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윈도우 8 - 그림 암호를 이용해 로그인 시 지연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

아래와 같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windows embedded 8.1 industry pro 라는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하고있는 사용자입니다. 
; http://social.msdn.microsoft.com/Forums/ko-KR/c30a3765-bf0c-48fe-8df7-76344c1d24d2/windows-embedded-81-industry-pro-?forum=vistako

실은 ^^ 저도 이와 동일한 현상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글을 읽기 전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요. 갑자기 저 질문을 읽으면서... 왜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거의 항상 '최대절전모드(hibernation)'로 부팅했기 때문인데, 이때는 그런 지연 현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웹 검색을 좀 해보았는데요.

Windows 8: Huge delay after logging in
; http://blog.fabse.net/2013/01/17/windows-8-huge-delay-after-logging-in/

위의 블로거는 "Windows Phone 8 emulator"와 함께 설치되는 가상 네트워크 장치를 지움으로써 해결했다고 합니다. 저도 물론, 해당 장치가 있었지만 제 경우에는 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좀 더 검색해 보니, 다음의 글이 나오는데요.

Delay between entering of PIN or Picture Password and the welcome symbol being displayed. 
; http://answers.microsoft.com/en-us/windows/forum/windows8_1-performance/delay-between-entering-of-pin-or-picture-password/68b762f1-2035-498b-bffd-7b5e68a42911

제 경우에 위의 답변 중 3번 항목이 해결책이었습니다.

Method 3: Check the status of the “Credential Manager” service and its dependency services from the “Services” Console.


실제로 서비스 관리자에 가서 보니, "Credential Manager" NT 서비스의 상태가 "Manual"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자동(Automatic)"으로 변경해 주었는데,

picture_password_login_delay_1.png

이후로 그림 암호를 이용했을 때 대기하는 시간 없이 곧바로 로그인이 완료되었습니다.

대충, 생각해 보면... 아마도 '그림 암호'를 이용하는 경우 "Credential Manager" 서비스가 시작될 때까지 '인증'을 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듯합니다. 이 때문에 "수동(Manual)"이었던 "Credential Manager"가 시작될 때까지 대기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고!

그러고 보니, '최대절전모드'로부터 부팅 시에는 왜 그런 대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이미 "Credential Manager"가 시작 상태였기 때문에 곧바로 인증이 된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0-09-21 11시32분
이상하군요, 오랜만에 설치한 윈도우 10에 그림 암호 기능을 아예 선택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를 활성화하려면 secpol.msc를 통해 정책 변경을 해야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글을 참고하세요.

Windows 10 picture password not appearing on sign in screen
; https://answers.microsoft.com/en-us/windows/forum/all/windows-10-picture-password-not-appearing-on-sign/489d17e0-865e-41d4-81d6-0f33e4d652a7
정성태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13정성태7/31/20227925.NET Framework: 2038.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13112정성태7/30/20228304.NET Framework: 2037. C# 11 - 목록 패턴(List patterns) [1]파일 다운로드1
13111정성태7/29/20228066.NET Framework: 2036. C# 11 - IntPtr/UIntPtr과 nint/nuint의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110정성태7/27/20228125.NET Framework: 2035.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파일 다운로드1
13109정성태7/27/20229566VS.NET IDE: 177. 비주얼 스튜디오 2022를 이용한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모듈 디버깅 - "외부 원본(External Sources)" [1]
13108정성태7/26/20227520Linux: 53. container에 실행 중인 Golang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는 방법 [1]
13107정성태7/25/20226726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6407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7715.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10814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13103정성태7/22/20227326오류 유형: 818. WSL - systemd-genie와 관련한 2가지(systemd-remount-fs.service, multipathd.socket) 에러
13102정성태7/19/20226732.NET Framework: 2033. .NET Core/5+에서는 구할 수 없는 HttpRuntime.AppDomainAppId
13101정성태7/15/202215661도서: 시작하세요! C# 10 프로그래밍
13100정성태7/15/20228102.NET Framework: 2032.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13099정성태7/14/20227969.NET Framework: 2031.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파일 다운로드1
13098정성태7/13/20226208개발 환경 구성: 647. Azure - scale-out 상태의 App Service에서 특정 인스턴스에 요청을 보내는 방법 [1]
13097정성태7/12/20225579오류 유형: 817.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13096정성태7/8/20228471.NET Framework: 2030. C# 11 - UTF-8 문자열 리터럴
13095정성태7/7/20226551Windows: 208. AD 도메인에 참여하지 않은 컴퓨터에서 Kerberos 인증을 사용하는 방법
13094정성태7/6/20226297오류 유형: 816. Golang - "short write" 오류 원인
13093정성태7/5/20227193.NET Framework: 2029. C# - HttpWebRequest로 localhost 접속 시 2초 이상 지연
13092정성태7/3/20228165.NET Framework: 2028. C# - HttpWebRequest의 POST 동작 방식파일 다운로드1
13091정성태7/3/20226952.NET Framework: 2027. C# - IPv4, IPv6를 모두 지원하는 서버 소켓 생성 방법
13090정성태6/29/20226122오류 유형: 815. PyPI에 업로드한 패키지가 반영이 안 되는 경우
13089정성태6/28/20226575개발 환경 구성: 646. HOSTS 파일 변경 시 Edge 브라우저에 반영하는 방법
13088정성태6/27/20225636개발 환경 구성: 645. "Developer Command Prompt for VS 2022" 명령행 환경의 폰트를 바꾸는 방법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