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AMD] 애슬론64-X2 맨체스터 3800+
메인 보드: [GigaByte] GA-K8N-SLI
비디오 : [GigaByte] GeForce 6600GT 128M
위의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 거기에다 420W짜리 파워를 하나 더 장만해서 총 69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일단은 크게 문제가 없어서 맘에 듭니다. ^^;
전에 샀던 AMD64 윈체스터 3000+(싱글 코어)는 기본 제공되던 쿨러로는 도저히 소음이 심해서 사용할 수 없었는데요.(그래서 그때는 잘만 쿨러를 또다시 구입했었죠.) Dual Core라면 좀 더 발열이 심할 텐데도 기본 제공되는 쿨러로도 소음이 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쿨러 구입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우선,
프로세스 간 스위칭이 빨라진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인 것 같습니다.
또한 AMD64 윈체스터(싱글 코어) CPU로는 Virtual Server의 Guest OS 스케쥴링이 Host OS에 CPU 100% 치는 프로그램이 돌고 있으면 거의 멈추더니만, 듀얼 코어에서는 그런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한 가지 더.. 이전의 AMD64 시스템에서는 Virtual Server를 돌리면 (아직 beta 버전이긴 하지만) 종종 Windows 2003 x64 운영체제가 종종 죽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DEP 기능도 아예 Off 시켜놓았었는데요. (그래도 간혹 가다가 다운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듀얼 코어 CPU로는 그런 현상이 아주 없어졌습니다.
딱 한 가지 ^^ 아쉬운 것은 SATA II를 살만한 예산 신청을 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존 SATA 1.5Gpbs 인터페이스 하드를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와이프한테 쉽지 않게 예산을 책정 받은 거라서. ^^
그래서... ^^ 다음번 예산안 편성은... SATA II 하드 2개가 될 것 같습니다. 백업하기 귀찮은 저는 ^^ RAID 1로 구성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예전에 하드 하나가 맛이 간 이후로... 백업의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체감했기에.)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듀얼 코어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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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최근에 MVP e-company store로부터 MS 레이저 마우스 2개를 장만했습니다.
부드러움이 예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