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71. windbg + 닷넷 디버깅 (2) - null 체크 패턴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351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indbg + 닷넷 디버깅 (2) - null 체크 패턴

setnz와 setne는 같은 역할을 하는 명령어입니다.

setne == Set if not equal
SETNZ == Set if not zero

단지, .NET JIT 컴파일러의 특성이겠지만 닷넷 응용 프로그램을 disassembly 창에서 보면 setnz보다는 setne 명령어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개의 명령어 모두 같음(equal)을 판별하기 위해 FLAG 레지스터의 Zero 플래그를 확인하는데, 대개의 경우 cmp 명령어 등이 선행되어 2개의 값을 비교해 Zero 플래그를 변경시킨 이후 setne/setnz 명령어가 나오는 패턴을 따릅니다.

예를 들어, 닷넷에서 null 비교하는 구문을 보면,

if (myvar == null)
{
}

disassembly 창에서 이런 식으로 cmp 명령어가 등장합니다.

cmp         dword ptr [ebp-4Ch],0    // [ebp-4ch] == myvar
                                     // 32비트인 경우, 지역 변수는 대개 [ebp-offset] 값 형식입니다.

즉, [ebp-4ch] 주소가 가리키는 값에서 0을 빼서 0 이 나왔다면, cmp 명령어는 ZERO 플래그를 SET 시킵니다. (cmp는 결과 값을 저장하지 않을 뿐 sub 명령어와 역할이 유사합니다.)

따라서, 이어서 나오는 setne 명령어는,

setne al

(cmp 명령어로 변경된) zero flag == 1이면 'equal'로 판정하고 al 레지스터에 0을 설정하지만, zero flag == 0이면 "if not equal"이므로 al 레지스터의 값에 1을 설정합니다.

setne 명령어가 1바이트 레지스터 값을 조정하므로, 대개의 경우 (32비트인 경우) 4바이트로 확장하는 movzx 명령어가 이어서 나오게 됩니다.

movzx       eax,al 

예를 들어, setne 하기 전에 eax == 02CB503C 값이었다면, setne로 (값이 같지 않은 경우) 02cb5001로 바뀌게 되고, 이어서 "movzx eax,al"로 인해 eax == 00000001로 최종 완성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2/26/201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471정성태1/1/202110340.NET Framework: 992. C# - .NET Core 3.0 이상부터 제공하는 runtimeOptions의 rollForward 옵션 [1]
12470정성태12/30/202010521.NET Framework: 991. .NET 5 응용 프로그램에서 WinRT API 호출 [1]파일 다운로드1
12469정성태12/30/202014075.NET Framework: 990. C# - SendInput Win32 API를 이용한 가상 키보드/마우스 [1]파일 다운로드1
12468정성태12/30/202010640Windows: 186. CMD Shell의 "Defaults"와 "Properties"에서 폰트 정보가 다른 문제 [1]
12467정성태12/29/202010787.NET Framework: 989. HttpContextAccessor를 통해 이해하는 AsyncLocal<T> [1]파일 다운로드1
12466정성태12/29/20208585.NET Framework: 988. C# - 지연 실행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singleton 패턴에서 DCLP보다는 static 초기화를 권장파일 다운로드1
12465정성태12/29/202011777.NET Framework: 987. .NET Profiler - FunctionID와 연관된 ClassID를 구할 수 없는 문제
12464정성태12/29/202010589.NET Framework: 986. pptfont.exe - PPT 파일에 숨겨진 폰트 설정을 일괄 삭제
12463정성태12/29/20209617개발 환경 구성: 520. RDP(mstsc.exe)의 다중 모니터 옵션 /multimon, /span
12462정성태12/27/202011217디버깅 기술: 177. windbg - (ASP.NET 환경에서 유용한) netext 확장
12461정성태12/21/202012000.NET Framework: 985. .NET 코드 리뷰 팁 [3]
12460정성태12/18/20209876기타: 78. 도서 소개 - C#으로 배우는 암호학
12459정성태12/16/202010226Linux: 35. C# - 리눅스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소켓의 ephemeral port 재사용파일 다운로드1
12458정성태12/16/20209630오류 유형: 694. C# - Task.Start 메서드 호출 시 "System.InvalidOperationException: 'Start may not be called on a task that has completed.'" 예외 발생 [1]
12457정성태12/15/20209177Windows: 185. C# - Windows 10/2019부터 추가된 SIO_TCP_INFO파일 다운로드1
12456정성태12/15/20209493VS.NET IDE: 156. Visual Studio - "Migrate packages.config to PackageReference"
12455정성태12/15/20209008오류 유형: 693. DLL 로딩 시 0x800704ec - This Program is Blocked by Group Policy
12454정성태12/15/20209624Windows: 184. Windows - AppLocker의 "DLL Rules"를 이용해 임의 경로에 설치한 DLL의 로딩을 막는 방법 [1]
12453정성태12/14/202010567.NET Framework: 984. C# - bool / BOOL / VARIANT_BOOL에 대한 Interop [1]파일 다운로드1
12452정성태12/14/202010825Windows: 183. 설정은 가능하지만 구할 수는 없는 TcpTimedWaitDelay 값
12451정성태12/14/20209945Windows: 182. WMI Namespace를 열거하고, 그 안에 정의된 클래스를 열거하는 방법 [5]
12450정성태12/13/202010743.NET Framework: 983. C# - TIME_WAIT과 ephemeral port 재사용파일 다운로드1
12449정성태12/11/202011023.NET Framework: 982. C# - HttpClient에서의 ephemeral port 재사용 [2]파일 다운로드1
12448정성태12/11/202012637.NET Framework: 981. C# - HttpWebRequest, WebClient와 ephemeral port 재사용파일 다운로드1
12447정성태12/10/202010799.NET Framework: 980. C# - CopyFileEx API 사용 예제 코드파일 다운로드1
12446정성태12/10/202011518.NET Framework: 979. C# - CoCreateInstanceEx 사용 예제 코드파일 다운로드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