOID lpParam ) 
{
    CMyObject *myObject = (CMyObject *)lpParam;

    while (true)
    {
        Sleep(5000);
        ::SetEvent(myObject->_eventHandle); // 이벤트 Trigger!
    }

    return 0;
}

"Named Event"를 사용하는 경우, 서로 다른 Process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도 해서 장점이 있지만 "이름"이 알려진 만큼 관계없는 응용 프로그램에서 임의로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Unnamed Event"을 사용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C++ 과 C# 사이에 "하나의 Event" 인스턴스를 공유하기 위해 HANDLE 값 자체를 서로 알아야만 합니다. 일례로 C#에서 먼저 생성해서 그 핸들값을 C++ 에 넘겨주거나, 아니면 그 반대의 작업을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는, C++에서 생성해서 C#으로 넘겨주어 연동하는 것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C++ 측에서 CreateEvent를 사용해서 이름을 생략하고 Win32 Event를 생성합니다.

=== C++ ===
HANDLE _eventHandle = ::CreateEvent(NULL, TRUE, FALSE, NULL);

이것을 COM 개체라고 가정하고, 이런 경우 핸들값을 반환해주는 메서드가 필요한데요. 핸들값은 "void *" 형이기 때문에 주소를 담을 수 있어야 하므로 32비트/64비트 운영체제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집니다. 이런 경우, 2개의 소스 코드 (또는 MACRO 처리)를 유지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냥 높은 쪽에 맞춰주면 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값을 넘겨줄 수 있습니다.

CMyObject()
{
    _eventHandle = ::CreateEvent(NULL, TRUE, FALSE, NULL);
}

STDMETHODIMP CMyObject::GetHandle(__int64* pHandle)
{
    *pHandle = (__int64)_eventHandle;

    return S_OK;
}

C#에서는 이를 long형으로 받을 수 있겠고,

AtlTestLib.MyObjectClass myObj = new AtlTestLib.MyObjectClass();
long myValue = myObj.GetHandle();

IntPtr로 형변환해서 원래의 EventWaitHandle에 넣어주면 됩니다.

IntPtr ptr = new IntPtr(myValue);
EventWaitHandle ewh = new EventWaitHandle(false, EventResetMode.AutoReset);
ewh.SafeWaitHandle = new Microsoft.Win32.SafeHandles.SafeWaitHandle(ptr, false);

이후부터는 C++에서 SetEvent를 해주면 C#에서는 WaitOne으로 대기하던 스레드가 깨어날 수 있습니다.

(첨부 파일은 위의 2가지 이벤트를 테스트한 코드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26/202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596정성태4/12/202117746개발 환경 구성: 568. Windows의 80 포트 점유를 해제하는 방법
12595정성태4/12/202118268.NET Framework: 1036. SQL 서버 - varbinary 타입에 대한 문자열의 CAST, CONVERT 변환을 C# 코드로 구현
12594정성태4/11/202117747.NET Framework: 1035. C# - kubectl 명령어 또는 REST API 대신 Kubernetes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를 통해 프로그래밍으로 접근 [1]파일 다운로드1
12593정성태4/10/202118270개발 환경 구성: 567. Docker Desktop for Windows - kubectl proxy 없이 k8s 대시보드 접근 방법
12592정성태4/10/202117901개발 환경 구성: 566. Docker Desktop for Windows - k8s dashboard의 Kubeconfig 로그인 및 Skip 방법
12591정성태4/9/202121992.NET Framework: 1034. C# - byte 배열을 Hex(16진수) 문자열로 고속 변환하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2590정성태4/9/202118441.NET Framework: 1033. C# - .NET 4.0 이하에서 Console.IsInputRedirected 구현 [1]
12589정성태4/8/202119031.NET Framework: 1032. C# - Environment.OSVersion의 문제점 및 윈도우 운영체제의 버전을 구하는 다양한 방법 [1]
12588정성태4/7/202121325개발 환경 구성: 565. PowerShell - New-SelfSignedCertificate를 사용해 CA 인증서 생성 및 인증서 서명 방법
12587정성태4/6/202122722개발 환경 구성: 564. Windows 10 - ClickOnce 배포처럼 사용할 수 있는 MSIX 설치 파일 [1]
12586정성태4/5/202119574오류 유형: 710. Windows - Restart-Computer / shutdown 명령어 수행 시 Access is denied(E_ACCESSDENIED)
12585정성태4/5/202118344개발 환경 구성: 563. 기본 생성된 kubeconfig 파일의 내용을 새롭게 생성한 인증서로 구성하는 방법
12584정성태4/1/202119578개발 환경 구성: 562. kubeconfig 파일 없이 kubectl 옵션만으로 실행하는 방법
12583정성태3/29/202120006개발 환경 구성: 561. kubectl 수행 시 다른 k8s 클러스터로 접속하는 방법
12582정성태3/29/202119953오류 유형: 709. Visual C++ - 컴파일 에러 error C2059: syntax error: '__stdcall'
12581정성태3/28/202119830.NET Framework: 1031. WinForm/WPF에서 Console 창을 띄워 출력하는 방법 (2) - Output 디버깅 출력을 AllocConsole로 우회 [2]
12580정성태3/28/202117598오류 유형: 708. SQL Server Management Studio - Execution Timeout Expired.
12579정성태3/28/202118329오류 유형: 707. 중첩 가상화(Nested Virtualization) - The virtual machine could not be started because this platform does not support nested virtualization.
12578정성태3/27/202118728개발 환경 구성: 560. Docker Desktop for Windows 기반의 Kubernetes 구성 (2) - WSL 2 인스턴스에 kind가 구성한 k8s 서비스 위치
12577정성태3/26/202120140개발 환경 구성: 559. Docker Desktop for Windows 기반의 Kubernetes 구성 - WSL 2 인스턴스에 kind 도구로 k8s 클러스터 구성
12576정성태3/25/202118511개발 환경 구성: 558. Docker Desktop for Windows에서 DockerDesktopVM 기반의 Kubernetes 구성 (2) - k8s 서비스 위치
12575정성태3/24/202117006개발 환경 구성: 557. Docker Desktop for Windows에서 DockerDesktopVM 기반의 Kubernetes 구성 [1]
12574정성태3/23/202122616.NET Framework: 1030. C# Socket의 Close/Shutdown 동작 (동기 모드)
12573정성태3/22/202119988개발 환경 구성: 556. WSL 인스턴스 초기 설정 명령어 [1]
12572정성태3/22/202119229.NET Framework: 1029. C# - GC 호출로 인한 메모리 압축(Compaction)을 확인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571정성태3/21/202117017오류 유형: 706. WSL 2 기반으로 "Enable Kubernetes" 활성화 시 초기화 실패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